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대세는 ‘바이오클러스터’, 수혜 누리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바이오클러스터 인근 아파트가 새로운 부동산 시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를 바탕으로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다 보니 수요가 쏠리고 있는 것이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

실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는 국내 대표 바이오클러스터로 떠오르며, 부동산 가치도 급증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대덕특구 인근 ‘대덕테크노밸리2차푸르지오2단지’ 전용 172㎡는 2018년 5억7,800만원에 거래됐다가 올해 1월에는 9억4,000만원에 손바뀜되며, 5년여 만에 3억6,2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이처럼 바이오클러스터 인근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이유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으로 풀이된다. 대기업이 형성되면 관련 협력업체들이 주변으로 속속 입주하고, 이 모든 기업의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품을 수 있다. 또한 유치 이후 수요가 쏟아지면서 주변 인프라가 확장되고, 연계한 학교와 연구시설 등도 신설되면서 집을 구하는 사람이 더욱 많아지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에서도 3대 산업으로 꼽은 바이오산업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분야로 잠재력이 높고, 이와 관련된 산업단지 인근 부동산 시장 역시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 받는 것”이라며, “특히 바이오클러스터 내 기업이 형성된 이후 수요가 폭발하면서 주변 부동산 가격도 급등하는 만큼 조성되기 전 인근 주거시설을 선점해 높은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송도국제도시 바이오클러스터의 최대 수혜 단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분양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인천 송도에 선보이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서게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 11공구는 첨단산업 클러스터(C) 특화구역으로 개발된다. 단지 남측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총 7조5,000억원을 들여 공장 4개 규모의 제2바이오캠퍼스 조성에 착수했고,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들어설 계획이다. 북측으로는 연세사이언스파크(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도 한창이다.

한편,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아파트는 전용 84㎡ 기준 8억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며,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하고, 1차 계약금은 5%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전매제한은 6개월, 전 타입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