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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5강 도약 위해 혼신...유능한 길잡이 될것”
강경성 코트라 신임 사장이 11일 공식 취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1·2차관과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역임한 강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세계 5대 수출강국, 투자대국, 글로벌 통상 중추국가를 향한 코트라의 시대적 소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기술고시(29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과장 ▷석유산업과장 ▷무역투자실장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산업부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현 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서 국정과제 수행을 이끌었고, 산업부 개설 이래 최초로 1·2차관을 역임해 산업과 에너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강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주요 경영방침과 혁신 방향을 밝히며,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통로로서 코트라의 역할과 책임도 역설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대한민국 수출의 유능한 길잡이가
2024-11-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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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코트라 신임 사장 취임…“글로벌 ‘수출 5강’ 도약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할 것”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강경성 코트라 신임 사장이 11일 공식 취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1·2차관과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역임한 강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세계 5대 수출강국, 투자대국, 글로벌 통상 중추국가를 향한 코트라의 시대적 소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기술고시(29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과장 ▷석유산업과장 ▷무역투자실장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산업부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현 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서 국정과제 수행을 이끌었고, 산업부 개설 이래 최초로 1·2차관을 역임해 산업과 에너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주요 경영방침과 혁신방향을 밝히며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로서 코트라의 역할과 책임을 역설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대한민국 수출의 유능
2024-11-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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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서울시와 외국인 정착지원 맞손…“외투유치 확대”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지난 8일 서울시와 외국인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한국 정착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활용해 외국인투자기업 소속 주재원과 가족들의 원활한 한국 생활·정착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코트라의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울시의 우수한 외국인 정착지원 서비스를 홍보하고 이용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향후 타 지자체로 서울시의 모범사례를 확대해 한국의 전반적인 외국인 생활 정착 환경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코트라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종합행정지원센터(이하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는 업무협약 체결식에 이어 외국인 주재원을 대상으로 생활 정착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투기업과 주한외국상의가 애로를 호소해 왔던 4대 분야인 비자, 금융, 의료, 교육 등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외국
2024-11-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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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뛰어나”…기아 EV3, 獨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기아는 자사 전용 콤팩트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더 기아 EV3’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4만유로 미만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1976년부터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그해 최고의 신차를 평가, 선정해 수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상 가운데 하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독일 내 EV3의 본격적인 출고가 이뤄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룬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총 78대의 차량이 18명으로 구
2024-11-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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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 시행…“제조사 구분 없어”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제조사 불문 승강기에 대한 ‘무상 정밀안전점검 캠페인’에 나선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1일부터 국내에 설치된 10년 이상 된 엘리베이터를 대상으로 점검 신청 현장에 한해 무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만이 아닌 타사 엘리베이터라도 무상 정밀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현대엘리베이터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무상점검에 열화상 카메라와 진동측정기, 소음계, 로프측정기 등 첨단 점검 장비를 동원한다. 이를 통해 기계실과 제어반 내 각종 부품 상태, 구동기(권상기) 절연 상태, 메인로프 마모도 및 파단 상태 측정, 승강기 운행 진동 및 소음 분석 등 6개 분야에 걸쳐 정밀 진단한다. 무상점검을 통해 승강기의 문제점 확인과 부품 교체시기 안내가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사고예방 및 안전한 승강기 운행 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실제 15년 이상된 노후 승강
2024-11-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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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지방시대위원회 공로상 수상…“지역 균형 발전 앞장”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에코프로가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7일 지방시대위원회 주최로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년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민간기업은 에코프로가 유일하다. 시상식에는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방 자치 분권을 위해 만들어진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치하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역 인재 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 ▷포항을 철강도시에서 이차전지로 탈바꿈시키는 데 앵커 역할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참여 등으로 지역 균
2024-11-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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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직무 전문 칼리지’ 출범…이석희 사장 “구성원, 최고 전문가로 육성”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SK온이 체계적인 심화 교육으로 사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사내 교육 플랫폼 ‘SK온 아카데미(SKONA)’ 내 ‘직무 전문 칼리지’를 신설한다. SK온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직무 전문 칼리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사내 강사로 선발된 구성원 124명 가운데 1차로 40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의 효과적 강의 방법 등을 배웠다. SK온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본 지식 등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1월 출범했다. 배터리 공정, 제품 설명, 미래 산업 트렌드를 비롯해 회사의 전략과 조직 등 300여 개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설된 직무 전문 칼리지는 SK온 아카데미 기본 역량 교육의 심화 과정이다. 직무 대상을 영역별로 나누고, 수준에 따라 베이직, 어드밴스드, 엑스퍼트 등 3단계로 세분화해 온·오프라인에서
2024-11-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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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 질주’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車, ‘트럼프의 귀환’에도 美서 기록 행진 이어갈까 [여車저車]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미국 시장에서 연일 판매량 상승곡선을 그리는 현대자동차·기아 하이브리드차가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최다 판매 기록 경신을 이어갈 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어난 14만7613대를 판매했다. 이는 브랜드 합산은 물론 각사별 역대 10월 기준 최다 판매 기록이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친환경차 판매량은 같은 기간 52% 늘어난 3만1668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실적을 견인한 것은 단연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양사는 지난달 2만1679대의 하이브리드차를 판매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무려 64.9% 늘어난 수치다. 전체 미국 판매량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역대 최대치인 14.7%로 늘었다. 브랜드별 베스트셀링 모델을 살펴보면, 현대
2024-1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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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직원 호소에도…” 현대트랜시스 노조, 주택가 한 가운데서 ‘민폐 시위’ 다시 강행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지난해 회사가 거둔 영업이익의 2배에 달하는 성과급을 요구하면서 한 달째 파업 중인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협력사 직원들의 “파업을 멈춰 달라”는 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택가에서 이른바 ‘민폐 시위’를 다시 강행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 노조원 10여 명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과 인근 주택가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동원한 시위를 벌였다.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지난 6월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진행하면서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정기승급분 제외)과 전년도 매출액의 2%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 총액은 약 240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현대트랜시스가 거둔 전체 영업이익(1169억원)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노조의 주장을 수용하기 위해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전액을 성과급으로 내놓는 것도 모자라 이에 맞먹는 금액
2024-11-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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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11기 수료식 개최…“사회 교육격차 해소 앞장”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1기 수료식 ‘See You Again H’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한 대학생 교사들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한용빈 부사장과 사단법인 점프 은초롱 대표, 이의헌 CGO(글로벌사업총괄) 등이 참석했다. ‘H-점프스쿨’은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봉사단으로 선발된 대학생 교사들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 및 정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현대차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멘토들이 대학생 교사들의 진로 설계 등을 돕는 삼각구조 멘토링을 통해 교육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H-점프스쿨 11기 대학생
2024-11-08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