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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주총 앞두고 3자연합 형사고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한미사이언스가 3자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및 이들을 위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를 형사고발했다. 반면 3자연합은 한미사이언스가 밝힌 유상증자와 같은 자금 조달은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미사이언스는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등 3자연합과 이들로부터 의결권 권유 업무를 위임받아 대행하는 업체 대표 등을 위계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3자연합이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와 공모해 회사 로고를 도용함은 물론 거짓된 정보로 주주들에게 잘못된 판단을 종용하는 사례들이 확인되어 형사고발을 진행키로 했다”며 “제보 내용에는 ‘국민연금도 3자연합으로 돌아섰다’, ‘유상증자 한다’ 등 거짓 정보, 결정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주주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들이 확
2024-11-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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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북스토리 ‘CES 최고 혁신상’
웅진씽크빅은 신규 인공지능(AI)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사진)가 ‘CES 2025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북스토리는 웅진씽크빅의 증강현실(AR) 독서 솔루션 ‘AR피디아(ARpedia)’를 베이스로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독서 플랫폼이다.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세상 모든 책을 원하는 언어로 읽어주는 미래형 독서제품이다. 최근 생성형 AI가 일상과 교육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CES 2025’에서는 AI 부문 경쟁이 치열했다. 북스토리는 이번 어워드에서 주요 글로벌 대기업을 제치고 해당 분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혁신상을 차지했다. 북스토리는 고도화된 AI 기술을 통해 ▷책 내용에 맞는 효과음과 비주얼 이펙트를 부여해 생동감 있는 독서가 가능하다는 점 ▷부모 목소리와 다양한 성우 목소리로 책 읽기가 가능하다는 점 ▷유아동, 장애인, 노인 등 스스로 책을 읽기
2024-11-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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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수면기술의 집약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신제품 출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신제품 ‘S8+’, ‘S6+’ 2종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코웨이가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를 주입하는 슬립셀 소재를 적용했다. 사용자 맞춤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매트리스 시장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 매트리스만이 가진 안락한 사용감과 편안한 기능적 장점을 부각시켜 사용자 체감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핵심 부품인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 성능을 강화해 매트리스 경도 범위를 확대하고 수면, 힐링, 케어 모드 등 다양한 숙면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속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
2024-11-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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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 인수…유럽 사업 확대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셀트리온이 스위스 제약 유통사인 ‘iQone Healthcare Switzerland’(이하 아이콘)를 인수하면서 스위스 현지 의약품 직판에 착수한다. 셀트리온은 이달 아이콘 인수 절차가 완료됐으며 인수 대금은 약 30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업무 효율성 및 마케팅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에서 인수하고 아이콘은 자회사 형태로 편입되는 구조다. 스위스는 높은 생활 수준을 바탕으로 인구 수 대비 큰 규모의 제약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높은 약가로 인해 매출 확대 잠재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스위스는 약 1700억원 규모의 인플릭시맙 시장을 비롯해 아달리무맙 1650억원, 리툭시맙 500억원 등 셀트리온 주요 제품들의 안정적인 매출 성과를 이끌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이콘이 현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 중 하나라는 점도 인수의 한
2024-11-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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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북스토리’, CES 2025 AI 부문 최고 혁신상 수상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은 신규 AI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가 ‘CES 2025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북스토리는 웅진씽크빅의 증강현실(AR) 독서 솔루션 ‘AR피디아(ARpedia)’를 베이스로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독서 플랫폼이다.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세상 모든 책을 원하는 언어로 읽어주는 미래형 독서제품이다. 최근 생성형 AI가 일상과 교육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CES 2025에서는 AI 부문 경쟁이 치열했다. 북스토리는 이번 어워드에서 주요 글로벌 대기업들을 제치고 해당 분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혁신상을 차지했다. 북스토리는 고도화된 AI 기술을 통해 ▷책 내용에 맞는 효과음과 비주얼 이펙트를 부여해 생동감 있는 독서가 가능하다는 점 ▷부모 목소리 및 다양한 성우 목소리로 책 읽기가 가능하다는 점 ▷유아동, 장애인, 노인 등 스스로 책을 읽기
2024-11-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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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지, 금구슬?” 이걸 모른다니 ‘깜짝’…집에 모셔두고 먹었는데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이름은 들어봤는데, 먹어본 적은 없어요.” 요즘 젊은층 사이에선 우황청심환이라고하면, 고개를 갸웃하곤 한다. 예전엔 ‘긴장될 때 먹는 약’하면 ‘우황청심환’이 대표 격이었다. 시험 등에서도 꼭 부모들이 챙겨주던 약이기도 하다. 최근 원료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값이 크게 오르면서 우황청심환의 판매량이 줄고 있다. 그 빈 자리를 노리는 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천왕보심단’ 제제 약이다. 천왕보심단은 불면, 불안, 초조, 두근거림, 숨참, 신경쇠약, 건망 등에 효과가 있는 생약제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천왕보심단 성분 한약제제 시장 규모는 11억원으로 나타났다. 분기 기준 10억원을 넘긴건 이번이 처음이다. 천왕보심단 시장은 최근 4년새 2배 이상 커졌다. 대표적인게 삼진제약의 ‘안정액’이다. 안정액은 지난 1993년 허가됐지만 지난 2019
2024-11-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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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인니 혈액제제 공장,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투자유치 완료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 국부펀드로부터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A)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SK플라즈마 코어 인도네시아(SK플라즈마코어)의 운영을 위한 투자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플라즈마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INA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텀시트)를 체결한 바 있다. 투자확정 계약 체결에 따라 지분의 상당 부분을 확보하게 된 INA는 SK플라즈마코어의 2대 주주가 된다. 이번 계약은 한국기업이 INA에 투자를 유치한 첫 번째 사례다. SK플라즈마의 탁월한 혈액제제 공장 운영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동시에 혈액제제 자급화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의지가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혈액제제 사업권을 확보하고 합작법인 SK플라즈마코어를 설립해 혈액제제 공장을 건설을 추진하
2024-11-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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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연합, “전문경영인 체제, 한미그룹 도약 이끌 것”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3인연합은 오는 28일 열릴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한국형 선진 경영 체제’ 도입을 위한 정관변경 특별결의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다가올 임시주총의 주요 안건은 ▷이사 정원을 11인으로 확대하는 정관변경, ▷신규 이사 2인(신동국 회장, 임주현 부회장) 선임의 건 등이다. 정관변경 안건을 비롯한 신규 이사 선임이 임시주총에서 통과될 경우 전문경영인 선임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밟아가겠다는 계획이다. 3인연합이 추진하는 ‘한국형 선진 경영 체제’ 도입의 열쇠는 ‘전문경영인’ 선임이다. 3인연합이 추구하는 전문경영인체제는 ‘주주가 지분만큼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구조다. 대주주는 이사회에서 한미를 지원하고, 전문경영인이 선두에서 한미를 이끌어 나가는 구조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해 3월 전문경영인
2024-11-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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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빨라지는 ‘탈모’ 시작 시기 … “남녀노소 초기 조치가 중요”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탈모 치료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초기탈모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친 환자가 많아 안타깝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수석 국제학술이사로 활동하는 김민승 아이니의원 원장의 말이다.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진행된 탈모 환자에 대한 치료는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초기탈모의 경우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에 달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약 20%가 탈모로 고민하는 것이다. 다양한 원인으로 탈모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면서 탈모 고민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2022년 전체 탈모 환자수에서 10대부터 30대까지 비율을 합치면 46.9%로 절반을 차지한다. 김 원장은 “샴푸 후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많이 쌓이거나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고 위에서 보면 정수리가 비어 보이는 등 실생활에서 쉽게
2024-11-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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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베트남 최대 콘텐츠 기업 VTC 온라인과 MOU 체결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생성형 AI 기반 메타버스 영어 스피킹 제품 ‘링고시티’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베트남 VTC 온라인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VTC 온라인은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 멀티미디어그룹 VTC 그룹 계열사로, 자국 교육훈련부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는 현지 최대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다. 특히 2만6000여개 학교가 참여, 누적 가입 계정 3020만개를 보유한 베트남 최대 규모 영어 올림피아드 ‘IOE’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링고시티를 더욱 정교화시켜 베트남 교육 환경에 맞게 현지화해 현지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우선 베트남에서 링고시티의 파일럿 테스트를 공동으로 진행한 뒤, VTC 온라인이 링고시티 현지 배급을 맡는다.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고도화 및 마케팅 작업에 협력해 베트남 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2024-11-14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