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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분기 매출 8819억원 달성…역대 최대 기록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셀트리온은 8일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 88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매출로,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4936억원을 달성하며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2조1764억원)을 뛰어넘었다. 견조한 매출 성장세는 셀트리온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가 이끌었다. 특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및 베그젤마를 비롯한 후속 제품들이 3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2.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개선 및 합병 상각비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86.5%가 오른 207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3.6%를 나타냈다. 글로벌 전역에서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유럽, 중남미 지역에서 후속 제품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올해 예상치 3조5000억원 매출은 무난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높은 원가의 재고 소진 및 신규 원료의약
2024-11-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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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돈 안된다고 철수했는데” 뚝심 하나로 버텼더니 대박 났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다들 돈이 안된다고 그만둔 사업이다. 하지만 한 기업만은 여기에 희망이 있다고 버텼다. 그렇게 10여년, 이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 제품(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회사가 됐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콜레라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유바이오로직스’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0년 설립된 백신 전문 제조 기업이다. 회사를 설립한 백영옥 대표는 수의학과를 나온 수의사 출신으로 GC녹십자연구소,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 등에서 백신 사업을 하다 2010년 창업을 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지원을 받아 저개발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콜레라 백신을 공급하는 중책을 맡았다. 회사는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 콜레라 백신 ‘유비콜’ 개발에 성공했다. 2016년부터 유니세프에 백신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유비콜-S’, &ls
2024-11-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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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다이이찌산쿄와 4200억원 규모 라이선스 계약 체결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다이이찌산쿄(대표이사 마나베 스나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에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 총액은 3억달러(약 4200억원)이며, 계약금은 2000만달러(280억원)다. 추가로 시판 후 판매 마일스톤을 달성하면 정해진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알테오젠은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한 치료제의 특성에 주목해 피하주사제형 ADC 개발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ADC 치료제로 전이성 HER2 저발현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임상시험 및 현장에서 뛰어난 치료 효과를 입증해왔다. 엔허투는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다양한 암종의 적응증에 혁신치료제로 지정되었으며, 2023년 판매액은 약
2024-11-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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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탑산업훈장 스노젠 홍성길 대표] 섬유·건축용 바인더 국산화 성공
스노젠(대표 홍성길)은 46년간 끊임 없는 기술 개발,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섬유·건축산업용 바인더의 국산화를 선도했다. 계면활성제 기초원료의 국산화를 위해 계면활성제 전문업체인 SFC를 설립, 생산력 향상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1978년 수입에 의존하던 화학제품을 신기술 개발과 노하우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는 섬유, 건축 및 산업용 아크릴/우레탄 수성바인더 및 섬유용 계면활성제 등 화학시장 전반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또 신흥시장 진출과 현지 생산을 위해 1997년 중국 천진, 1998년 인도네시아 반둥, 2001년 미국 LA에 해외공장을 설립했다. 수출지향 정책으로 선진국을 포함한 30여개 국가로 시장을 확대했다. 사회적 기업이 돼야 한다는 원칙 하에 ESG경영으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중소벤처기업부 INNO-BIZ 인증, Con
2024-11-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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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탑산업훈장 SK하이닉스 최우진 부사장] 패키징 기술명장 ‘HBM 개발’ 총괄
SK하이닉스 최우진 부사장은 반도체 패키지 최고 전문가다.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TSV, MR-MUF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HBM 개발과 양산의 Main 공정을 책임지며 SK하이닉스가 HBM 분야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HBM은 주로 AI 연산 액슬러레이터, 고성능 컴퓨팅에 사용되는 초고속 DRAM 제품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메모리시스템의 핵심이다. HBM은 고열에서도 특성을 확보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패키지 열(thermal) 특성을 가지면서도 양산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최 부사장은 SK하이닉스 패키지기술 개발의 수장으로 열 방출과 생산성이 높은 MR-MUF 기술을 HBM2E에 적용해 시장 판도를 바꿨다. 이후 Thin Die 적층까지 용이한 고급(Advanced) MR-MUF 기술을 개발, HBM3와 HBM3E에 적용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HBM3 12단(24GB), HBM3E 12단(36GB) 양산까지 성공하며 HB
2024-11-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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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탑산업훈장 원일특강 신용문 대표] 특수강 후판소재·금형 혁신 주도
1977년 설립된 원일특강은 국내 특수강 후판소재 및 금형산업 혁신을 선도하며 업계 최고 업체로 성장했다. 신용문 원일특강 대표는 1988년부터 회사를 경영해왔다. 원일특강은 경영혁신과 전문화, 전산화, R&D에 집중 투자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특수강 후판 절단·유통, 금형산업의 최고업체로 성장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ESG경영으로 지역사회와도 상생하고 있다. 신 대표는 43년 간 이 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유수의 특수강 제조사 대리점을 취득하고, 해외 우수제품을 수입·공급했다. 경기도 시흥, 밀양, 진천, 아산에 공장과 연구소를 잇달아 설립하고 최단시간 납품 및 제조시스템을 만들었다. 후판 및 가공사업, 단조사업, 자동차 부품사업에 진출해 고객들이 질 좋은 제품을 원하는 시간에 납품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관계사인 신라엔지니어링을 통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를 통해 매출이 10배 성장하는 성과를 일궜다. 또 신용문
2024-11-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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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소 재팬, 일본 동양미술학교와 미술 교육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국내 대표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콜로소 재팬이 일본 동양미술학교와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설립 78주년을 맞은 동양미술학교는 전통 미술부터 디지털 아트까지 폭넓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디자인 아트 전문학교다. 콜로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양미술학교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2021년 해외 진출 이후 지난해 13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가도를 달려온 콜로소의 마케팅 역량과 기획력이 동양미술학교의 전문성과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직후 첫 결실로 동양미술학교 강사진의 일러스트레이션 강좌 2개가 공개됐다. 첫 번째 강좌는 10년 경력의 일러스트레이터 야나미(Yanami)가 진행하는 ‘매력적인 일러스트를 위한 미술 해부학과 구도 입문’ 강좌다. 야나미는 강의를 통해
2024-11-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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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규범준수경영·정보보호 2종 국제표준 획득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 인증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17(클라우드 보안관리체계) 등 총 3건의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하며 준법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 프로세스와 정책이 국제표준에 부합해 체계적으로 구축 및 운영되고 있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규제 환경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9년 업계 최초로 획득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01 인증 및 2022년 획득한 클라우드 보안관리체계 ISO 27017 인증을 갱신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를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 글로
2024-11-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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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대회>섬유·건축 산업용 바인더 국산화 성공
스노젠은 46년간 끊임 없는 기술 개발,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섬유·건축산업용 바인더의 국산화를 선도했다. 계면활성제 기초원료의 국산화를 위해 계면활성제 전문업체인 SFC를 설립, 생산력 향상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1978년 수입에 의존하던 화학제품을 신기술 개발과 노하우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는 섬유, 건축 및 산업용 아크릴/우레탄 수성바인더 및 섬유용 계면활성제 등 화학시장 전반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또 신흥시장 진출과 현지 생산을 위해 1997년 중국 천진, 1998년 인도네시아 반둥, 2001년 미국 LA에 해외공장을 설립했다. 수출지향 정책으로 선진국을 포함한 30여개 국가로 시장을 확대했다. 사회적 기업이 돼야 한다는 원칙 하에 ESG경영으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중소벤처기업부 INNO-BIZ 인증, Control U
2024-1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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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대회>특수강 후판소재·금형산업 혁신 선도
1977년 설립된 원일특강은 국내 특수강 후판소재 및 금형산업 혁신을 선도하며 업계 최고 업체로 성장했다. 신용문 원일특강 대표는 1988년부터 회사를 경영해왔다. 원일특강은 경영혁신과 전문화, 전산화, R&D에 집중 투자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특수강 후판 절단·유통, 금형산업의 최고업체로 성장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ESG경영으로 지역사회와도 상생하고 있다. 신 대표는 43년 간 이 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유수의 특수강 제조사 대리점을 취득하고, 해외 우수제품을 수입·공급했다. 경기도 시흥, 밀양, 진천, 아산에 공장과 연구소를 잇달아 설립하고 최단시간 납품 및 제조시스템을 만들었다. 후판 및 가공사업, 단조사업, 자동차 부품사업에 진출해 고객들이 질 좋은 제품을 원하는 시간에 납품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관계사인 신라엔지니어링을 통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를 통해 매출이 10배 성장하는 성과를 일궜다.
2024-11-0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