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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3분기 매출액 8600억원…전년 대비 8.7%↓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세아제강지주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6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8.7%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4.3% 줄어든 194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오일·가스 시장 내 에너지향 강관 판가 하락으로 롤 마진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줄어들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생산법인(미국, 베트남)의 안정적 공급망 유지로 에너지향 강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되며 견조한 펀더멘탈은 유지됐으나, 전년 동기 대비 판가 하락이 수익성 감소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세아제강은 올해 3분기(별도기준) 매출액 3676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성장률 둔화 속 건설 등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철강 시황 악화, 북미 에너지향 강관 판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 72.7%씩
2024-11-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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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유지관리대수 20만대 돌파…9년 만에 2배↑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승강기 유지관리대수 20만대를 돌파했다. 2015년 10만대를 달성한 지 9년 만에 두 배 성장을 거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김성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유지관리 20만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신규 설치시장 17년 연속 점유율 1위는 물론 유지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현재 관리하는 승강기의 대수는 10월말 기준 20만54대로, 서울 전역에 설치된 승강기(총 16만9616대)보다 많다. 전국적으로 범위를 넓혀도 국내에 설치된 승강기 86만60대 중 약 4분의 1이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지관리 서비스 아래 안전하게 운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설치된 국내
2024-11-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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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亞 최대 뷰티 전시회서 통합한국관 운영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2024 Cosmoprof Asia’ 전시회에서 대한화장품협회 등 6개 기관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합한국관에 참여하는 기업 수는 지난해 대비 50% 이상 증가한 155개로, 스킨케어 및 피부 관리기기 등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전시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가스와 함께 세계 3대 뷰티 전시회로 손꼽히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는 세계 각국의 도소매업자와 수출업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뷰티 전문 국제 전시회다. 홍콩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의 인기로 한국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한국관 참가 성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 준비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사전 단계에서는 코트라의 B2B 온라인 플랫
2024-11-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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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 ‘저출생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단 회의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사진)를 비롯한 경제 6단체와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가 공동으로 출범한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는 롯데호텔에서 ‘공동대표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23일 출범한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는 경제계·금융계·학계·방송계·종교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중앙 차원의 협력체계로, 추진본부 공동대표단은 ▷경총 ▷은행연합회 ▷KAIST ▷KBS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 5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동대표단 회의에서는 추진본부 출범 이후 ‘우리아이 우리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각 부문이 자율적으로 진행한 사업내역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경제계는 우리 사회의 역동성과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저출생
2024-1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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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등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단 회의 개최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를 비롯한 경제 6단체와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가 공동으로 출범한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는 롯데호텔에서 ‘공동대표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23일 출범한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는 경제계·금융계·학계·방송계·종교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중앙 차원의 협력체계로, 추진본부 공동대표단은 ▷경총 ▷은행연합회 ▷KAIST ▷KBS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 5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동대표단 회의에서는 추진본부 출범 이후 ‘우리아이 우리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각 부문이 자율적으로 진행한 사업내역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경제계는 우리 사회의 역동성과 지속
2024-1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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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9·EV9 GT ‘가장 기대되는 신차’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에 현대차 아이오닉 9과 기아 EV9 GT(사진)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는 뉴스위크가 올해 신설한 상으로 뉴스위크의 자동차 편집자들이 미국시장 내 출시 예정인 신차, 상품성개선 모델 등을 대상으로 출시 시 예상되는 파급력, 시장 관심도, 제조사 브랜드 및 해당 차량의 상품성을 기반으로 차량을 평가하여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 특히,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의 전동화 기술력을 집약한 두 플래그십 전동화 모델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이달 말 미국에서 진행하는 아이오닉 9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 예정인 모델로 E-GMP를 기반으로 한 여유 있는 실내 공간과 에어로스테틱 디자인을 결합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유려한 곡선으로 설계된 캐릭터 라인,
2024-11-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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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대미 아웃리치 강화해야”
한국무역협회(KITA)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4년 미국 선거와 글로벌 경제통상환경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미국 선거 결과의 의미와 향후 한미 간 무역투자 및 글로벌 통상질서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상근부회장, 학계 및 현대자동차, 세아제강,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등 미국 진출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양국 지도자들은 한미 안보·경제동맹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 왔으며, 트럼프 당선인도 우리 기업의 가치를 인정하고 양국 간 협력의 실익이 크다는 점을 잘 알 것”이라며 “행정부뿐만 아니라 연방의회도 공화당이 모두 장악한 만큼, 변화된 정치지형에 맞춰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정건 경희대학교 정치
2024-11-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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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사장 “차원 다른 혁신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
삼성SDI가 파트너사와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다. 삼성SDI는 지난 13일 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SDI 동반성장 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트너사 우수 혁신 사례 소개와 더불어 2025년 동반성장추진 계획이 발표됐다. 아울러 품질 및 기술력 확보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 10개 사에 대한 베스트 파트너사 시상이 이어졌다. 최 사장은 “삼성SDI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파트너사의 혁신 활동과 협력 덕분에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을 완성하고 제너럴모터스(GM)와 현대자동차 외 다수 OEM의 수주를 확보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수 있었다”라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기술과
2024-11-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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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립현대미술관과 ‘프로젝트 해시태그’ 개최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다학제 협업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모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올해 창작 결과를 대중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선발된 크리에이터 팀의 작업 결과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4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를 통해 전시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의 중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 다양한 문화예술 크리에이터가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장르나 주제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공모에 선정된 팀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지원하고, 창작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발표할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총 148개 팀 중 게임이라는 매체를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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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뮤지컬 ‘알라딘’ 공연 후원…“문화 산업 발전 기여”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열세 번째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으로 뮤지컬 ‘알라딘’의 한국 공연을 선정하고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은 벤츠 코리아의 문화 예술 후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오케스트라, 뮤지컬, 서커스, 미술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분야를 후원해 왔다. 벤츠 코리아 관게자는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의 13번째 활동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알라딘’ 후원은 국내 배우들이 출연하는 공연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문화 산업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라고 설명했다. ‘알라딘’ 한국 공연은 브로드웨이 초연 10주년을 맞아 라이선스 뮤지컬로 선보이며, 오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5년 7월 부산에서도 진행된다. 캐스팅에는 김준수, 정성화, 이성경 등
2024-11-14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