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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D&I한라, ESG 평가 A+ 등급 획득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HL D&I한라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4년 ESG평가’에서 평가대상 중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주요 ESG 평가 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E(환경)·S(사회)·G(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해오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 1066개 기업 중 최고 등급인 S를 획득한 기업은 없으며, A+ 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은 23곳에 불과하다. 건설사 중 HL D&I한라가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HL D&I한라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 있는 도전’이라는 비전 아래 온실가스 저감 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윤리 및 준법 문화 확립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폐기물 저감 공법을
2024-11-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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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동반성장지수 5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동부건설은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 지수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평가는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포함한 실적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우수 등급 기업은 ▷공정위 직권조사 1년 면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수기업 우대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조달청/지자체 1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동부건설은 건설경기 침체의 장기화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반성장지수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평소 협력사 경영 및 ESG 컨설팅, 우수협력사 포상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 동반성장
2024-11-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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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자락 5000가구 리모델링 꿈 멈췄다…임대아파트 집주인 서울시 반대 왜? [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강북 리모델링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아파트가 1년째 조합설립 인가를 받지 못한 채 사업이 멈춰서 있다. 서울시는 임대주택을 제외한 분양주택만 동별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고수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임대주택까지 포함한 주택단지형 리모델링 방식을 주장하고 있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남산타운 리모델링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중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이후 1년 가까이 사업 진척이 없다. 중구청이 지난 4월 법적 요건 불충족으로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반려 처리한 이후 주민들은 서울시, 중구청과 번갈아가며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주민들은 조합설립을 위해 다시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도 리모델링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 사업 추진 속도가 더디다. 이 단지는 2002년 준공돼 총 515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분양주택 3116가구와 서울시 소유 임대주택 2034가구로 구성
2024-11-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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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개최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으로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 사옥 대강당에서 '2024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위해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특히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국토교통부가 2021년 11월 발표한'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의 중점과제로 부동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열린 1차 아카데미에 이은 2차 아카데미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현재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및 상업용 정보,
2024-11-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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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상복합 ‘유진맨션’ 개발 시동
국내 최초 주상복합아파트인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유진맨션을 비롯해 인왕시장까지 아우르는 홍제지구중심의 개발이 본격화된다. 2003년 처음으로 개발 논의가 이뤄진 지 20년 만에 홍제천변 일대가 변화를 위한 첫발을 뗀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대문구는 홍제지구중심 역세권활성화사업을 위한 설계공모를 시행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298-9번지 일대 4만2500㎡ 면적이 대상이며 판매·업무·문화·근린생활시설과 1121가구 규모 주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설계비 113억원, 공사비 6824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12월 18일 공모안을 접수한다. 서대문구가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계획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선택한 것은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은 과거 홍제동이 수차례 사업 추진 무산 위기를 겪은 만큼 정비계획 변경 등 불필요한 절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 공모 방안을 구청에 요청했다. 이에 구청은 정비계획과 사업시행계획을 연계하는 건축
2024-11-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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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쌍용1차, 최고 49층 999가구 변신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99가구로 재탄생한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아파트와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세 단지가 연이어 정비구역을 공개하면서 대치동 일대가 대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공람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동 66번지 일대 대치쌍용1차(4만7261㎡)는 지상 최고 15층, 630가구를 헐고 용적률 299.9%를 적용해 최고 49층, 999가구를 재건축한다. 기존에 주민이 제출한 정비계획 초안(35층)보다 층수를 높였다. 재건축 후 단지는 공공임대 132가구, 일반분양 867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 가구의 60.2%를 차지한다. 평형별로 ▷전용 60㎡ 이하 262가
2024-11-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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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억→ 2.5억 반값 경매 전원주택…세입자 빈털털이 될라 [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최근 경매 시장에서 반값 수준으로 떨어진 수도권 단독주택이 늘어나고 있다. 일부 실수요자들은 경매 시장에서 유찰이 반복된 전원주택에 주목하며 싼값에 매수할 기회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부 물건의 경우 권리 분석상 문제가 없어도 경매 절차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4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은 오는 20일 3차 매각일을 앞두고 있다. 감정가 5억1692여만원에 나왔으나 두 번 유찰돼 최저 입찰가가 감정가의 반값 수준인 2억5329여만원까지 하락했다. 이번에도 새 주인을 찾지 못하면 최저입찰가는 1억7730여만원까지 떨어진다. 이 물건은 567㎡(171평) 토지와 그 위에 지어진 279㎡(84평) 규모 2층 주택을 일괄 매각하는 물건이다.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후순위 전세권자가 집주인을 대상으로 신청한 강제경매 사건이다. 제시 외로는 보일러실과 창고, 정자 등이 포함돼 있
2024-11-0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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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억 전원주택 2.5억 반값됐다…마당·정자까지 있는 동두천 집 안팔리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최근 경매 시장에서 반값 수준으로 떨어진 수도권 단독주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실수요자들은 경매 시장에서 유찰이 반복된 전원주택에 주목하며 싼값에 매수할 기회로 보고 있는데요, 경기 동두천시에 한 전원주택이 감정가의 반값 수준에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이 단독주택은 오는 20일 3차 매각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567㎡(171평) 토지와 그 위에 지어진 279㎡(84평) 규모 2층 주택을 일괄 매각하는 물건입니다. 감정가 5억1692여만원에 나왔으나 두 번 유찰돼 최저 입찰가가 감정가의 반값 수준인 2억5329여만원까지 하락했습니다. 헤럴드경제 유튜브 채널 ‘부동산360’이 경매 물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왔습니다. 마당과 정자, 창고까지 갖춘 전원주택이 경매로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이 물건의 경우 법원이 경매를 취소할 가능성이 높아 입찰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
2024-11-0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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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보내려는 대치맘 술렁인다…대치쌍용1차 49층 계획안 나왔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99가구로 재탄생한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아파트와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세 단지가 연이어 정비구역을 공개하면서 대치동 일대가 대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공람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동 66번지 일대 대치쌍용1차(4만7261㎡)는 지상 최고 15층, 630가구를 헐고 용적률 299.9%를 적용해 최고 49층, 999가구를 재건축한다. 기존에 주민이 제출한 정비계획 초안(35층)보다 층수를 높였다. 공공임대 132가구, 일반분양 867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 가구의 60.2%를 차지한다. 평형별로 ▷전용 60㎡ 이하
2024-11-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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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치지 말고 우리 헤어져!” 신길동 통합 재건축 결별 위기에 섰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신길우성1차·건영아파트가 통합 재건축 여부를 놓고 단지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작년부터 재건축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두 단지를 한데 묶는 방식을 검토했지만,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가 나뉘어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부딪히면서 개별 단지 재건축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는 지난 9월 3일 토지등 소유자의 60% 이상 동의를 확보해 영등포구청에 정비계획 입안 제안서를 제출했다. 건영아파트를 포함하는 통합 재건축 방식이 아닌 분리 재건축 방식이다. 구청은 신길우성1차 입안 제안서를 접수해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검토 절차에 돌입했다. 신길우성1차와 건영아파트의 통합 재건축 논의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 지난 3월엔 우성·건영통합재건축 추진협의회가 설명회를 열고 두 단지 간 통합 정비 계획을 입안하겠다는 구상을 밝혔
2024-11-01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