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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혔던 바닷길이 돈 된다…전쟁이 불붙인 조선 ‘슈퍼사이클’
2일 영국의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 세계 누계 발주 및 수주는 1천758만CGT(표준선 환산톤수·554척)로, 작년 동기(1천253만CGT·554척) 대비 40% 늘었으며, 작년 한미 조선산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로 도약 계기를 맞은 한국 조선업계도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내세워 수혜를 누리는 모습이다.
2026-05-02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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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대기실에 먼저 도착한 글로벌 자본 [딜레터]](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피부과 대기실에 먼저 도착한 글로벌 자본 [딜레터]
피부과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보면, 옆자리에 외국인이 앉아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스킨 부스터 혹은 레이저 시술 한 번을 위해 서울까지 날아오는 시대다. ‘K-뷰티’ 열풍이 화장품을 넘어 미용 시술과 의료기기 분야로 확산되면서, 이 흐름을 가장 먼저 포착한 글로벌 자본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K-미용’ 의료기기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와 고주파(RF) 같은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nergy-Based Device, EBD)와 필러·보톨리늄 톡신·스킨 부스터 등 미용 주사제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화장품을 비롯해 기술이 가미되면서, 해당 시장이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성장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자리한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안티에이징 수요 확대가 기본 토대다. 수술 없이 자연스러운 결과를 원하는 비침습 시술 선호 경향도 뚜렷하다. 비만 치료제 대중화 이후 리프팅·보톡스 수요도 새롭게 창출되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 의료 관광 확대까지 더해
2026-04-24 11: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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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코, 대통령 베트남 경제사절단 포함…PEF 업계 최초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사모펀드(PEF) 업계 최초로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PEF 업계 인사가 동행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남양유업 기타비상무이사)은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이 부사장은 23일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양유업은 베트남 유통 대기업인 푸 타이 홀딩스와 3년간 총 700억원 규모의 K-분유 기반 K-푸드 산업 협력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팜 딘 도안 푸 타이 홀딩스 회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응우옌 반 탕 베트남 재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순방에 한앤코 임원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것은 PEF가 단순한 금융 투자자를 넘어, 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파트너로 인정받았음
2026-04-24 1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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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코, 대통령 베트남 경제사절단 포함…‘PEF 업계 최초’
한앤컴퍼니가 사모펀드(PEF) 업계 최초로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에 포함되면서 포트폴리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2026-04-24 08: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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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아웃<특정사업 분리 매각>’ 시대…M&A ‘실행력’이 승부 가른다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복잡한 거래를 실제로 완결해 내는 ‘실행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사업부를 떼어내 매각하는 카브아웃(Carve-out)이 유효한 해법으로 떠오르며 시장 구조 변화를 이끌고 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20개국 기업 및 사모펀드 인수·합병(M&A) 이해관계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글로벌 M&A 트렌드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시장은 딜 파이프라인의 회복세가 예상되는 동시에 거래 난도는 오히려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규제와 세제 변화가 자산 가치 평가와 가격 협상을 어렵게 만들면서, 단일 거래보다 포트폴리오 단위의 구조 재편 전략이 강조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카브아웃이 자리 잡고 있다는 진단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반등 조짐을 보였던 글로벌 M&A 시장이 올해에도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들은 올해 평균 약 6건의 거래를 예상했고, 응답자의 과반은 전년 대비 딜 파이프라인 확대를 전망
2026-04-17 11: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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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매각 성패는 ‘인수자 경쟁구도’ 설계
기업 매각을 결심한 오너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질문이 있다. “누가 우리 회사를 사줄까.” 그러나 현장에서 실제로 거래를 좌우하는 질문은 조금 다르다. “어떤 인수자(바이어)에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것인가.” 매각은 물건을 내놓는 일이 아니다. 적합한 상대를 찾고, 설득하고, 경쟁 구도를 설계하는 과정이다. 바이어가 저절로 나타나는 거래는 없다. 그리고 바이어의 성격에 따라 거래의 구조, 속도, 최종 가격까지 완전히 달라진다.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인수자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다. 오너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누가 더 비싸게 사느냐가 아니다. SI는 인수 후 조직을 흡수하는 경향이 강하다. 회사의 이름이 사라지고, 기존 임직원의 역할이 바뀔 수 있다. FI는 기존 경영진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만큼 성과에 대한 압박이 뒤따른다. 매각 이후의 모습까지 고려하지 않으면, 높은 가격이 반드시 좋은 거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2026-04-17 11: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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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주주대표소송 결정권’ 기금운용본부로 일원화
국민연금이 주주대표소송 제도를 실제 집행 가능한 체계로 정비했다. 소송 결정 주체를 기금운용본부로 일원화하고, 검토 대상 기업 범위도 확대했다. 2021년에도 유사한 예고가 불발된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 정비가 실제 주주대표소송 추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달 초 회의에서 주주대표소송 제기 여부의 결정 권한을 기금운용본부로 단일화하기로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송 결정 주체를 둘러싼 이견으로 7년간 구조적 공백이 이어졌던 문제를 해소한 조치다. 주주대표소송은 이사의 고의·과실로 회사에 손해가 발생했음에도 회사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주주인 국민연금이 직접 해당 임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제도다. 이번 제도정비를 통해 주주대표소송 적용 범위 역시 넓어진다. 기존에는 법령 위반이 명확히 확인된 경우에만 소송을 검토했으나, 앞으로는 배당 정책·산업 안전 등 중점관리 사안과 관련해 국민연금과 비공개 대화 중인 기업도 검토 대
2026-04-14 1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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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페트병이 새 라벨로…마이크로웍스, 국내 첫 재생원료 음료 라벨 상용화
국내 최대 폴리에스터(PET) 필름 제조사 마이크로웍스(구 SK마이크로웍스)는 PET 수축 라벨에 페트병 재생원료를 10% 적용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으며 이 기술은 페트병 제품 라벨을 만드는 데 ‘다 쓴 페트병’을 재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2026-04-13 1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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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4대금융 전북行, 생태계 조성 동참 환영”
국민연금공단은 하나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자본시장 핵심 기능을 집적한 ‘하나금융 자본시장 원 루프(One-Roof) 센터’를 신설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KB·신한·우리금융도 혁신도시에 금융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전북혁신도시에 집결하게 될 전망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민연금이 소재한 전북혁신도시에 자산운용, 대체투자 운용, 증권, 은행(수탁영업), 콜센터 기능을 통합한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곳에 최초 150여 명의 임직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인력과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전북 소재 주요 대학과 연계한 창업 교육,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가 전용 사무공간 마련 등 청년 일자리 지원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성장 플랫폼 강화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KB, 신한, 우리금융에 이어 하나금융까지 국내 4대 금융지주
2026-04-10 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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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왜 M&A 늦게 선택할까
우리나라 경제에서 강소기업은 고용과 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다. 그러나 많은 중소기업이 이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바로 ‘승계’ 문제다. 창업 세대가 고령화하면서 기업을 다음 세대로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가 중요한 경영 과제가 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한국 기업의 승계 방식은 가족 승계가 중심이었다. 자녀에게 경영권을 넘기거나, 친인척에게 회사를 맡기는 방식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런 방식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후계자가 경영을 원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기업을 운영할 역량을 갖춘 후계자를 찾기도 쉽지 않다. 특히 지방 중소기업이나 제조업 분야에서는 이런 문제가 더욱 두드러진다. 이런 상황에서 인수·합병(M&A)은 기업 승계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에서는 기업 승계의 주요 수단으로 M&A가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창업자가 회사를 매각하고 새로운 투자자나 기업에게 경영을 넘기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2026-04-03 11:34:48

![피부과 대기실에 먼저 도착한 글로벌 자본 [딜레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4/24/news-p.v1.20260424.9b80757f95a24ced8c0dd760b2fb9e2f_T1.pn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