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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부위만 확대”…400년 전통 축제까지 번진 ‘불법촬영’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일본 도쿠시마현의 대표 전통 축제인 ‘아와오도리(阿波おどり)’ 개막을 앞두고 여성 무용수들이 불법 촬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일부 관람객이 춤이 아닌 신체 특정 부위를 확대해 촬영한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축제 주최 측도 대응에 나섰다. 1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아와오도리를 검색하면 여성 무용수들의 엉덩이 등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해 촬영한 영상이 다수 확인됐다. 해당 영상들에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미묘한 섹시함”, “라인이 중요하다” 등 무용수들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댓글도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와오도리는 약 400년 역사를 지닌 도쿠시마의 전통 군무다. 일본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아와’는 도쿠시마의 옛 지명, ‘오도리’는 춤을 뜻한다. 축제의 핵심은 무용수들이 대열을 이뤄 선보이는 춤이다. 남성 무용수들은 힘차고 익살스러운 동작을, 여성 무용수들은 절
2026-08-11 2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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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지방 상권 살아남은 ‘10곳’의 비밀, 어디길래?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수도권으로 소비가 집중되며 지방 상권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 서면과 충남 천안 불당, 전북 전주 객리단길 등 일부 지역은 오히려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활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지방 상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체류형 소비’를 꼽으며 지역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KB금융그룹은 10일 전국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분석한 ‘2026 KB 상권활성화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한국데이터뱅크가 공동 개발한 ‘KB국민상권활성화지수’를 활용해 금융자산과 매출, 공실률, 임대료 등 25개 지표를 분석했으며, 전국 지방 상권 가운데 경쟁력이 높은 10곳을 선정해 공통점을 살폈다. 대표 사례로는 부산 서면이 꼽혔다. 전포카페거리와 백화점, 호텔, 업무시설 등이 고르게 들어서 있어 지역 주민의 일상 소비는 물론 관광객 소비까지 함께 이끌어내는 자생력을 갖춘 상권으로 평가됐다. 충남 천안
2026-08-11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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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이 남편 주상욱 위해 끓인 ‘이 음식’…여름철 기력 회복에 도움 될까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을 위해 직접 만든 ‘보양 한 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닭곰탕과 두부조림으로 구성된 식단은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메뉴로, 전문가들은 여름철 무더위나 피로가 누적됐을 때 체력 회복을 돕는 식사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 차예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닭곰탕과 두부조림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는 지방을 제거한 닭에 통마늘과 양파, 대파, 무 등을 넣고 40분 이상 푹 끓인 뒤 살을 발라 부추를 올려 닭곰탕을 완성했다. 두부조림은 간장과 다진 마늘, 참치액, 올리고당, 고춧가루, 고추장 등을 섞은 양념장에 들기름과 참기름, 올리브유를 더해 노릇하게 구운 두부와 함께 조리했다. 닭고기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소화와 흡수가 비교적 쉬워 어린이와 고령층, 회복기 환자의 단백질 보충 식품으로도 자주 권장된다. 근육 유지와 면역 기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데다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면 열량 부담도
2026-08-11 07: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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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조여정 “짜장면·라면 1년에 두 번만”…의대 교수도 주목한 식습관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배우 조여정이 “짜장면과 라면은 1년에 두 번만 먹는다”고 밝히며 철저한 식단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특정 음식을 완전히 금지할 필요는 없지만, 짜장면과 라면처럼 열량과 나트륨, 정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은 섭취 빈도를 줄이는 것이 체중 관리뿐 아니라 혈관 건강과 피부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여정은 동안 비결을 묻는 질문에 “어쩔 수 없이 참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짜장면과 라면은 1년에 두 번만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짜장면과 라면은 대표적인 고열량·고나트륨 음식으로 꼽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짜장면 한 그릇의 열량은 약 800㎉, 라면 한 봉지는 약 500㎉ 수준이다. 필요 이상의 열량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돼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점도 주의해야 한다. 짜장면의 면과 라면은 대부분 정제 밀가루로
2026-08-11 07: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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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위험물 보관 창고 대형 화재…국가소방동원령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경기 평택시의 한 위험물 보관 창고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소방당국의 총력 대응 끝에 발생 약 5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창고 내부에는 190만ℓ가 넘는 인화성 화학물질이 보관돼 있었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1일 오전 5시 16분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 소재 위험물 보관 창고(특수물류센터)에 발령했던 대응 2단계를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주불이 잡혔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화재는 이날 0시 3분께 창고에 설치된 자동 화재속보설비를 통해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한 뒤 연소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오전 1시 3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불길이 빠르게 번지자 오전 2시 40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화재 규모가 커지면서 오전 3시 39분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다. 충남과 세종, 충북, 대전 등 인접 4개 시·도에서 물탱크차와 화학차 등 장비 26대가 긴급 지원
2026-08-11 06: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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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폭락하자 한강다리에 CCTV?”…AFP가 직접 밝힌 ‘황당 가짜뉴스’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최근 코스피 급락 이후 한국 정부가 투자자들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서울 한강 다리에 폐쇄회로(CC)TV를 새로 설치했다는 주장이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주장은 기존에 운영 중인 한강 자살예방 시스템을 최근 증시 급락과 연결하면서 발생한 가짜뉴스라는 것이 AFP통신의 설명이다. 프랑스 AFP통신은 8일(현지시간) 팩트체크 기사를 통해 지난달 말 코스피 급락 이후 X(옛 트위터) 등 SNS에서 퍼진 “한국이 주가 폭락 뒤 자살 예방을 위해 서울 한강 다리에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일부 게시물은 “정부가 증시 폭락 이후 투자자들의 자살을 막기 위해 한강 다리 감시를 강화했다”거나 “자살 관련 보도를 검열하고 있다”는 내용까지 함께 담고 있었지만, AFP는 모두 사실과 다른 해석이라고 선을 그었다. AFP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에 사용된 사진은 자사가 지난달 28일
2026-08-10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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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00조, 최대 200조 예상?”…삼성전자 ‘역대급 주주환원’ 전망 나왔다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KB증권이 삼성전자의 차기 주주환원 정책 규모가 연간 최소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기존 연간 주주환원 규모와 비교하면 10배 이상 확대되는 수준으로, 대규모 환원 정책이 주가 재평가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KB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주주환원 정책은 최소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 규모로 제시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기존 연간 주주환원 규모인 9조80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주주 환원 규모가 최소 100조원으로 결정되더라도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7%를 웃돌 수 있다”며 대규모 주주환원이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끄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 주가 수준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KB증
2026-08-10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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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뚜껑 못 열기 시작했다면”…노년 건강 가늠하는 ‘위험 신호’ 뭐길래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손아귀 힘인 ‘악력’만 측정해도 노인의 건강 상태와 노쇠 위험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악력이 떨어진 노인의 상당수가 근감소증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간단한 악력 측정이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65세 이상 노인의 근감소증 유병 현황과 악력 저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연령이 높아질수록 근감소증 유병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유병률은 65~69세 4.4%, 70~74세 7.5%, 75~79세 9.4%, 80세 이상 26.9%였다. 특히 80세 이상에서는 약 4명 가운데 1명이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분석에서는 악력이 노쇠를 예측하는 중요한 신호라는 점도 확인됐다. 나이가 들수록 평균 악력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악력이 기준치보다 낮은 노인의 85.0%는 근감소증을
2026-08-10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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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마구 낙서해 방생”…거북이 발견에 전문가들 분노한 이유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부산의 한 해안가에서 등딱지에 낙서가 빼곡하게 적힌 대형 거북이가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해당 거북이를 생태계 교란종으로 추정하는 한편, 무단 방생은 물론 살아 있는 거북이 등에 글씨를 쓰는 행위 역시 동물학대 소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부산 기장군 한 리조트 인근 카페 앞 배수로에서 몸길이 약 30㎝의 거북이 1마리가 발견됐다. 거북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인근을 산책하던 주민 김모(70) 씨였다. 김씨는 “몸길이가 30㎝는 족히 넘는 크기였다”며 “등딱지에 흰색 글씨로 집 주소, 소원, 사람 이름 등이 빼곡하게 쓰여 있어 누군가가 방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곧바로 신고하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갔다가 몇 시간 뒤 다시 현장을 찾았지만 이미 거북이는 사라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현장 사진을 확인한 전문가들은 해당 거북이가 국내 생태계를 교란할 우려가 있는 외래종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026-08-09 23: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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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으로 찍어보니 너무 처참했다”…남부 저수지 90% 사라져, 비가 안 오더니 결국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남부지방에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주요 댐과 저수지의 수위가 크게 낮아진 모습이 위성영상에서도 확인됐다. 일부 저수지는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물이 줄어든 가운데, 전문가들은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한 중장기 수자원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위성 스타트업 텔레픽스가 지난해와 올해 위성영상을 비교·분석한 결과, 경남 창녕 옥천저수지의 저수 표면적은 지난해 7월 29일 0.129㎢에서 올해 8월 1일 0.014㎢로 줄어 약 8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위성기업 플래닛의 영상을 분석한 결과 저수지 대부분이 바닥을 드러냈으며, 취수구 인근 일부 구간에만 물이 남아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같은 기간 저수율도 지난해 82.5%에서 올해 11.1%까지 떨어졌다. 경남 지역 저수율이 크게 낮아지면서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4일 옥천저수지를 찾아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용수댐 가
2026-08-09 20:1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