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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3분기 영업이익 937억원…전년 동기 대비 391%↑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온시스템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37억원1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1.1%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환율요인과 고객사로부터 받은 리커버리 그리고 4세대 히트펌프를 장착한 전동화 차량의 출시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8.2% 늘어난 2조4998억원을 기록했다. 한온시스템은 전기차 캐즘에도 불구하고, 3분기 전동화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 포인트 늘어난 26%를 달성했다. 너달 쿠추카야,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한온시스템 공동대표는 “3분기 전동화 비중이 증가한 것은 여러 가지 불확실성 속에서도 회사가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전 차종에 대응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고객사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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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9’ 내장 티저 공개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9’의 내장 티저 이미지(사진)를 13일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 전동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장 모델이다.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9의 내장 티저 이미지는 에어로스테틱 실루엣 안에 펼쳐진 실내 공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오닉 9의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타원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서재근 기자
2024-11-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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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사장 “고객가치 증명, 파트너사의 헌신 덕분”
LG에너지솔루션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 및 미래 준비를 위한 ‘2024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EMPOWER EVERY POSSI BILITY(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배터리 셀, 팩, 및 장비 관련 80여 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올해 파트너스 데이는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김동명(사진)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파트너사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올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잇따른 수주에 성공하면서 대체할 수 없는 고객가치를 증명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궁무진한 사업의 기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준을 뛰어 넘는 높은 기술력과 품질·가격경쟁력이 필요하며,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
2024-11-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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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회장 “기후 관련 글로벌 규제 변동성 예의주시”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사진)는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장을 초빙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전망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2024년도 제2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최근 기후 관련 글로벌 규제의 시행 초기 변동성을 언급하면서 “속도 조절을 비롯한 ‘국익 관점’의 신중한 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회계기준원 산하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올해 4월 발표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치고 최종 기준 확정을 앞두고 있다. 손 회장은 에너지 문제와 관련 “공급망을 둘러싼 각국의 첨예한 이해관계에 지정학적 안보 리스크까지 중첩되면서 새롭고 복잡한 양상을 낳고 있다”며 “높은 에너지 전환 비용과 공급 불확실성은 단순히 탄소누출의 문제를 넘어 한 나라의 산업 공동화를 야기할 수
2024-11-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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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현대자동차는 모든 임직원이 배경에 상관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부사장) 현대차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서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조직 내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HR본부장인 김혜인 부사장을 비롯해 인사·ESG·홍보 부문 임직원과 유엔여성기구 이아정 대외협력팀장, 유엔 글로벌 콤팩트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해 여성역량강화원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여성기구와 유엔 글로벌 콤팩트가 발의한 직장·지역 등 조직 내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량에 관한 7가지 원칙으로 이뤄져 있다. 유엔 글로벌 콤팩트는 유엔 산하 기구로 기업이 사회적 의무와 역할에 대해 책임을 다하도록 원칙을 제시하고 실행을 장려
2024-11-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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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도 새벽배송”...BMW코리아 안성 부품물류센터 구축
“독일 본사에서 한국까지 부품이 전달되기까지 해상으로는 60일에서 90일가량이 소요된다. 항공운송의 경우 10일 정도가 되지만, 그만큼 운송료가 비싸다. 이러한 물리적 시간은 물류센터에서 정확한 수요 예측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다.” (정상천 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본부장) BMW 그룹 코리아(이하 BMW 코리아)가 한국 고객들에 최상의 품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안성에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최대 규모의 부품물류센터(RDC)를 새롭게 확장·이전했다. 13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경기 안성시 양성면에 들어선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이하 부품물류센터)는 전체 약 21만1500㎡의 부지에 축구장 8개 면적에 이르는 약 5만7000㎡ 규모로 건립됐다. 메인창고, 위험물 창고(2개동), 팔레트 보관소, 웰컴 하우스, 경비동 등 총 6개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150명의 운영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2024-11-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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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모듈 22개 신기술 고객사에 공개
현대모비스가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에 모듈 분야 연구개발(R&D) 성과와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모듈신기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섀시와 콕핏(운전석), 프론트엔드 모듈 등 자동차 3대 모듈의 연구개발 성과를 고객사와 협력사에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총 22개의 모듈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 중에는 특수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승차감을 개선한 현가(서스펜션)장치를 포함한 12개의 국내 최초 모듈 신기술도 공개됐다. 올해 공유회에서 눈길을 끈 기술로는 섀시모듈을 구성하는 서스펜션에 경량 고분자 복합소재를 적용한 제품이 꼽힌다. 섀시모듈은 제동과 조향장치, 서스펜션 등을 통합한 대형부품으로, 차량 하부의 지지대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운전석 조작부 일체를 의미하는 ‘콕핏 모듈(사진)’에 각종 편의장치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탑승객의
2024-11-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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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사전계약 돌입
아우디 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사진)을 국내 공식 출시 전 프리뷰를 통해 한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으로 아우디가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 모델이다.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전장 4771㎜, 전폭 1939㎜, 전고 1648㎜의 넉넉한 차체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일상에서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으며, 2899㎜의 긴 휠베이스로 2열 좌석에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한다. 아우디 Q 모델 특유의 강력하고 역동적인 외관 비율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에 탑재된 100㎾h(순용량 94.9㎾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모듈 및 180개의 각형 배터리로 구성돼
2024-11-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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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 30주년 기념행사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3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1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컨벤션센터(GSCO)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신규 사명 선포와 함께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간된 사사(社史)의 대형 모형 언베일링, 준중형전기트럭 ‘기쎈(GIXEN)’ 공개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념하기 위해 군산시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협력 업체에도 공로상과 협력대상이 전달됐다. 특히 ‘대우’ 계승의 의미를 담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한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깜짝 축사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기념행사 이후에는 군산 에이본 호텔에서 글로벌 귀빈들을 위한 특별 만찬이 마련됐다. 만찬에는 해외 15개국의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해 타타대우모빌리
2024-11-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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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그랑 콜레오스에 ‘로디안 GTX’ 공급
넥센타이어가 르노코리아의 새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19인치 타이어(사진)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로디안 GTX’는 넥센타이어의 최신 기술이 결합된 SUV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로 트레드 컴파운드(타이어의 고무층)에 경량화 기술이 적용돼 연비 성능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뛰어난 제동 성능과 내마모성을 강화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트레드 패턴 설계가 적용된 로디안 GTX는 실내 유입 소음을 저감하는 등 저소음 성능을 최적화하고,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성을 유지해 더욱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2년 최초로 해외 완성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이후 2024년 현재 전 세계 28개 브랜드, 118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연구개발(R&D) 투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4-11-13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