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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스웨덴 데이’ 4년 연속 참여…“브랜드 가치 더 많이 알릴 것”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 4일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최한 ‘2025 스웨덴 데이’ 행사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스웨덴 데이’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이 매년 6월 6일 스웨덴 건국기념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공식 행사다. 각국의 주한 외교관들과 스웨덴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외교, 경제, 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나누는 자리로, 올해는 총 1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함께 피어나다’라는 올해의 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협력의 가치를 함께 조명했다. 폴스타는 2021년 한국 진출 이후 ‘팀 스웨덴’의 일원으로 본 행사에 4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올해 폴스타는 재활용 부스를 운영하며 환경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친환경 에코백을 방문객에게 증정하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당일 폴스타 부스에는 약 800여 명이 방문해 브랜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했으며, 400여 명이 인공지능
2025-06-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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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레드닷 어워드’서 디자인 부문 최고상 3관왕 영예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페라리가 2025 레드닷 어워드에서 F80과 페라리 12칠린드리, 12칠린드리 스파이더까지 총 3개 모델이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페라리의 상징적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한 페라리 12칠린드리의 경우 ‘2025 카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골드 어워드’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디자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년간 페라리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총 32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는 레드닷 어워드가 시작된 1955년 이래 어떠한 자동차 브랜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특히 페라리는 2015년부터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무려 13번이나 수상했다. 한편,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는 산업 디자인 작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71회를 맞이한 레드닷 어워드의 시상식은 오는 7월 8일, 독일 에센에서 개최된다.
2025-06-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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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 사용자 10명 중 9명 “기업형 중고차 선호”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중고차 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가운데 90% 이상이 기업형 중고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3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중고차 시장 대기업 진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본 소비자들은 기업형 중고차 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중고차 플랫폼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7.4%였으며, 이들 가운데 92.8%는 향후에도 기업형 중고차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케이카 관계자는 “이 같은 조사 결과는 품질 관리와 사후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형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개선이 시급한 문제로 ‘품질 보증(42.9%)’을 꼽았다. 중고차 거래 시 가장 중
2025-06-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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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월 전기차 인도량 580.8만대…中 BYD 124만대 ‘1위’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올해 1~4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전년 대비 약 34.6% 늘어난 약 580만8000대로 집계됐다. BYD는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한 약 124만2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약 6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는 BYD는 유럽(헝가리, 터키)과 동남아(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지역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거나 확대하며, 관세·보조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중이다.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전기차 생태계 전반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2위 지리 그룹은 61만60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79.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타 위시 모델 흥행과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 등 산하 브랜드를 통해 폭넓은 소비층
2025-06-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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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파리 노선 취항 50주년’ 기념행사 열어…“양국 교류 활성화 앞장”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대한항공은 프랑스 파리 여객 노선 개설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파리는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취항한 유럽 도시이며, 서울~파리 노선은 대한항공에서 가장 오래된 장거리 여객 노선 중 하나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KE902편 승객을 대상으로 취항 5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해당 항공편에 50번째로 탑승 수속한 승객에게 인천행 항공권 1매를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승객 전원에게는 대한항공의 새 CI가 새겨진 기념품을 선물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에는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공식 행사를 열었다. 최정호 영업 총괄 부사장, 심현준 프랑스지점장 등 대한항공 임직원과 문승현 주프랑스한국대사, 이일열 주프랑스한국문화원장, 이진수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장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대한항공은 1970년 초 에어버스가 처음 생산한 여객기를 구매하
2025-06-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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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이주배경 아동 문화·진로 체험 후원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고려아연이 울산 지역 내 이주배경 아동들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문화·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2018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매년 6000만~8000만원 상당을 후원해 왔다. 이는 울산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읽고 싶어하는 책을 구매하는 데 사용됐다. 이후 지난해부터는 울산 내 이주배경 아동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 문화역사 체험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연간 800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이주배경 아동들을 위한 문화체험·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연간 6회 이상 진행한다. 지난 5월 말 진행한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울산 옹기박물관 등을 방문해 울산의 옹기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후변화/탄소중립(7월) ▷전통목재(7월) ▷놀이공원(8
2025-06-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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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레이벤과 ‘라이드 유어 드림’ 캠페인 전개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지프가 꿈꾸던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는 ‘라이드 유어 드림’ 캠페인을 6월 한 달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의 정찰용 차량을 위해 설계된 군용차이자, ‘지프차’의 대명사인 ‘랭글러’를 향한 오랜 열망을 품고 있던 모든 이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특별히 모험과 낭만의 또 다른 상징인 ‘레이밴’이 함께 한다. 1937년 미 육군 항공대 요청으로 조종사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렌즈를 대중화하기 위해 탄생한 아이웨어 전문 브랜드 ‘레이밴’은 숱한 대중문화 콘텐츠 속에서 자유와 남성성, 낭만,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지프는 밀리터리 기반의 역사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랭글러’와 ‘레이밴’의 조합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랭글러 출고 고객 전원에게 레이밴 선글라스를 증정한다. 아울러 경제적이고 안전한 차량 운용에 도움이 되는 2년 보증 연장 혜택 또는 온 가족의 편리한 랭글러 라이프를 돕는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 무
2025-06-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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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글래스돔과 계약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 맞손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유럽 탄소 중립 규제 대응 및 카테나엑스를 기반으로 한 제품탄소발자국(PCF)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글래스돔 코리아(이하 글래스돔)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글래스돔 본사에서 진행된 시범 사업 계약 체결식에는 이용헌 KGM 연구기획센터장과 글래스돔 함진기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기업인 글래스돔은 국내 기업 최초이자 글로벌 두 번째로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주도하는 산업 데이터 연합체인 카테나엑스로부터 관련 솔루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PCF란 제품 제조 시 관여되는 원료의 채취부터 폐기, 재활용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데이터화 하는 것으로, 카테나엑스가 자동차 산업 공급망 내 탄소와 제품 데이터를 국제 표준에 따라 수집 및 공유하고 있어 유럽 수출을 위해 카테나엑스로부터의 인증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KGM과 글래스돔의 시범 사업은 국내 완성
2025-06-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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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장마철 수해 차량 대상 특별 지원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량의 신속한 점검과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벤츠 고객의 수해 차량이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될 경우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1년 후 추가 무상점검을 통해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 최대 50만원과, 차량 수리 기간 동안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10일간 100만원 비용 한도 내 렌터카를 무상 지원한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차량 침수 피해에 직면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수해를 입은 벤츠 차량 고객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 7
2025-06-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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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반려동물·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물류’ 서비스 확대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진이 산업별 맞춤형 물류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기 위해 반려동물·뷰티·주류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에 특화된 물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한진은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시회 및 박람회에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27년까지 약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K-뷰티 산업 역시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국내 주류 시장에서도 소주·맥주 외 사케 등 다양한 주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사케 수입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산업 변화에 발맞춰 최근 한진은 ‘2025 서울 사케 페스티벌’에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해, 참가 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 열린 ‘2024 서울펫쇼’에서도 180여 개 참
2025-06-05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