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협약 체결…어린이병원에 제품 제공

대상웰라이프,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뉴케어 지원…“4000만원 상당”
지난 8일 RMHC Korea 서울사무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서훈교(오른쪽)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제프리 존스 RMHC Korea 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웰라이프는 4000만원 상당의 ‘뉴케어’ 제품을 지원한다. 제품은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가 운영하는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의 하우스 내 객실과 식당에 제공한다. 균형영양식과 당플랜 죽・즉석밥, 영양간식 ‘마이키즈’ 등 11종이다.

2007년 설립된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어린이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재단이다. 양산하우스를 운영하며 장기 입원 환아와 그 가정이 병원 인근에서 함께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중증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 문화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