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부영주택은 제주시 삼양2동 제주삼화지구 1-2B/L에 ‘사랑으로’ 부영 3차 공공임대아파트 524세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8~12층에 13개동이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66㎡ 216세대, 84㎡ 308세대 등 총 524세대다. 66㎡는 임대보증금 6600만원에 월임대료 38만원, 84㎡는 임대보증금 8700만원에 월임대료 38만원이다.

아파트 바닥은 강화마루이며, 발코니 확장, 새시 시공 등을 했다. 8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23일 1순위, 24일 3순위이며, 31일 부터 선착순 계약이다. ‘사랑으로’ 부영 3차는 제주 일주도로와 연삼로 인근에 위치하는 등 신ㆍ구 제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또 택지지구 인근엔 총 6개의 초ㆍ중ㆍ고교 및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가 있다. 삼양해수욕장을 비롯해 국립박물관, 국민체육센터, 우당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도 가깝다. 1577-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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