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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서 70대 살해한 20대 남성 긴급체포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서울 강북구 주택가에서 7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5일 오전 1시께 2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강북구 번동 주택가에서 70대 남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그의 소재를 파악하다 전날 오후 7시께 숨진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와 피해자는 평소 알던 사이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길에서 어깨가 부딪혀 시비 끝에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26-10-05 13: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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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檢개혁 빙자해 인사 좌우하려 해선 안 돼”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설마 그러지 않을 것으로 믿지만, 만에 하나 검찰개혁을 빙자해 사심으로 인사와 구체적 수사·공소 업무까지 좌지우지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국정을 포함한 모든 공적 업무에서는 공사를 구별하고 사심을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지, 특정 개인들의 정치적 유산을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 만든 성과를 독차지해 보겠다고 다른 이들의 노력을 ‘무용하다’거나 심지어 장해라고 폄훼하는 것은 더더욱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선에 반대하는 당내 강경파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게시글과 함께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정부가 개혁하지 않으려고 시간을 끌었다’는 당내 비판에 반박하는 영상도 함께 공유했다. 우 지사는 지난해 정무수석
2026-10-05 13: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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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승무원 무릎 사과’ 승객 경찰 신고…항공사, 탑승 제한 조치도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중국동방항공이 최근 논란이 된 ‘승무원 무릎 사과’ 사건과 관련해 문제의 승객을 경찰에 신고하고, 자사 항공편 탑승을 제한했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동방항공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사실관계 확인 및 법률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동방항공은 해당 승객의 행동이 항공기 내 질서를 어지럽히고 직원의 인격적 존엄과 업무 수행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공안기관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규정에 따라 해당 승객에 대한 운송 서비스를 중단하는 한편, 사건을 겪은 승무원에게 심리상담과 법률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건은 지난달 28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랴오닝성 다롄으로 향하던 동방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했다. 항공사에 따르면 승무원이 음료 서비스를 위해 카트를 밀던 중, 잠들어 있던 승객의 팔꿈치와 카트가 부딪쳤다. 승무원은 즉시 여러 차례 사과하고 승객의 상태를
2026-10-05 13: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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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성향’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선 1위…룰라와 결선 담판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4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선거 1차 투표에서 우파 성향의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자유당(PL) 후보가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AF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개표율 99.99% 기준 보우소나루 후보의 득표율은 47.03%다. 과반 득표에는 실패하면서 오는 25일 치러지는 결선투표에서 노동자당(PT) 소속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맞붙게 됐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보우소나루 후보의 강세 지역인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등 도시 지역에서 개표가 먼저 이뤄진 영향이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주로 도시에서, 룰라 대통령은 농어촌 지역에서 지지를 얻었다. 룰라 대통령이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와는 달리, 보우소나루 후보는 개표 중후반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마침내 47%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45.16%에 그친 룰라 대통령을 제치고 1위로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브라질 선거법상 1차 투표에서 과반
2026-10-05 12: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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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감 출석, 대법원장 예외 없다”…국힘 “망신주기 목적”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촉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사법부에 대한 국회의 횡포이자 갑질”이라며 조 대법원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에서 “대법원장이라도 예외는 없다”며 “일반증인인 조 대법원장은 국정감사장에 직접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이 앞서 ‘국회법 제121조에 따라 대법원장은 출석·답변 의무가 없다’며 국감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밝힌 데 대한 것이다. 이 원내대변인은 “법제사법위원회는 조 대법원장을 국회법 제129조에 따른 일반증인으로 부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으면 다른 법률에도 불구하고 누구든지 따라야 한다”며 “법을 가장 잘 아는 사법부 수장이 법을 모르는 것인가, 아니면 외면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김현정 민주당 의원도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국회증언감정법에 대법원장도 예외일 수 없는데
2026-10-05 12: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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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노린 전방위 해킹사고…산업계도 긴급 점검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금융권 해킹사태의 파장이 확산한 가운데 산업계가 연휴 중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 금융권에 비해 개인정보의 보유 범위나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특정 기업을 넘어 업계 전방위적 양상을 보인 해킹 사태에 대비해 대응 수위를 높였다. 5일 전자와 자동차, 건설, 항공 등 업계도 내부 정보보호 체계의 이상 여부 점검에 나섰다. 전자 및 가전업계는 금융보안원이 공개한 해커 인터넷주소(IP)를 차단하고 긴급 보안점검을 실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보안을 강화하라는 정부 권고에 따라 주요 취약점과 정보 노출 여부를 확인했다”며 “정보 유출이나 외부로부터 공격 징후는 아직 없었다”고 말했다. 업계는 상시 진행해 오던 외부 접점에 대한 식별 및 보호조치를 강화했다. 취약점이 파악될 경우 개선에 나서는 한편, 외부 이상 징후에 대한 관제 및 데이터 암호화 등 보안 체계도 보강할 계획이다. 임직원 대상의 사이버 보안 및 정보유출 방지 교육을 실
2026-10-05 12: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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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페스트 연구소 유출사고…‘원인불명 폐렴’ 연구원 사망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러시아 시베리아의 한 페스트 연구소에서 병원체 유출 사고가 발생해 연구원 1명이 사망했다고 CNN 방송이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이르쿠츠크주 인근의 셸레호프시에 위치한 이르쿠츠크 페스트 연구소에서 발생했다. 감염병을 담당하는 러시아 국가기관 소비자보호감독청은 이날 해당 연구소 소속 28세 여성 연구원이 ‘원인 불명의 폐렴’ 진단을 받은 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현재 유출된 병원체의 정확한 종류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르쿠츠크주와 인접한 부랴티야 공화국의 알렉세이 치데노프 수장은 숨진 연구원의 사망 원인에 대해 “페스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랴티야 지역 내 페스트 집단 발병은 없다고 덧붙였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연구소 인근에 있는 한 알루미늄 공장은 예방 차원에서 전 직원에게 마스크 착용 지침을 내렸다. 동요하지 말라는 당부와 달리 파장은 확대되는 모양새라고 C
2026-10-05 1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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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열풍에…4대 과기원 수시지원자 ‘역대 최대’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4개 과학기술원의 2027학년도 수시 지원자가 처음으로 3만명을 넘으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울산과학기술원(UN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4개 과기원의 2027학년도 수시 지원자는 3만3349명이다. 전년 2만4423명보다 8926명(36.5%)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4개 과기원 지원자는 2022학년도 1만3315명에서 5년 만에 2.5배 수준으로 늘었다. 대학별 증가 폭은 DGIST가 48.9%로 가장 컸다. 뒤를 이어 이어 UNIST 41.6%, GIST 36.2%, KAIST 20.1% 순이었다. 4개 과기원 평균 경쟁률은 16.13대 1로, 전년(14.14대 1)보다 올랐다. 모집인원은 2026학년도 1727명에서 2027학년도 2067명으로 340명(19.7%) 늘었는데, 지원자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경쟁률을 끌어올렸다. 과기원 지원자 급증은 반
2026-10-05 11: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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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행 여객기 테러, 부기장의 ‘단독 범행’ 가능성”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지난달 30일 이스라엘행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에서 발생한 공격이 부기장의 단독 범행이었을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미국 NBC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국내 보안 기관인 신베트의 전직 관리인 샬롬 벤 하난은 NBC에 “현재로서는 그가 단독으로 행동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온라인에서 접한 콘텐츠에 영감받아 저지른 ‘외로운 늑대’ 식 테러 사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조직이나 국가가 배후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최종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복수의 미국 당국자에 따르면 조사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수사를 주도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검찰은 앞서 오만 국적의 부기장 하맘 알함마미(29)가 기내 비상용 도끼로 기장을 공격하고 기체를 빼앗으려 한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당시 비행기는 UAE 두바이를 출발해 이스라엘 텔아이브로 향하고 있었고, 인도 국적의 기장은 흉기에 맞고 크게 다쳤다.
2026-10-05 1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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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마취 600건 이상’ 의원 85%, 제세동기 없었다
[헤럴드경제=김진기자] 수면 마취·진정을 자주 시행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85%가 제세동기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호흡기를 보유한 곳은 440곳 중 단 2곳에 불과했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마취 진료비 청구 건수는 2021년 29만8375건에서 지난해 42만8425건으로 43.6%나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작년의 절반을 넘는 23만6043건이 청구됐다. 상주하는 마취과 의사가 없어 외부 마취의사에게 의뢰하는 ‘초빙 마취’는 2021년 5만1291건에서 작년 8만6732건으로 69.1% 급증했다. 그러나 응급 소생 인프라는 열악했다. 올해 상반기 중 건강보험 명세서를 기준으로 프로포폴·미다졸람·케타민 등 수면 마취·진정 약물 처방이 600건 이상 이뤄진 의원급 의료기관 440곳의 장비 보유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인공호흡기를 보유·신고한 의원은 단 2곳(0.5%)에
2026-10-05 10:2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