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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송부부 결혼식 불법생중계 中매체 ‘장쯔이’남편 회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식을 드론을 띄워 생중계한 매체가 장쯔이와 연관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배트남 매체 eva.vn,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 외신들은 송혜교 송중기 결혼식을 온라인 생중계한 비츠뮤직(Bitmusic)가 장쯔이와 연관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송송부부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하지만 중국 인터넷 연예 플랫폼 비츠뮤직는 드론을 이용해 촬영, 웨이보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사진=장쯔이 웨이보 캡처]

외신들은 이날 결혼식을 생중계한 비츠뮤직 법정대리인이 장쯔이의 남편 왕평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내놓았다. 중화권에서는 “장쯔이가 가족의 이익을 위해 동료의 결혼식을 이용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송송부부 결혼식 불법촬영은 법적으로도 처벌 가능한 위반행위다.

북한과의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테러의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해 서울시내 대부분이 드론 비행금지구역으로 정해져 있다.

특히 호텔 인근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왕래하는 인원이 많고,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 등이 있어 드론 비행이 엄격히 금지되는 구역이다.

법무부의 조항에도 “항공안전법 129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등의 준수사항’에 따라 이를 어기고 드론을 날릴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명시돼있다.

한편, 짱쯔이는 송혜교와 영화 ‘일대종사’, ‘태평륜’을 통해 친분을 쌓았고, 송중기와는 CF를 같이 촬영하며 인연을 맺어 중화권 스타로는 유일하게 하객으로 참석, 특급 의리를 과시하며 주목받았다.

onlinenews @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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