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전현무를 의식하며 보디 프로필(바프)까지 찍었다.
조우종은 17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파리 올림픽 중계진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여러 가지 시도 중"이라며 치어리딩과 보디 프로필에 도전했다.
이색 공약에 MC 서장훈은 "혹시 전현무 의식한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에 조우종은 "사실 그것도 있다. 전현무가 보디 프로필을 찍고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지 않았나. 저도 브랜드 평판 1위 노려보자는 의도와 함께 올림픽 응원도 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조우종은 2주 만에 4.5㎏를 감량하고 선명한 복근을 완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운동한 지 10년 됐다. 14일 동안 매일 운동을 4시간씩 했다"고 밝혔다. MC 김구라도 "박재범 느낌이 있다"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