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영탁의 기부 팬모임 ‘산탁클로스’는 영탁의 신곡 ‘슈퍼슈퍼(SuperSuper)’ 발매를 기념해 어르신 가정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기부활동을 펼쳤다.

24일 산탁클로스에 따르면, 이 팬 모임은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로 우리 사회에 따뜻한 기부를 이어가는 ‘우양재단’ 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 100가구를 찾아 견과류 세트를 전달했다고 한다.

영탁 팬 산탁클로스, 슈퍼슈퍼 신곡기념 기부활동
영탁 표, 국민 에너지 불어넣기
영탁 팬 산탁클로스, 슈퍼슈퍼 신곡기념 기부활동
영탁의 ‘슈퍼슈퍼’ 발매 기념 기부팬클럽 산탁클로스의 조손가구 기부금품

산탁클로스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도 조손가정 100가구나눔에 ‘우양재단’ 과 함께 했다.

인스턴트 식품에 치우치기 쉬운 환경인 조손가정에 열 세가지가 넘는 신선한고 품질좋은 우리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해 두 번째 나눔을 함께한 것이다.

2021년 기부 팬모임 창단 이후 거의 한 달도 빠짐없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탁클로스는 평소 영탁이 팬들에게 가장 자주 하는 인사 중 하나가 따뜻한 ‘밥인사’ 라며 음식은 사회적, 문화적인 중요한 연결고리이고,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공유하고 나누는 것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음악을 공유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과 같아서 이번 기부는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영탁은 미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대중에 큰 반응을 얻고 있으며 팬덤이 개최한 ‘슈퍼슈퍼챌린지’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월 25일 ~ 10월 27일 KSPO 돔에서 펼쳐질 영탁의 세 번째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강릉, 대구, 안동, 대전, 부산, 인천을 돌며 2024 [TAK SHOW3] 탁쇼 3가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