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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급매’ 안 팔리는데…‘9억 이하’ 아파트 거래 급증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정부의 8·3 세제개편안 발표 후 이뤄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10건 중 8건은 ‘15억원 이하’ 거래로 나타났다.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는 거래가 저조한 반면, 저가 아파트에 상대적으로 많은 매수자들이 몰린 것이다. 특히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등 저리의 정책 대출이 가능한 6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크게 늘었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자료에 따르면 8·3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8월 이후 계약된 서울 아파트 중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약 79%(계약 해제·공공기관 매수 건 제외)를 차지했다.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지난해 10·15 대책 전 10개월(2024년 12월~2025년 9월) 동안 평균 73.3%를 보였다. 올해 7월까지 10개월간(2025년 10월∼올해 7월)은 76.8%로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시가 15억원 이하는 최대 6억원, 15억 초과∼25억원 이하는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으로 축
2026-10-05 0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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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무료·저가 이용자, ‘프로’ 못쓴다…구글, 요금제 개편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요금제를 개편했다. 저가 구독자와 무료 이용자는 ‘프로’ 모델 접근이 불가능해졌다. 4일(현지시간) 구글 고객센터 공지사항에 따르면 구글은 이달부터 요금제별로 접근할 수 있는 AI 모델 등급을 하향 조정한다. 기존에는 무료 이용자도 일부 사용할 수 있었던 제미나이 프로 모델은 앞으로 월 구독료가 19.99달러(한국요금 2만9000원)인 ‘AI 프로’ 요금제부터 제공된다. 이에 따라 무료 이용자는 물론, 월 9.99달러(한국요금 7500원)인 저가형 ‘AI 플러스’ 요금제 구독자도 프로 모델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구글은 무료 이용자가 ‘제미나이 플래시-라이트’ 모델만 쓸 수 있게 요금제를 개편했다. 이는 경량 모델인 ‘제미나이 플래시’보다 성능이 낮은 모델이다. 구글은 무료 이용자의 제미나이 플래시·프로 접근을 오는 9일부터 제한한다. 구독자들은 이메일을 통해 요금제 개편 적용 시기를 알 수 있다. 아울러 구글은 이용자
2026-10-05 09: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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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근거없이 혹세무민”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밤 “거짓에 기초하거나 최소한의 근거도 없이 혹세무민하는 무책임한 극단주의자, 일명 ‘무극파’들의 선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좌든 우든, 전방이든 후방이든, 어디서나 무책임한 극단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권한을 가지고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는 경우 주장하기보다는 실행하고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며 “책임지지 못할 과격한 주장, 근거 없는 선동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고 개혁 성과를 독차지하겠다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이어 “탈진실의 시대, 맹목적 진영 대결이 일상화돼 진실보다 ‘내 편 네 편’이 더 중요해지다 보니 기본적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단정하고 억측하며 선동하는 것이 마치 실력처럼 보이기도 한다”며 “그러나 결국 사실에 기초해 이성이 작동하는 사회로 사필귀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
2026-10-05 09: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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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위협을 막아라”…美민주당, 150가지 시나리오 세웠다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미국 민주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대비책을 세우고 나섰다.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개입 가능성을 우려한 조치다. 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최근 소속 상원의원들과 법률 전문가, 전직 당국자들과 복수의 구체적인 가상 시나리오를 논의했다. 시나리오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토안보부 요원과 주방위군을 투표소에 배치하거나, 외국 적대세력의 투표 시스템 해킹 발표 후 연방 당국이 투표용지를 압수하는 사태가 포함됐다. 선거 사기를 주장하는 인공지능(AI) 허위 영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을 촉발해, 유권자 명부에서 적격 유권자를 삭제하는 시나리오도 담겼다. 슈머 대표는 “이러한 회의들은 단순히 트럼프의 터무니없는 위협을 저지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트럼프와 측근들이 할 수 있는 많은 변수와, 준비 과정
2026-10-05 08: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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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단골, 절반이 ‘60대 이상’…매년 증가세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올해 강원랜드 카지노를 30일 이상 찾은 ‘다빈도 이용객’ 2명 중 1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카지노를 방문한 실인원 34만9289명 중 60대 이상은 8만7533명(25.1%)으로 나타났다. 실인원은 방문 횟수와 관계없이 같은 사람을 1명으로 계산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30일 이상’ 카지노를 찾은 다빈도 이용객에서 고령층 비중은 크게 높아졌다. 전체 다빈도 이용객 1만2586명 중 6304명이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비율로 따지면 절반을 넘는 50.1%다. ‘60일 이상’ 방문자 2437명 중에서도 60대 이상은 1172명(48.1%)에 달했다. 연령별 상습 방문 비율에서도 고령층의 반복 방문 경향은 두드러졌다. 60대 이상 전체 방문자 중 30일 이상 방문한 비율은 7.2%로, 60세 미만(2.
2026-10-05 0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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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도 꽂혔다…패션업계에 부는 ‘웰니스’ 바람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패션업계가 웰니스 웨어에 주목하고 있다. 운동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는 인구가 늘어난 것을 넘어, 일상 속에서 편안함과 회복을 추구하는 소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자체 SPA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통해 웰니스 웨어 시장에 진출했다. 기능성 소재를 더한 ‘리커버리’ 컬렉션을 최근 출시한 것이다. 글로벌 섬유 기업인 효성티앤씨와 공동 개발한 ‘MEDIQ™’를 활용해 신체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원적외선협회(KFIA)의 시험을 거쳐 원적외선 방사 성능도 인정받았다. 제품들은 후디드 집업을 비롯해 반팔 티셔츠, 팬츠, 5부 숏츠 등이다. 다양한 스타일로 조합해 입을 수 있는 셋업 아이템이 중심이다. 가격은 2만9900원부터 6만9900원이다. 무신사는 시장 성장세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9월 무신사 스토어에서 관련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요가·필라테스 용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피트
2026-10-04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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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日삿포로에 마뗑킴 5호점 오픈…“K-패션 접점 확대”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무신사는 일본에 공식 유통하는 패션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의 일본 5호점을 삿포로에 연다고 1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해부터 도쿄·나고야·오사카에 잇달아 매장을 선보이며 수도권·중부·간사이 등 일본 주요 경제권을 중심으로 매장망을 확대해왔다. 현재 운영 중인 4개 매장에는 올해 1~9월 약 3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일본 3대 도시권을 넘어 홋카이도 최대 도시인 삿포로에 진출하며 K-패션의 저변을 전국 단위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소비·경제 활동이 집중되는 도시이자, 연 16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다. 때문에 로컬 고객과 관광객을 동시에 확보하는 주요 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 개점하는 매장은 삿포로 핵심 상권인 오도리의 쇼핑 명소 ‘삿포로 파르코’에 위치한다. 지하철 오도리역에 직접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패션·라이프스타일·문화 콘텐츠를 두루 갖춰 현지 젊은 소비층이 몰리는
2026-10-01 14: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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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롯데百 ‘미디어 파사드’ 경쟁…연말 명동 화려해진다
올해 연말 명동 상권의 경관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상권 내 백화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공사가 이어지면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전례 없는 부흥기를 맞은 백화점들이 적극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은 최근 가림막이 설치되고 크레인을 동원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가 1978년 설치한 분수대를 철거·이전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작업이다. 해당 분수대는 청와대 앞 봉황분수대 등으로 유명한 이일영 작가의 작품으로,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동문광장으로 옮겨진다. 서울시는 이곳에 연말까지 임시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종 목표는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열린 광장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광장 조성 시 ‘신세계스퀘어’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스퀘어는 2024년 11월 본점 외벽에 조성된 1353.6㎡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다. 연말연시뿐 아니라 평소 K-팝과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광고 등 다양한 영상을 선보였다
2026-10-01 11: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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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식품 담합, 국감 도마 오른다…유통·식품가 긴장
이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유통·식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식품 담합, 홈플러스 사태 등 민감한 현안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주요 기업 관계자들의 증인 출석이 확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6-10-01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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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K-뷰티 사업 뛰어든다…1세대 기업 참존 인수 추진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동원그룹이 1세대 화장품 기업 ‘참존’ 인수를 추진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은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 관리 아래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참존의 조건부 인수예정자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식자재 유통 계열사인 동원홈푸드가 참존을 인수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인수 추진 금액은 수백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곳이 없다면 동원홈푸드가 최종 인수자로 확정된다. 인수가 확정되면 수산업에서 출발해 종합식품·포장·물류로 사업을 넓혀온 동원이 뷰티 업계에서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는 2024년 3월 김남정 회장 취임 이후 그룹의 첫 외부 기업 인수·합병(M&A) 사례가 된다. 동원은 그동안 기술력은 있지만 경영난을 겪는 기업을 인수하며 사업 영토를 넓혀 왔다. 2008년 적자에 시달리던 세계 최대 참치 브랜드사인 미국의 스타키스트(Starkist)를 인수한 것이 대표적이다. 1984년 설립된 참존은 국내 최초로 클렌징 워터를 선보이며 기
2026-10-01 07:2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