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성대회>특수강 후판소재·금형산업 혁신 선도
1977년 설립된 원일특강은 국내 특수강 후판소재 및 금형산업 혁신을 선도하며 업계 최고 업체로 성장했다. 신용문 원일특강 대표는 1988년부터 회사를 경영해왔다. 원일특강은 경영혁신과 전문화, 전산화, R&D에 집중 투자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특수강 후판 절단·유통, 금형산업의 최고업체로 성장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ESG경영으로 지역사회와도 상생하고 있다. 신 대표는 43년 간 이 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유수의 특수강 제조사 대리점을 취득하고, 해외 우수제품을 수입·공급했다. 경기도 시흥, 밀양, 진천, 아산에 공장과 연구소를 잇달아 설립하고 최단시간 납품 및 제조시스템을 만들었다. 후판 및 가공사업, 단조사업, 자동차 부품사업에 진출해 고객들이 질 좋은 제품을 원하는 시간에 납품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관계사인 신라엔지니어링을 통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를 통해 매출이 10배 성장하는 성과를 일궜다.
2024-11-08 07:00
-
임종훈 “경영권 뺏기지 않을 것” vs 3자 연합 “형제 이익 위해 회사 경영”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한미그룹의 경영권 갈등이 시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형제측은 한미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며 주주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지만 투자금 조달 방법 등을 소상히 밝히지 않아 의구심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3자 연합(모녀, 신동국 회장)은 한미그룹이 형제의 채무를 갚으려고 외부 투자를 유치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표했다. 결국 오는 28일 열릴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와 다음 달 19일 열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로 경영권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는 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한미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다만 이를 위한 재원 조달 방법 등 뚜렷한 방안 등은 제시하지 못했다. 한미그룹 차남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비전문가가 경영에 간섭하는 것은 회사를 망치는 것인 만큼 한미그룹의 미래를 위해서도 3자의 개입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며 “한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향후 2년 동안 한미
2024-11-07 15:19
-
청호나이스 “겨울 실내먼지, 공청기 삼형제에 맡기세요”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실내공기 질 관리가 환경가전기업의 마케팅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겨울에는 쌀쌀해진 외기로 인해 환기량이 줄고 실내생활이 증가, 봄철 못지 않게 공기질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청호나이스는 이에 맞춰 ‘26A-더블청정기’(사진) 등 공기청정기 삼 형제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출시된 26A-더블청정기는 양쪽에 프리필터·집진·탈취필터, 총 3단계 필터시스템으로 청정능력을 높인 제품이다. 양방향 흡입을 통해 상부로 공기를 토출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오염 감지센서를 통해 실시간 공기질을 확인하며 청정할 수 있게 한다. 공간 효율성 높은 압축된 크기에 가정, 사무실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깔끔한 흰색에 현대적 디자인을 갖췄다고 청호는 소개했다. 또 항균 공기청정기 ‘A600’는 계절별로 특화된 기능의 3종 필터(황사방지·탈취강화·집진강화 필터)를 교체할
2024-11-07 11:35
-
코웨이 정수기, 올해도 소비자만족 1위
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8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로,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해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서비스 결과 품질, 서비스 상호작용 품질, 서비스 환경 품질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 전문성·적극성·이용편의성 등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렌털 케어 서비스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수기 위생 전문가가 제공하는 ‘토탈케어서비스’ 운영과 ‘
2024-11-07 11:35
-
세라젬 ‘파우제는 온열에 집중’ 캠페인 진행
세라젬은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의 캠페인 ‘파우제는 온열에 집중’(사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6년간 헬스케어 노하우가 집약된 세라젬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한 ‘파우제 M6’의 직가열 온열볼과 세라젬만의 온열 기술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을 탑재해 마사지 기능을 대폭 강화한 파우제 M6의 특징을 “모두가 모션에만 신경 쓸 때 파우제는 온열에 집중”이라는 키메시지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온열마사지볼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직관적으로 담아냈으며 파우제 M6·M4 등 파우제 M 컬렉션 라인업을 감각적인 느낌으로 한 화면에 담아 다채로운 제품군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에 소개된 파우제 M6는 세라젬 안마의자 최초로 최고 65도까지 10분 만에 도달하는 직가열 온열마사지볼을 탑재했다. 마사지 부위를 주무르고 지압하는 동시에 뜨거운 열감을 전달해 마사지
2024-11-07 11:35
-
한국콜마 “화장품 개발 최대 6개월 단축”
한국콜마는 화장품 신제품 출시 기간을 최대 6개월 단축하는 PPS(Packaged Product Service)를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제품 개발·출시 속도를 높여 K-뷰티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PPS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제형·용기를 다양하게 구축해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만 하면 바로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다. PPS를 이용하면 화장품 개발 단계에서 상대적으로 시간 소요가 많은 제형 샘플 제조와 협의 과정을 줄일 수 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제형이 용기와 반응하는 안정성에 대한 테스트(C/T) 절차를 미리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9~12개월이 소요되는 화장품 신제품 출시 기간을 3~6개월 단축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PPS 이용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톱티어 기술이 적용된 9개 카테고리(선케어, 크림, 로션, 에센스, 토너, 페이셜팩, 클렌저, 쿠션, 베이스 메이크업) 140개 이상의 제형 인벤토리
2024-11-07 11:35
-
지오영-한국유씨비제약, 건선치료제 ‘빔젤릭스’ 유통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국내 1위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과 건선치료제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이하 빔젤릭스)’ 유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오영이 빔젤릭스 보관부터 공급까지, 유통 전 과정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빔젤릭스는 건선 질환의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 면역조절제인 사이토카인 인터루킨 17A·17F를 동시에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판상 건선 치료제다. 빔젤릭스는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선요법이나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중증 성인 환자 대상 건선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지오영은 이번 유통 협약 체결을 통해 빔젤릭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빔젤릭스는 한국인 임상시험을 포함한 다수의 비교 임상시험에서 다른 생물학적제제 대비 높은 수준의 PASI 100(완전히 깨끗한 피부) 도달률
2024-11-07 09:43
-
“잠자는 성장판을 깨운다” 의료기기 오인 온라인 광고 적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광고자율심의기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와 함께 다소비 제품의 온라인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에 대한 해외직구 및 의료기기 오인 광고, 허가받은 사항과 다르게 거짓·과대 광고 등 155건을 적발해 광고물 차단 및 관할 보건소 등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고 ‘족저근막염 치료’, ‘키성장’ 등을 표방하는 제품의 해외직구 및 의료기기 오인 광고 ▷‘무첨가’, ‘무방부제’ 등 안전성을 강조하는 표현 등 허가사항과 다르게 거짓·과대 광고 ▷자율심의 받지 않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 등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소비자가 의료기기를 구매할 때 ‘의료기기’ 허가·인증·
2024-11-07 09:23
-
“밥에 뿌려 자주 먹었는데…” 식품 불가 원료 쓴 ‘김가루’ 먹지 마세요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단김(Pyropia haitanensis)을 원료로 사용해 ‘김가루(식품유형 조미김)’를 제조·판매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 금동이(인천 부평구 소재) 등 3개 업체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수입산 단김을 원료로 제조한 주식회사 금동이 ‘솔솔솔김가루’, ‘가루김까루’, 유한회사동이식품(전북 익산시 소재) ‘해미락 김가루’, ㈜광천다솔김(충남 홍성군 소재) ‘김가루’ 4개 제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단김은 국내에서 식재료로 섭취한 경험 등의 식용 근거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2024-11-06 14:15
-
‘인증샷 성지’ 시몬스 테라스, 환상의 성탄 점등축제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연말 시즌을 맞아 경기 이천 소재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은 시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 상생을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다. 2018년 시작,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크리스마스 명소로 떠오르면서 이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실제 시몬스 테라스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24~25일)에만 3만여 명이 운집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로 테라스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프라인의 열기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도 이어졌다. 시몬스 테라스는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며 연말연시 꼭 방문해야 할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시몬스테라스 누적 게시물은 12만 건에 달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
2024-11-06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