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싱크 논란 의식했나?....장윤정, 횡성 공연서 라이브 열창
가수 장윤정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가수 장윤정이 톱가수다운 라이브 실력을 보였다.

장윤정은 2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린 '횡성한우축제 우아한 뮤직페스타' 개막 축하공연 무대에 섰다.

장윤정은 이날 엄청난 라이브 열창을 통해 립싱크 논란을 잠재웠다.

히트곡 '꽃'으로 무대의 시작으로 댄스곡 '옆집 누나'와 '사랑아'까지 열창했다.

장윤정의 공연은 '짠짜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무대에서도 녹음된 파일을 틀긴 했지만, 춤을 추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명실상부 '트로트퀸'이라는 것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장윤정은 8월 31일 인천에서 열린 트로트 파티 특집 콘서트 '섬머 페스타' 무대에 올랐으나, 립싱크를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굿밤 콘서트' 출연을 재고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