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정부가 수도권 주택물량 축소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택지지구 일대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고양 삼송지구의 ‘삼송2차 아이파크’를 분양중이다. ‘삼송2차 아이파크’는 서울 은평뉴타운, 삼송역 등과 가깝고 단지 중앙에 축구장 3배 크기의 ‘오픈스페이스’와 가족캠핑장, 스카이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택시청 북쪽의 소사벌지구 B-4 블록에는 효성이 ‘평택 新비전동 효성 백년가약’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단지 인근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며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초ㆍ중ㆍ고교가 있다.

광교신도시 A31블록에 들어설 울트라건설의 ‘광교참누리’도 관심을 끄는 아파트다. 단지 맞은편에 경기대 수원캠퍼스가 있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신분당선 경기대역 개통 예정 부지와도 가깝다.

인천 구월아시아드선수촌(보금자리주택지구)은 지난해 민간 아파트 850가구 분양이 완료됐고 남은 공동주택용지는 S-2블록이 유일하다. 여기선 유승종합건설이 오는 12월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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