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사랑의 연탄’ 66만여장 기증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 기여 공로

KMI한국의학연구소, 강원도지사 감사패 수상
[사진 : (왼쪽부터)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재영 전무이사, 윤선희 이사, 최웅하 전무이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감사패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로부터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KMI는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66만7700장의 연탄을 강원도 각 시·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강원도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을 순회하며 총 4만장의 연탄을 기부한 바 있다. 연탄기증 이외에도 독거노인을 비롯한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5일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KMI한국의학연구소 최웅하 전무이사, 이재영 전무이사,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는 “KMI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탄기증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