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다. 전용면적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고덕동의 초입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으며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반경 1km 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 편의시설이 많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계획에 따라 보훈병원에서 강일1지구까지 연장되며 ‘고덕역’은 이 연장구간의 유일한 환승역이 된다.

강동구가 2010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발표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적용 받는 첫 아파트로, 기존 일반 아파트보다 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단지 내 생태면적율 40% 이상, 총에너지 소비량의 3% 이상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적용된다. 지상에는 풍부한 조경과 다양한 공원을 조성했다. 3개층 6800여㎡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짓는다. 이곳에는 ‘키즈카페’와 ‘클럽하우스’,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잔여가구 계약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고 있으며 계약금 10%도 1회 1000만원, 그 이후 한달 안에 잔액을 납부할 수 있게 계약조건을 완화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고, 분양홍보관은 강동구 길동 454-1 일성빌딩 1층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 (02)554-5574, 473-8886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