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방도359호선 공릉천교(교하동~탄현면 갈현사거리)의 보수보강공사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보수보강완료시까지 교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시 하지석동 440-1일원에 위치한 공릉천교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 일부 교량 하부 구조물에 철근 및 강선 노출이 발견돼 현재까지 교통안전시설물(임시신호등) 설치를 통해 일부 1개차로 통제중이다.
파주시는 보수보강공사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로 예정된 보수보강완료시까지 교량 양방향을 전면통제키로 했다.
이번 공릉천교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안전점검 결과 손상이 발견된 교량구조물 및 슬라브(교면) 철거 후 교체와 교량 내구성 증진을 위한 교면 재포장, 단면보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릉천교 양방향 차로가 전면통제될 예정으로 통제기간동안 신도시서측우회도로(지방도357호선) 또는 문산제일고 방향(지방도360호선)으로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