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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에…주연배우 유해진도 ‘홍역’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영화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 여파가 주연배우와 제작사까지 번졌다. 보수단체가 주연배우 유해진씨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규탄에 나섰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자유연대와 벨라도는 이날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성북구 단독주택 앞에서 ‘암살자(들)’ 제작사와 배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신자유연대는 영화의 상영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제작진과 배우들이 대국민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벨라도는 이른바 ‘우파 영화’에도 유해진이 출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유해진이 광고 모델인 버거킹·키움증권 등 기업 본사도 찾아 계약 철회를 요구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약 50명이 참석했다. 한편 보수단체 호국연합방패단도 이날 오후 3시 ‘암살자(들)’의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 건물 앞에서 대국민·유가족 사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신고 인원은 30명이다. 해당 영화는
2026-10-04 14: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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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범벅’ 어린이활동공간 ‘수두룩’…신체 발달 영향 ‘프탈레이트’ 최다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어린이활동공간에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특히 신체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프탈레이트 기준을 넘은 사례도 확인됐다. 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안전진단을 받은 어린이활동공간 2509곳 가운데 1084곳(43.2%)이 기준을 초과했다. 환경안전진단은 어린이활동공간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충족하는지 미리 점검해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설별로 지역아동센터가 587곳 중 415곳(71%)으로 초과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유치원 71곳 중 48곳(68%), 초등학교 352곳 중 233곳(66%), 어린이집 505곳 중 311곳(62%) 순이었다. 놀이시설은 982곳 중 71곳(7%), 기타 테마파크 영업소는 12곳 중 6곳(50%)이 기준을 넘었다. 기준 초과 항목별(중복 포함)로는 프탈레이트
2026-10-04 14: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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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서도 번지는 정보 유출…웰컴저축은행, 법인고객 정보 ‘2200건’ 추정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해킹 공격으로 인한 정보 유출 사태가 금융권으로 번지고 있다. 이번에는 월켑저축은행에서 법인고객 정보 ‘2200건’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전날 자체 점검 과정에서 법인고객 관련 해킹공격을 받은 사실을 확인해 당국에 보고했다. 법인명, 법인 담당자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등 법인고객 관련 정보가 최대 2200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웰컴저축은행은 현재 정확한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2026-10-04 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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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싸늘해진 날씨에 ‘3주’ 빨라진 독감 유행…고위험군 예방 접종 ‘시급’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독감 유행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년보다 독감 유행이 3주가량 일찍 찾아오면서, 고위험군의 예방 접종 등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환자 검체와 하수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올해 독감 환자가 8월 말인 35주차부터 늘기 시작해 지난해보다 약 3주 빨랐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11주 이른 시점이다. 하수에서는 이보다 빠른 7월 말(31주차)부터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돼 지난해보다 6주 일찍 나타났다.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A형(H1N1)으로 환자와 하수 검체 모두에서 검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유행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다. 지난 1년간 독감 유행은 16주간 이어져 직전해 5주의 3배를 넘었다. 질병관리청은 이처럼 이른 유행에 대응해 지난달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국가 무료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2026-10-04 11: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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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평택 공원 ‘외국인 패싸움’…러·키르기스스탄 등 ‘2명’ 체포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경기도 평택시 소재 한 공원에서 외국인 여러 명이 패싸움을 벌여 경찰이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국적 연루자 2명을 체포했다. 나머지 일행에 대해서는 행방을 추적 중이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평택경찰서에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평택시 포승읍 노상에서 “외국인 여러 명이 패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자율방범대원이 촬영한 영상에는 외국인 여러 명이 웅크린 상대방을 향해 방망이를 여러 차례 휘두르며 집단 구타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다른 영상에는 이들이 한 남성을 향해 발길질하다가 자율방범대원들이 달려가자 흩어져 도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두 20대 남성인 러시아 국적 A씨와 키르기스스탄 국적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골절 등 부상으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10여명이 패싸움을 벌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현
2026-10-04 10: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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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3500억 대미 투자…트럼프 압박에 ‘산 넘어 산’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투자 참여를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면서, 이재명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내 원전 건설 등 쟁점이 산재해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의 만만찮은 줄다리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협상에서는 갈등이 격화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대미투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에 착수’하기로 서면 합의했다. 양국의 공동 팩트시트 영문본은 “전략투자 양해각서(MOU)에 따른 상업적 합리성과 모든 국내법상 요건 충족을 조건으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작업에 착수(commence working on Alaska LNG project)”라고 명시했다. 이를 두고 이재명 정부는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를 확정한 것이 아니며, 추진 여부를 놓고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2026-10-04 09: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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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사방’ AI 성착취물 만들었다 ‘덜미’…알고 보니 ‘경찰관’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인공지능(AI)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 해당 경찰관은 입직 이전에도 동종 사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관으로 재직하면서도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 소속 A경장은 성 착취물·허위 영상물 소지 및 허위 영상물 제작·반포 등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다. 앞서 부산경찰청은 허위 영상물이 유포되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잠입해, 수개월간의 추적 끝에 불법 영상물 유포자인 A씨를 특정했다. 신원 확인 결과, A씨는 서울 동대문경찰서 교통과에서 근무하던 현직 경찰관이었다. 온라인에서 불법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인물이 현실에서는 경찰 제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난 8월 경찰은 A 경찰관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범죄사실은 허위 영상물 3개를 반포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압수물 분석 과
2026-10-04 09: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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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약” 입소문 타더니…10대 처방 ‘급증’, 이러다가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주의력 결힙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처방이 10대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DHD 치료제는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 높여주는 약’ 등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공부를 잘하게 해주는 약은 없다”는 내용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4일 연합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을 분석한 결과, 의료용 마약류인 메틸페니데이트의 올해 상반기 처방량은 5805만개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1% 증가했다. 지난 2024년 상반기 처방량 4213만개와 비교하면 37.8%나 늘었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의사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관련 질환이 없는 사람이 섭취하면 두통, 불면, 환각, 망상성 사고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올해 월별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을 보면 4월과 6월에는 각각 1000만개를 넘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5월이 922만개로 최다였다.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환자 수도 전반적으로 올해가
2026-10-04 0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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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장-산하기관장, ‘임기 일치’ 추진… 일부 반대에도 ‘강행’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시장과 산하기관 임원 간 ‘임기 일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남광주통합시는 기간 운영의 안정성과 책임성 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지만, 일부 기관에서는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합시는 최근 ‘출자·출연 기관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조례안’을 시의회 임시회에 발의했다. 조례안은 출자·출연 기관장과 이사·감사의 임기를 2년으로 하고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도록 하되,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면 취임 전 임기를 마치도록 했다. 통합 전 광주시에서 시행하던 제도를 옛 전남도 출자·출연기관으로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입법 예고 기간 전남환경산업진흥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노동조합 등 3곳에서 보완 의견을 냈다. 환경산업진흥원은 기관 운영의 정치적 중립성이나 업무 연속성 저해를 우려하며 시장 교체 시 잔여 임기와 관계없이 임기를 종료하도록 한 조항의 삭제를 요구했다. 여성가족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6-10-04 08: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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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전 사진까지 털렸는데, 보상은 겨우 5만 포인트?” 22만명 ‘날벼락’…결국, 대표 국감 행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성형 전 사진까지 유출됐는데 보상은 5만 포인트.” (커뮤니티에 게시된 강남언니 이용자 글 중) 뷰티·성형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인 힐링페이퍼의 홍승일 대표가 올해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해킹으로 국내외 이용자 ‘약 22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탓이다. 특히 성형 전 사진을 포함한 시술 및 수술 등 민감한 정보까지 탈취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홍 대표를 오는 13일 열리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앞서 이달 초 힐링페이퍼가 운영하는 ‘강남언니’ 플랫폼에서 21만9665명(한국 약 16만명·일본 약 4만8000명·대만 4218명·태국 1591명·중국 481명·영어권 및 기타 국가 5308명)의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힐링페이퍼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등에 개인 정보 유출 상황을 보고했다. 세부적으로 이름(21만9640명), 휴대전화 번호(20만8040명), 이메일(3만1473명), 생년월일 및 성별(21만9646명)
2026-10-02 18:4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