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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투르 드 경남 2025’ 성료…553㎞ 친환경 레이스 완주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국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경남 2025’에 공식 후원 차량으로 폴스타 4와 폴스타 2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투르 드 경남 2025’는 통영에서 출발해 거제, 사천, 남해, 창원을 거쳐 총 553㎞를 달리는 코스로, 경상남도 전역을 무대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대회로, 국내에서는 6년 만에 개최된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친환경 그린 스포츠’를 지향하는 대회의 운영 철학과도 부합하며,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팀카 운영 방식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차를 팀카로 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폴스타코리아는 대회 전 구간에 총 16대의 폴스타 4 차량을 지원했으며, 사이클링 팀들의 전략 수행과 선수 지원, 장비 운반, 응급 대응 등 팀카의 주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고저차가 큰 언덕길과 급커브가
2025-06-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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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전용 PBV ‘PV5’ 사전 계약…“적재 공간만 4420ℓ”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다목적기반차량) ‘더 기아 PV5(이하 PV5)’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PV5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하드웨어와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신개념의 중형 PBV이다. 기아는 PV5의 전체 라인업 가운데 패신저(5인승, 2-3-0) 모델과 카고(롱) 모델을 시장에 먼저 선보인다. 가족용 차량으로서 차박과 피크닉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PV5 패신저는 2995㎜에 달하는 긴 축간거리를 바탕으로 PE룸 설계 및 시트 배치 최적화를 통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탑승 인원과 목적에 따라 1/2/3열 시트 배열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먼저 출시된 ‘5인승 2-3-0 모델’은 2열 시트에 리클라이닝과 ‘폴드 & 다이브’ 기
2025-06-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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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어메이징 인사이트: 렉서스 X 서촌풍류’ 개최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3일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프라이빗 음악 강연 ‘어메이징 인사이트: 렉서스 X 서촌풍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봄 시즌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에서 선보인 클래식 음악 강연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기획된 여름 테마 행사다. 감성과 예술을 결합한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로, 렉서스 고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클래식 음악 평론가로 방송 및 칼럼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유정우 평론가가 연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탱고, 열정의 클래식’으로, 음악적 본질 안에서 탱고와 클래식 두 장르의 독특한 접점에 대해서 90여 분간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렉서스 고객 전용 앱 ‘렉서스 라운지’를 통
2025-06-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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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기아 픽업 ‘타스만’ 신차용 타이어 공급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넥센타이어가 기아의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로디안 HTX2(265/65R17)’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픽업트럭용 사계절 타이어로 중남미 수출 차량에 장착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온로드에서의 편안한 승차감과 험준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했다. 우선, 고유의 3D Kerf 패턴 특허 기술을 활용해 스노우 성능과 견인력을 확보했으며, 고하중 차량에 특화된 타이어 형상 설계를 통해 효율적으로 열을 방출하여 고속 내구력을 확보했다. 또한, 차량 특성에 맞춰 고하중, 주행 안정성 및 내마모성 특화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로디안 HTX2는 온∙오프로드 성능 검증을 위해 다양한 시험을 거쳤다. 특히, 노면 굴곡 깊이 200㎜ 및 경사 20% 이상 수준인 국내 비포장 노면 주행을 통과했고, 국내 및 북미 마모시험 교차
2025-06-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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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출시 전 고객 행사 마련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르노코리아가 2024년 유럽 올해의 차를 차지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8월 국내 출시 전 ‘웨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르노코리아는 세닉 출시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세닉 얼리체크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리체크인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응모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르노 성수에서 개최하는 ‘밋 더 세닉’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오는 7월 4일 개최되는 ‘밋 더 세닉’ 행사는 참석 고객에게 세닉을 국내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르노코리아는 ‘찾아가는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6월 26일까지 관심 등록을 마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공식 출고 전 세닉을 1박 2일간 마음껏 시승할 수 있는 시승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2025-06-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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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하이브리드 힘주는 현대차·기아, 관세 리스크 해소 묘수 될까 [비즈360]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로 전동화 전환 숨 고르기에 나선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HEV) 생산 확대에 나선 것과 관련해 업계에선 ‘전략적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미중 무역 갈등 등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미국 관세 대응 전략 TFT’를 출범하고, 현지 수익성 개선책을 제시했다. 여러 대응책 가운데 핵심 전략으로 꼽히는 것은 최근 준궁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 효율화’다. 앞서 지난 4월 현대차는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HMGMA의 연산 규모를 기존 30만대에서 50만대까지 확대하고, 내년부터 하이브리드차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도 지난 3월 열린 현대차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대차는 올해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2025-06-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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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8년까지 부산시에 무공해 수소청소차 65대 공급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에 맞춰 무공해 수소 차량을 공급한다. 현대차는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홍정호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향후 부산시에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핵심이 될 차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은 노후 경유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공공부문 폐기물 청소차를 무공해 수소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부산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소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펼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에 맞춰 차량을 생산하고 부산시 내 자치구에 공급할
2025-06-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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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하코다테 노선 신규 취항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제주항공이 인천~하코다테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과 임직원들이 모여 취항식을 갖고 운항에 나섰다. 제주항공의 단독노선인 인천~하코다테 노선은 주 2회(목·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45분에 출발해 하코다테공항에 4시 20분에 도착하며, 하코다테공항에서는 오후 5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8시 25분에 도착한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기존 스케줄에서 주 2회 증편한 주 4회(화·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훗카이도 속 유럽이라고 불리는 하코다테는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로, 여름철 평균 기온이 20~25도로 쾌적해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올해 여름휴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제주항공의 인천~하코다테 노선 탑승률은 97.4%로 사실상 만석을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으로 노선 네트워크를
2025-06-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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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승무원, 서울식물원서 환경정화활동 나서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승무원들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에어프레미아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에서 객실승무원 교육생들과 함께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에 이어 정례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입 객실승무원 교육생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선배 승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통해 식물원 일대 환경 정화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입사 초기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구성원 간 소속감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다회용 기내식기, 친환경 플라스틱 집기류, 재사용 가능한 어메니티 키트 도입 등 지속가능한 항공 서비스를 위한
2025-06-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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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간담회 개최…그룹사 윤리·준법경영 활동 공유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진그룹은 한진칼, 대한항공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을 포함한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와 아시아나항공 주요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각 그룹사의 윤리·준법경영 활동을 공유하고 통합·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사옥에서 열린 간담회는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을 포함한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 등 주요계열사 경영진 6명이 참여했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한진그룹의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및 관련 규정의 제·개정을 심의하는 회의체다. 2021년 1월부터 운영돼 조직 내 청렴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위원회는 현재 준법 및 윤리 경영 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외부 위원 5인과 내부 위원 2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5-06-05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