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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공식 참가팀 후원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금호타이어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PIHC)’ 대회에 참가하는 레이싱 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름 위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은 1916년 처음 시작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이다. 로키산맥의 파이크스 피크를 오르내리며 차량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도전적인 레이스 중 하나이다. 해발 2862m에서 경기를 시작해 4302m에 위치한 결승선까지 총 길이 19.99㎞의 오르막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156개의 굴곡진 코너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차량의 성능뿐 아니라 내구성과 안정성이 확보돼야 완주할 수 있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두 팀의 세 명의 드라이버를 공식 후원한다. 후원 대상은 ‘아웨이다 레이싱 팀’소속의 댄 아웨이다, 트레버 아웨이다와 ‘스터링 모터스포츠’
2025-06-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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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어린이 350명 대상 안전 체험 교실 열어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14일과 15일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어린이 350여명을 초청해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재난 안전교육과 미니 운동회, 놀이공원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참석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물류 이동 안전 체험존’을 설치·운영했다. 체험존에서는 대형 화물차 접근 시 안전한 보행 방법, 차량 화재 발생 시 대피 체험, 해상 선박 안전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난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체험형 안전 교육은 참가한 어린이들뿐 아니라 서울대공원을 찾은 일반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고로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류 이동 안전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안전교육 외에도 임직원과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운동회를 열고 ‘협동 볼 바운딩
2025-06-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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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 루키 레이싱, 6년 만에 ‘뉘르부르크링 24시’ 도전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토요타 가주 루키 레이싱’이라는 이름으로, 현지시간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GR 야리스’와 ‘GR 수프라 GT4 Evo2’로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토요타 가주 루키 레이싱은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차량을 개발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과 그 차량을 실전에서 발전시켜 나가는 ‘루키 레이싱’이 마스터 드라이버 모리조를 중심으로 통합된 새로운 팀이다. 2007년 ‘GR’ 활동을 본격화하며 뉘르부르크링에 도전했던 모리조가 ‘더 좋은 차 만들기’를 향한 원점으로 돌아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재출발하기 위해 구성한 새로운 체제다. 토요타 가주 루키 레이싱은 이번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2대의 차량과 8명의 드라이버가 함께 참가한다. 출전 차량은 ‘GR 야리스’와 ‘GR 수프라 GT4 Evo2’로, 각각의 차량 번호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했
2025-06-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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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생산·R&D·배터리 분야 기술인력 신규 채용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류 접수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채용에서 현대차는 ▷자동차 생산 ▷연구개발(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등 3개 부문의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서류 접수 기간 동안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7월 중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 말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중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10~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11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국내생산공장에 배치된다.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부문 합격자는 11월 중 각각 남양, 의왕 연구소에
2025-06-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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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모빌리티 여정 함께해요” 현대차, 넥쏘 러브콜 캠페인 실시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차는 지난 19일부터 친환경 가치와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에게 “이산화탄소(CO₂) 없이 물만 배출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에 함께해주실 수 있나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디 올 뉴 넥쏘의 여정에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에게 ▷옥외광고 ▷극장광고 ▷현대차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로 제안했다. 광고에는 해당 인물을 유추가능한 안경과 정장을 비롯해 ‘디어.엠씨유(Dear.MC유)’ 글귀를 포함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담았으며 해당 인물에게 화답이 오면 함께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고객도 동참할 수 있도록 고객 참여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대차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2주간 인스타그램에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친구를 태그하고 디 올 뉴 넥쏘의 수소
2025-06-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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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넥쏘요? 현대차 기술력 총집약, 궁극의 ‘클린 모빌리티’죠”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수소전기차 넥쏘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올 뉴 넥쏘’의 기술설명회를 열고, 수소 모빌리티 분야의 게임체인저로서 수소전기차(FCEV) 대중화 실현 의지를 드러냈다. 19일 현대차는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올 뉴 넥쏘(이하 넥쏘)의 테크 토크 및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 테크 토크에서 ▷제품 콘셉트 ▷파워트레인 ▷승차감·조향(R&H) ▷소음·진동·충격(NVH) ▷상품성 향상 등 각 개발 단계 핵심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신차에 적용된 첨단 기술력과 경쟁력을 직접 소개했다. 지난 2018년 3월 첫 출시된 넥쏘는 ‘현대차 최초 FCEV’,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FCEV(지난해 기준 글로벌 누적 4만대 돌파)’ 등 각종 타이틀을 거머쥔 모델로,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비전과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품 콘셉트 기획을 맡은 김호중 현대차 MLV프로젝트2팀 책임연구원은 “올 뉴 넥쏘는
2025-06-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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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美 실리콘밸리서 ‘커리어 커넥트 2025’ 개최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코트라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커리어 커넥트 실리콘밸리 2025’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인재의 글로벌 경력 개발을 주제로, 한국 정부의 인재유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현지 빅테크기업과 우수 인재 간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테크 패스 설명회 ▷글로벌 빅테크기업 인사전문가의 특강 ▷채용설명회 등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채워줄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됐다. 현장에는 현지 한인 과학 기술인을 비롯해 취업·이직에 관심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였다. 첫 순서로 우리 정부의 해외인재 유치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특히 ‘K-테크 패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 제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인재를 대상으로 특별 비자와 정착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글로벌 빅테크기업의 인사전문가 3명이 연사로 나섰다. 연사들은 실제 취업 사례
2025-06-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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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국토부·TS와 차세대 커넥티드 DTG 기술 개발 맞손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커넥티드 전자식 운행 기록 장치(DTG)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상용LCM 담당 박상현 부사장, 국토교통부 정채교 종합교통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정헌 모빌리티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행기록분석시스템(eTAS)을 연동한 차세대 DTG를 개발함으로써 상용차 운행기록 제출률을 높이고 교통안전환경 구축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DTG는 자동차의 속도·주행거리·GPS 신호 등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하는 장치다. 교통안전법은 버스, 화물차, 어린이 통학버스 등의 운송 사업자 차량에 DTG를 의무적으로 장착해 운행기록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제출된 DTG 운행 기록을 분석해 운전자의 위험운전
2025-06-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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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최저임금 업종 구분적용 필요성 커져”
최저임금이 빠른 속도로 오르는 가운데 업종 간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최저임금 적용으로 국내 산업현장의 최저임금 수용성이 현저히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계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요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구분·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19일 발표한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적용의 필요성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경총은 “최저임금 수준이 높지 않았던 과거에는 시장의 수용성이 높았기 때문에 업종별 구분적용의 필요성이 부각되지 않았으나, 최저임금 수준이 높아진 현재 상황에서는 업종별 구분적용의 필요성이 매우 커졌다”고 강조했다. 실제 2001년 1865원이었던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지난해 9860원으로 428.7% 인상됐다. 이는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73.7%)의 5.8배, 명목임금 상승률(166.6%)의 2.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경총은 업종 간 큰 격차를 보이는 ▷취업자 1인당
2025-06-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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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5년 연속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 참여
현대오토에버는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의 ‘2025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올해로 5년째에 접어들었다. 현대오토에버는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제일 먼저 참여한 ‘1호 기업’이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대기업이 중소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체 소프트웨어(SW) 역량을 활용해 IT업계 맞춤형 ESG 평가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컨설팅 ▷온실가스 배출관리 ▷산업안전보건·정보공시 역량 강화 등 중소협력사의 ESG 경영 개선을 지원한다. 김윤구(사진)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중소협력사를 위한 맞춤형 ESG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동반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재근 기자
2025-06-19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