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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尹정부 출범 후 26만명 고충 해소”
정부 임기 반환점 맞아 성과 및 계획 발표 “2만3480건 고충민원 처리 6661건 해결”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668건의 집단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약 26만명의 고충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국민 권익 구제 성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2년 5월 이후 2년 반 동안 총 2만3480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해 6661건(인용률 28.4%)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평균 22.2일의 처리 기간이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다. 권익위는 7년 동안 지연된 영주 다목적댐 준공과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이 가능하도록 울진 죽변 비상활주로 이전 합의, 주민 반대로 3년간 주한미군 헬기사격 훈련이 중단되었던 포항 수성사격장 집단민원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또 사회적·경제적 한계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관계기관과
2024-11-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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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방위산업·사이버보안 시험평가기술 세미나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제 공인 시험인증·교정전문기업 에이치시티는 전날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방위산업 및 사이버보안 분야의 시험평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홍성표 LIG넥스원 근접방어무기체계단장, 심진선 현대로템 고문,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 이종화 육군본부 시험평가단장 등 방위산업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송석준 국회의원과 강대식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은 행사를 축하했다. 세미나는 초청강연과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에서는 글로벌 방위산업 최신 동향, 한국의 인공지능(AI) 능력과 미래 알고리즘 전투 수행 개념, 국방 및 사이버보안을 위한 원자력전지의 응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우주·항공·드론시대를 대비한 국방 준비 방안, 위성 개발을 위한 COTS(상용) 부품 시험·검증, 우주환경 시
2024-11-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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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영조 SNT모티브 대외협력팀장 동생상
▶김문조 씨 별세, 김영조(SNT모티브 대외협력팀장) 씨 동생상 = 15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7일 오전 10시. 032-327-3060
2024-11-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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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규 “진영논리·이분법적 사고 넘는 전략 모색해야”[헤럴드 안보포럼]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사단법인 플라자프로젝트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은 13일 “이제 단순한 진영논리나 이분법적 사고를 넘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코리아헤럴드 안보포럼 2024’ 개회사를 통해 “현재 한국이 처한 상황은 안보·경제적으로 매우 엄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러한 때일수록 국제정세를 면밀히 관찰·분석하고 신중하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동안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각자의 이상을 좇아 종종 지나치게 극단적인 정책들을 시험해왔다”고 지적했다. 이날 포럼은 코리아헤럴드와 국회 선진 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 그리고 플라자프로젝트가 ‘2024년 미 대선 후 한미 동맹, 경제: 서울의 관점에서’를
2024-11-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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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美 중대 전환점…韓 강력한 지혜와 전략 필요”[헤럴드 안보포럼]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최진영 헤럴드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재선에 따라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외교적 지혜와 전략을 요구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코리아헤럴드 안보포럼 2024’ 개회사에서 “최근 대선을 통해 미국은 다시 한번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은 최 대표의 기획으로 코리아헤럴드와 국회 선진 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 그리고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싱크탱크 사단법인 플라자프로젝트가 ‘2024년 미 대선 후 한미 동맹, 경제: 서울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공동 주최했다. 최 대표는 “트럼프 당선인의 이전 임기 때 우리는 미국 우선주의와 같은 정책의 변화를 직접 경험한 바 있다”며 “이 문제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24-11-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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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 北파병 조율된 대응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 도착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페루 제2공군비행장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APEC 정상회의 첫 세션에서 내년 APEC 의장국 정상으로서 연설하고, ‘기업인 자문위원회와의 대화’와 ‘CEO 서밋’ 등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같은 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3국 정상회의도 갖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 앞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각각 한미 외교장관회담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미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조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APEC 계기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 그동안 3국이 안보와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달성한 성과를 평가하고 한미 간 남아있는 현안을 빠짐없이 잘 마무리하기
2024-11-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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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안보도 거래 대상 우려...신중한 접근 필요” [코리아헤럴드 안보포럼 2024]
“지금 세계는 칠흑 같은 밤 중 폭우 속에서 나침반 없이 행군하며 서로에게 총질을 해대는 위험천만한 시기와도 같습니다. 국가의 주권, 생존권, 정체성을 스스로 확실히 지키려면 자강력의 배양과 국민통합을 기본전략으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귀환으로 글로벌 안보정세 급변과 경제 불확실성 고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스스로 자강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코리아헤럴드는 13일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에서 ‘2024년 미 대선 후 한미동맹: 서울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코리아헤럴드 안보포럼 2024’를 개최했다. 코리아헤럴드와 국회 선진 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과 국회사무처에 등록한 싱크탱크로 전문가들이 참가해 대한민국의 외교·안보·경제 전략을 구상 중인 사단법인 플라자프로젝트 공동주최로 열린 포럼에선 현 상황 진단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략과
2024-1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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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 北파병 ‘조율된 대응’ 논의”
[헤럴드경제(리마)=최은지 기자, 신대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 도착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페루 제2공군비행장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APEC 정상회의 첫 세션에서 내년 APEC 의장국 정상으로서 연설하고, ‘기업인 자문위원회와의 대화’와 ‘CEO 서밋’ 등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같은 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3국 정상회의도 갖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 앞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각각 한미 외교장관회담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미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조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APEC 계기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 그동안 3국이 안보와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달성한 성과를 평가하고
2024-11-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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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국 내 한미동맹 초당적 지지 굳건”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한국과 미국은 14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 계기에 페루 리마에서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한미관계와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그리고 주요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먼저 “러북 불법 군사협력은 유럽과 인태지역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북한군 파병에 대한 반대급부로서 러시아의 대북 군사적 지원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긴밀한 공조하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APEC 계기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 그동안 3국이 안보와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달성한 성과를 평가하고 한미 간 남아있는 현안을 빠짐없이 잘 마무리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블링컨 장관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내 초당적 지지는 굳건하다”며 “그간의
2024-11-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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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또 자폭 무인기 시험 찾아…전차 타격 장면 공개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현장을 찾아 조속한 시일 내 대량생산에 돌입하라고 지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날 무인항공기술연합체 산하 연구소와 기업소들에서 생산한 각종 자폭공격형 무인기들의 성능시험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상과 해상의 각이한 타격권 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된 자폭공역형 무인기들은 적의 임의의 목표들을 정밀공격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개발 중인 공격형 무인기들에 대해 파악하고 시험을 지켜봤다. 김 위원장은 무인기들의 전술기술적 특성과 제원에 만족을 표시한 뒤 “하루 빨리 계열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대량생산”에 들어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 판도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무인기들을 군사력의 주요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군사활
2024-11-15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