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통영) 기자]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만영 대표)이 3년만에 경남 통영에서 분양에나서 성공적인 복귀식을 치렀다.

지난 28일 통영 죽림면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해모로 오션힐’ 청약 1순위 접수결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반세대 물량 507세대 모집에 515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0.16대 1로 마감했다. 특히, 84㎡형 D타입 4세대 모집에는 166명이 몰려 48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84㎡ A타입은 14.95:1, 100㎡형 A타입은 7.74:1, 110㎡형은 4.56:1, 118㎡형은 24.5: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청약 전부터 예상이 됐다. 통영 최초,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개발 호재로 높은 투자가치를 인정받은 ‘해모로 오션힐’은 견본주택이 문을 열기 전부터 수요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난 27일 특별공급에서도 인기몰이를 한데 이어 28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도 조기 마감, 통영지역 내에서 한진중공업 해모로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게된 셈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통영지역 내에서 한진중공업의 아파트 시공능력을 오랜 세월동안 인정 받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예상한다” 며, “해모로 오션힐이 단연 지역 내 최고의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영 ‘해모로 오션힐’은 총 1023세대의 대단지로 이루어졌으며, 이 중 659세대를 일반분양 하고 있다. 지하 4층 ~ 지상 최대 27층 규모 14개동 아파트가 건설된다.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며, 시장 선호도를 고려하여 전체 가구수의 약 82%를 84㎡형 이하의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4일이며,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