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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톰 호먼 前이민세관단속국장대행, '국경 차르'로 합류"
[속보]트럼프 "톰 호먼 前이민세관단속국장대행, '국경 차르'로 합류"
2024-11-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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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달 TSMC 美공장 완공식 참석 가능성"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설립하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의 완공식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내달 초 애리조나 피닉스의 21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의 1공장(P1) 완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황런쉰(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 리사 수 AMD CEO, 장중머우 TSMC 창업자, 웨이저자 TSMC 회장 등도 행사에 참여한다. 소식통은 이 행사에서 미국 반도체법 관련 저리 대출, TSMC와 관련한 관세 등에 대한 트럼프 당선인의 메시지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대만 경제부장(장관)이 최근 입법원(국회)에서 TSMC의 4㎚(나노미터·10억분의 1m) 기술을 채택한 피닉스의 P1 공장의 "시험 생산이 완벽하게 성공했다&qu
2024-11-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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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에 “우크라 확전 말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시간) 전했다.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어떤 답을 했는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주말 밤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주고 받았다. ▶관련기사 2·3·5면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당선 확정 이튿날인 7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진행된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상황을 확대(확전)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유럽에서 상당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고 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은 유럽 대륙에서의 평화 목표에 대해 논의했으며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
2024-11-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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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매파’ 카시카리 “트럼프 관세, 인플레 재가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 인사로 꼽히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무역을 자극해 인플레이션을 재가열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놨다. 트럼프 집권시 연준에 정치적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연준은 독립적”이라고 일축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10일(현지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따른 하방 위험 질문에 “인플레이션 관점에서 일회성 관세를 모델링하는 것은 쉽다. 1% 혹은 10%의 관세를 부과하면 그 상품의 가격이 각각 1%와 10% 오를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문제는 보복이다. 한 국가가 관세를 부과하고 그에 대한 상대국의 대응이 확대된다면 이는 더 우려스럽고 훨씬 더 불확실해진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집권 1기 때 중국산 상품
2024-11-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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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느냐, 잘리느냐”…美 법무부 당국자들, 트럼프 귀환에 ‘공포’[트럼프 2기]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 정부의 많은 직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귀환을 우려하는 가운데, 특히 법무부 직원들은 ‘공포’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건의 형사 기소를 당한 트럼프 당선인이 법무부에 대해 ‘보복 인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0일(현지시간)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 “트럼프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연방 정부의 다른 어떤 부처보다도 분노를 느낀 법무부에 집단적인 공포감이 자리잡았다”며 “법무부의 일부 전문 변호사들은 이미 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무부의 한 변호사는 “제가 이야기한 모든 사람들, 대부분 변호사인 그들은 정신을 잃고 있다”면서 “모든 부서의 전문 관리자와 전문 직원들이 퇴사하거나 쫓겨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다”고 폴리티코에 말했다. 트럼프는 이번 선거 기
2024-11-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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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매파’ 카시카리 “트럼프 관세, 인플레 재가열”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 인사로 꼽히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무역을 자극해 인플레이션을 재가열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놨다. 트럼프 집권시 연준에 정치적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연준은 독립적”이라고 일축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10일(현지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따른 하방 위험 질문에 “인플레이션 관점에서 일회성 관세를 모델링하는 것은 쉽다. 1% 혹은 10%의 관세를 부과하면 그 상품의 가격이 각각 1%와 10% 오를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문제는 보복이다. 한 국가가 관세를 부과하고 그에 대한 상대국의 대응이 확대된다면 이는 더 우려스럽고 훨씬 더 불확실해진다”고 말했다. 트럼
2024-11-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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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과 통화…“우크라 확전 말라”[트럼프 2기]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직후인 지난 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당선인이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 통화에서 유럽에 있는 상당한 미군의 존재를 상기시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은 유럽 대륙에서의 평화 목표에 대해 논의했으며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대한 논의를 위해 조만간 후속 대화를 하는데 관심을 표명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 간 통화에 대해 통보 받았으며 이에 대해 반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정부 인사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외교적 해결책을 위해 푸틴 대통령과 대화할 것으로 오래전부터 봤다고 WP는 보도했다.
2024-11-1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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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에드워드 리·신유빈, '한국이미지상 2025' 선정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한국이미지상 2025' 수상자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재미교포 셰프 에드워드 리,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문학 번역가들에 대한 특별 오마주를 한다. 오상욱은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한국인과 기업에 시상하는 디딤돌상을 받는다.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경기에서 한국 최초로 단체전과 사브르 남자 개인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올라 한국 펜싱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았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한 에드워드 리는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징검다리상을 받는다. 한국의 재료로 창의적인 한식을 선보여 음식이 맛을 넘어 철학과 문화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세계에 알린 공로다. 세계 속에 한국의 이미지를 꽃피우는 데
2024-11-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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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티비위키' 등 관련 사이트 폐쇄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던 불법 사이트 '누누티비'의 운영자가 붙잡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 9일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의 운영자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그가 운영하던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와 웹툰 불법 게시 사이트 '오케이툰(OKTOON)' 사이트도 즉각 폐쇄됐다. 현재 티비위키에 접속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2024년 11월 9일 자로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해당 운영자가 함께 운영 중이었던 불법 웹툰 사이트 OKTOON(오케이툰)을 압수하였습니다'라는 서비스 중단 사실이 고지돼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 9일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그가 운영하던 불법 사이트를 폐쇄했다"며 "티비위키에 접속하면 뜨는 안내문은 문체부
2024-11-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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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 상원 이어 하원 장악도 눈앞…행정·입법 독식 가시화[트럼프 2기]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 공화당이 개표가 진행 중인 미국 연방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단 5석만 남겨두고 있다. 이미 승기를 꽂은 백악관과 연방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장악할 경우 공화당은 미 행정부와 입법부 권력을 독식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2기 의제를 강력히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AP통신, 에디슨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10일 0시 기준으로 공화당은 하원 총의석 435석 중 213석을 확보해 최소 과반의석인 218석에 바짝 다가섰다. 민주당은 같은 시각까지 개표에서 205석을 확보했다. 아직 당선인이 확정되지 않은 나머지 하원의석 17석 중 9석은 공화당, 8석은 민주당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구 의석이다. 이 중 대부분은 개표가 느리게 진행 중인 서부 쪽에 있다. 미국 하원의원 임기는 2년이며 선거도 2년마다 열린다. 연방상원에서는 기존 의석을 포함해 공화당이 53석을 이미 확보했다. 민주당은 상원 의석 46석을 확보했다
2024-11-10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