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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와 양념 8대 2 가장 좋죠”…“이 맛에 홀릴 것만 같다”
“이건 어부들이 뜰채로 잡은 새우젓이예요. 자하젓이라고도 하는데, 그것보다 조금 더 가느다란 새하젓이예요. 맛을 보세요. 다르죠?” 우거진 녹음에 단풍물이 들기 시작한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자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야외 정원을 배경으로 프라이빗 요리 교실이 열렸다. ‘약선 김치’로 유명한 25년 경력의 박광희 명인은 기꺼이 자신의 비밀 레시피를 공개했다. 직접 태양빛에 말려 빻은 고춧가루와 16년 된 집간장, 육수 등 명인의 비기(祕器)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11명의 참석자들은 박 명인의 재료를 만지고, 맛본 뒤 고개를 끄덕였다. “소금을 볶아서 써도 되나요”, “당근은 안 넣으시나요” 등 질문이 이어졌다. 직접 김장하는 순서가 다가오자 손길은 바빠졌다. “김치를 담글 때는 약간 싱겁게 하셔야 한다. 배추와 양념의 비율이 8대 2일 때 가장 좋다”는 명인의 말을 따라 조심스럽게 양념을 버무렸다. 김장이 끝나자 박 명인이 직접 담근 10여종의 김치·장아찌와 함께 하는
2026-10-08 11: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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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입점 점주들 “본사 공개 대화 요구…제3자로 해결 못 해”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홈플러스 입점업체 점주들이 본사에 공개 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홈플러스 입점점주협의회는 8일 성명을 통해 “국정감사만 기다릴 수 없다”며 “홈플러스 측에 공개적인 직접 대화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회생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정작 현장에서 영업하고 있는 점주들의 피해는 계속 커지고 있다”며 “더 이상 제3자를 통한 전달이나 일방적인 설명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요구사항으로는 ▷미지급 정산대금의 즉시 지급 ▷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수료 조정 ▷정상적인 영업환경 회복 ▷영업 지속이 어려운 점주에 대한 합리적인 계약 종료 및 보증금 반환 ▷홈플러스 경영상 사정으로 퇴점 시 원상복구 비용 대책 등을 내걸었다. 협의회는 “현재의 피해를 단순히 경기침체나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로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며 “점주들은 정상적인 영업을 전제로 시설과 자금을 투자하고 계약을 유지해 왔지만, 홈플러스의 경영 및
2026-10-08 1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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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미국 LA서 ‘K-뷰티 팝업’ 연다…신진 브랜드 지원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3~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에서 ‘K-컬처 뷰티앤패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LA 한국문화원의 글로벌 K-존인 ‘라온(LA:ON)’에서 열린다. 글로벌 K-존은 국내 뷰티·패션·식품 등을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LA와 뉴욕, 파리, 베이징, 상하이, 도쿄 등 6개 도시에 문을 연다. 국내 스킨케어·향수 브랜드를 소개한다. 스킨케어 브랜드는 아로마티카, 센텔리안24 등이다. 향수 브랜드는 비비앙, 헤트라스 등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의 K-뷰티 편집숍 ‘더캐스트’를 포함해 7개 브랜드가 장을 연다. 인공지능(AI) 피부 진단을 통해 스킨케어 루틴을 추천하고, 개인별 맞춤 향기 컨설팅 등의 체험 콘텐츠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매출을 고려해 잠재력을 지닌 브랜드를 지원한다. 롯데백화점 내 K-뷰티 상품군의 외국인 매출은 최근 3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특히 해당 기간 북미권
2026-10-08 08: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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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담합 사과한 CJ제일제당…“기업 시스템 전면 재검토”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CJ제일제당이 최근 식품 가격 담합 사건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준법경영·공정거래 체계를 원점부터 재검토하기로 했다. 김찬호 CJ제일제당 대표는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공정경쟁 질서를 훼손하고 시장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시스템과 문화를 전면 재검토하고 원점부터 바로잡아 준법경영과 공정거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은 담합 재발 방지를 위해 경쟁사와의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우선 제당·제분협회 등 업계 관련 협회에서 탈퇴했다. 업무상 불가피하게 경쟁사와 접촉할 경우 사전·사후 보고가 이뤄지도록 내부 관리 절차를 보강했다. 준법경영 관련 내부 제도도 정비한다.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및 준법 교육을 강화했고, 담합 등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발
2026-10-07 16: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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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증가에…일동후디스, 상반기 분유 매출 35% 증가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일동후디스는 올해 상반기 분유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분유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한 건 프리미엄 제품들이다. 산양유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유아식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젖소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분유 ‘트루맘’ 매출은 같은 기간 약 42% 늘었다. 유아식 브랜드 ‘아이얌’ 매출은 약 10% 증가했다. 성장 배경으로는 늘어난 국내 출생아 수가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출생아 수는 2023년 23만28명에서 2024년 23만8317명, 지난해 25만4457명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여기에 가격보다 성분과 품질을 중요시하는 육아 흐름이 맞물리면서 프리미엄 분유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원료와 품질에 집중하는 프리미엄 육아 트렌드가 확산하는 만큼 일동후디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10-07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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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홈플러스 기업회생 1년 6개월, 입점업체 736곳 문 닫았다](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단독] 홈플러스 기업회생 1년 6개월, 입점업체 736곳 문 닫았다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된 지난해 3월 이후 지금까지 최소 736개 입점업체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실이 홈플러스로부터 제출받은 입점업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기업회생절차 개시 직후인 지난해 3월 말 기준 홈플러스 채권을 보유한 입점업체는 1907개였다. 이 숫자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가 이뤄진 지난 9월 2일 기준 1171개로 감소했다. 그 사이 736개 입점업체가 홈플러스에서 철수했다는 의미다. 9월 2일 이후 계약이 종료되거나 폐점을 결정한 업체를 고려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입점업체들의 철수는 대부분 기업회생절차 개시 이후 연이은 폐점 결정에 따른 것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말까지 잠실점을 포함해 전국 19개 임차 점포에 대한 폐점을 결정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6월 37개 점포에 대한 추가 폐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때 142개에 달했던 홈플러스 전국 점포 수는 67개
2026-10-07 09: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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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이미지 담았죠” 한글날 맞아 폰트 선보인 CU
7일 BGF리테일이 한글날을 맞아 CU의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폰트 ‘SD CU 좋은친구’를 공개했다고 밝혔는데, 폰트는 BGF리테일과 인공지능(AI)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이 함께 개발했으며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구조와 편안한 가독성을 갖췄다.
2026-10-07 08: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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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외국인 연매출 1조원 시대 개막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매출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국내 백화점 업계 사상 최초로 외국인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업계 최대 연간 외국인 매출 실적이었던 7348억원을 올해 7월 넘어섰다. 이번 외국인 매출 1조원의 기록을 견인한 건 ‘롯데타운 명동’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을 포함한 롯데타운 명동에서만 약 5200억원의 외국인 매출이 발생했다. 롯데타운 잠실도 복합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롯데타운 잠실의 외국인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특히 전체 외국인 매출에서 미주·유럽 고객 매출 비중은 35%로 확대됐다. 2019년 대비 15%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비수도권에서도 외국인 매출 규모는 늘어나고 있다. 올해 수도권을 제외한 롯데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부산 지역 롯데백화점의
2026-10-06 15: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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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업계 최초 ‘외국인 매출 1조원’ 돌파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매출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국내 백화점 업계 사상 최초로 외국인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업계 최대 연간 외국인 매출 실적이었던 7348억원을 올해 7월 넘어섰다. 이번 외국인 매출 1조원의 기록을 견인한 건 ‘롯데타운 명동’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을 포함한 롯데타운 명동에서만 약 5200억원의 외국인 매출이 발생했다. 롯데타운 잠실도 복합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롯데타운 잠실의 외국인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특히 전체 외국인 매출에서 미주·유럽 고객 매출 비중은 35%로 확대됐다. 2019년 대비 15%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비수도권에서도 외국인 매출 규모는 늘어나고 있다. 올해 수도권을 제외한 롯데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부산 지역 롯데백화점의
2026-10-06 1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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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급 뮤지션 몰리는 파라다이스시티, 음악페스티벌 성지로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김창완과 오누키 타에코, 딥 퍼플, 록 밴드 원 오크 록….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 세계 각국의 거물급 뮤지션들이 몰리고 있다.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이 개최되면서 세계적인 공연 베뉴로 성장했다. 6일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올 한 해 대형 페스티벌 4개가 연달아 파라다이스시티 무대에 올랐다.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5월 30~31일)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7월 25~26일)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9월 5~6일) ▷한일 음악 페스티벌 XMF 2026(10월 3~4일) 등이다.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에서는 한국 록의 대부 김창완과 일본 시티팝의 전설 오누키 타에코, 30년 경력의 밴드 쿠루리 등 아시아 음악계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연주를 선보였다.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에서는 슈게이징 밴드의 전설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과 세계적인 인디팝 밴드 디 엑스엑스, 턴스타일, 펜듈럼 등이 참여했다.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10-06 11:56:40





![[단독] 홈플러스 기업회생 1년 6개월, 입점업체 736곳 문 닫았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7/news-p.v1.20260806.2906ccffa90243c4a541f48ea47c18da_T1.jpe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