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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첫 국감, 동행명령장 발부만 ‘27건’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국감에서 발부된 동행명령장 수만 21대 국회 전체의 5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국감은 ‘민생 국감’이 아닌 여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정쟁 국감’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헤럴드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25일 0시 기준 이번 국감에서 발부된 동행명령장 수는 27건(동일 인물 추가 발부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는 21대 국회 국감 전체 동행명령장 발부 횟수인 5건의 약 5.4배에 달하는 수치다. 22대 국회는 이번 국감 시작 3일 만에 6번째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며 21대 국회 기록을 넘어섰다. 상임위별 동행명령장 발부 의결 수를 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9건 ▷행정안전위원회 4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4건 ▷법제사법위원회 3건 ▷교육위원회 3건 ▷국토교통위원회 3건 ▷환경노동위원회 1건 등이다. 이 같은 ‘무더기 동행명령장 발부’는 이
2024-10-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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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0%…부정 평가 이유 1위 민생→김건희[數싸움]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약 두 달 가까이 20%대 초반에 갇혀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10월 4주 차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P) 내린 수치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9월 2주 차 조사에서도 20%로 나타났는데, 이는 취임 후 최저치기도 하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70%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선 ‘김건희 여사 문제’가 부정 평가 이유 1위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본 698명의 15%가 이유로 지목했다. 직전 조사에선 ‘경제·민생·물가(15%)’가 1위로, ‘김건희 여사 문제(14%)&rsqu
2024-10-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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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첫 국감, 동행명령장 발부만 벌써 27건…21대 전체 국감의 5배[數싸움]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국감에서 발부된 동행명령장 수만 21대 국회 전체의 5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국감은 ‘민생 국감’이 아닌 여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정쟁 국감’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헤럴드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25일 0시 기준 이번 국감에서 발부된 동행명령장 수는 27건(동일 인물 추가 발부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대 국회 국감 전체 동행명령장 발부 횟수인 5건의 약 5.4배에 달하는 수치다. 22대 국회는 이번 국감 시작 3일 만에 6번째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며 21대 국회 기록을 넘어섰다. 상임위별 동행명령장 발부 의결 수를 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9건 ▷행정안전위원회 4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4건 ▷법제사법위원회 3건 ▷교육위원회 3건 ▷국토교통위원회 3건 ▷환경노동위원회 1건 등이다. 이같은 ‘무더기 동
2024-10-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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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로 국회 본청 유리창 박살…60대 남성 긴급체포
[헤럴드경제=양근혁·박상현 기자] 국회 본청 유리창을 소화기로 깬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25일 오전 5시 15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문 회전문 옆 유리를 소화기로 깨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본청에 진입한 A씨는 이후 보안 검색대 앞 유리까지 파손했고, 이후 국회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경찰에 붙잡혀 영등포경찰서로 넘겨졌다. 경찰은 A씨의 신원 및 동기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4-10-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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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2%로 최저치 경신…“김건희 활동 중단해야” 73%[數싸움]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4주 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2%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인 10월 2주 차 조사 대비 2%포인트(P) 하락한 수치이자 취임 후 최저치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67%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단 응답은 24%,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단 응답은 65%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은 28%, 더불어민주당은 30%, 조국혁신당은 8%, 개혁신당은 3%, 진보당은 1%의 지지율을 얻었
2024-10-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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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민생협의체 ‘인프라’ vs ‘보조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난달 회담 결과 중 하나인 ‘민생 공통 공약 추진 협의체(민생협의체)’ 출범이 다가온 가운데, 여야 공통 공약 사항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 인프라 지원’ 또한 이번 협의체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상훈 국민의힘·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8일 오전 10시 회동을 하고 민생협의체를 출범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각 당의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형식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의체에선 여야 공통 공약사항인 ‘반도체 지원’도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협의체 논의사항엔) 반도체도 대상”이라며 “여야 모두 반도체 발의 건이 많아 처리 협의하고, 내용은 상임위에 맡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힘과
2024-10-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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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지지율 22%, 최저치 경신[NBS]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尹지지율 22%, 최저치 경신[NBS]
2024-10-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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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韓 겨냥 “특별감찰관이 아닌 특검해야…반대하면 비겁”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 말해 놓고 김건희 여사 특검을 반대하면 비겁하다는 소리만 듣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한동훈 대표께선 이제 더 이상 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국민 앞에 결기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관련 국민의 요구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김건희 여사 관련 국민의 일관된 요구는 특검을 받으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범죄 의혹이 태산처럼 쌓여있으니 수사를 받고, 진실을 밝히고, 잘못이 있으면 합당한 처벌을 받으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라며 “적당히 사과하고, 적당히 활동 자제하고, 적당히 인적쇄신하고, 적당히 특별감찰관 임명하고
2024-10-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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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도 대상”…여야 민생협의체 접점은 ‘인프라’-쟁점은 ‘보조금’[이런정치]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난달 회담 결과 중 하나인 ‘민생 공통 공약 추진 협의체(민생협의체)’ 출범이 다가온 가운데, 여야 공통 공약 사항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 인프라 지원’ 또한 이번 협의체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업계의 관심이 쏠린 ‘보조금’의 경우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 당시 공약으로 내걸고 관련 법안도 발의했지만, 민주당의 공약집엔 담기지 않아 향후 논의 여부가 주목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상훈 국민의힘·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회동을 하고 민생협의체를 출범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각 당의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형식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의체에선 여야 공통 공약사항인 ‘반도체 지원’도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핵심관계
2024-10-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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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영부인 위해 국민 포기…여야 대표 회담 기대”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대통령께서는 오직 영부인을 위해서 국민을 포기하셨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케세라세라’, 될 대로 돼라. 대통령의 배짱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뇌리에는 오직 김건희 여사뿐”이라며 “한동훈 대표가 지금까지 알려진 보도대로 라면 성공적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여야 대표 회담에 기대를 건다”며 “김건희 특검이 해결의 길이란 걸 두 대표께서는 인식을 같이한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한 대표가 특검법을 발의시키지는 못한다”며 “아직도 대통령과 영부인을 의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 대표가 합의토록 민주당이 한 대표의 견해를 수용해야 한다”며 &l
2024-10-23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