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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한 희망사다리 정책, 영상으로 알려주세요”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국민의 정책 경험담을 ‘국민의 언어’로 전달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0월 4일까지 ‘내가 알리는 모두의 정책 희망사다리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K-희망사다리’는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던 민생 지원 정책을 생애주기와 생활 분야에 맞춰 모은 ‘민생 정보 모음집’이다. 국민이 자신에게 해당하는 지원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번 공모전에선 ‘K-희망사다리’에 있는 정책 가운데 실제로 이용해 본 정책의 경험담, 정책이 가져온 삶의 변화, 신청 과정에서 얻은 정보 등을 담은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을 찾는다. 공모는 일반부와 어린이부(201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나눠 진행하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짧은 영상(30초 이상 1분 미만) 또는 긴 영상(1분 이상 3분 이내) 중 하나를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도 응모할 수
2026-07-30 08: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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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D-1년…순례자 맞이 준비 본격화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내년 8월 3~8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 개최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천주교계는 전 세계 수십 만명의 청년들과 교황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공식 주제가 발표와 제2차 국제준비회의, 등록시스템 개설 등 주요 일정을 추진하며 대회 준비를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8월 3일 교황청과 함께 선정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공식 주제가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전 세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제가는 한국인 김지윤(프란치스코) 작곡가의 ‘Confidite, Ego Vici Mundum(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이다. WYD의 공식 주제성구와 대회의 영성을 음악으로 담아낸 곡이다. 같은 날 조직위는 전 세계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온숨캠페인 글로벌 나무심기 운동’을 공식 시작한다. 이번 캠
2026-07-29 17: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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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외국 소설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암 투병 끝에 별세한 일본 추리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외국 소설가로 나타났다. 교보문고는 지난 10년간(2016년 7월 27일~2026년 7월 26일) 소설 분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히가시노 게이고가 해외 소설가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외 소설가를 통틀어도 한강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10년간 교보문고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고, 이어 ‘가면산장 살인사건’, ‘가공범’,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용의자 X의 헌신’이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라플라스의 마녀’, ‘녹나무의 파수꾼’, ‘기린의 날개’, ‘연애의 행방’, ‘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 등이 꾸준히 판매됐다. 대표작부터 최근 출간작까지 고르게 판매된 점은 작가가 오랜 기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음을 보여준다. 지난 10년간 히가시노 게
2026-07-29 14: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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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해외 판매 2년 연속 120만부…“지속 가능 독자 기반”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국 문학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한국 문학 작품 번역본의 해외 판매가 2년 연속 약 120만부를 달성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이 번역출판 지원 도서의 해외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번역·출판된 한국 문학 도서의 해외 판매량은 119만7557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228부 증가한 수치로, 연간 최대 기록이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40개 언어권에서 출간된 1026종의 누적 판매량은 약 358만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기준 5년간 누적 판매량인 약 268만부보다 90만부 급증한 규모다. 번역원은 “한국 문학이 노벨문학상 수상 특수 및 일부 화제작에 국한된 성과에 그치지 않고, 여러 언어권에서 출간된 작품을 기반으로 폭 넓은 독자층을 형성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장기 누적 판매에서 두드러진
2026-07-29 11: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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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추리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 투병 끝 별세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사진)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8세. 고댠샤 출판사는 27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가 23일 오전 대장암으로 별세했다고 부고를 전했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히가시노는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 부문(‘비밀’), 2006년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소설 부문(‘용의자 X의 헌신’), 2012년 중앙공론문예상(‘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작품 수가 106편(공저 제외)에 달할 정도로 부지런히 집필 활동을 해 온 그는 다수의 작품을 베스트셀러에 올리며 2023년 기준 일본 내 발행부수 1억부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도 다수의 작품이 출간돼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일본과 한국에서 여러 작품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투병 중에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그는 오는 8월 5일 신간 ‘영원한
2026-07-28 11: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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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보훈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민간 보훈에 앞장선 공로로 대한민국 정부 포상인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모란장은 국민훈장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유엔 참전국 감사 만찬’에서 정부를 대표해 훈장을 전수했다. 소강석 목사는 지난 20년간 새에덴교회 신도들과 함께 민간 차원에서 한국과 유엔 참전국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가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외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7700여 명을 초청해 민간 최대 규모의 보은 행사를 이어 왔다. 2016년부터 8편의 6·25전쟁 및 독립 운동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영했다. 또한 나라사랑 보훈 음악회, 어린이 감사 편지 쓰기, 독립운동가 기념 사업, 역사학교등을의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보훈 정신의 대중화에 힘썼다. 소 목사
2026-07-28 09: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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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추리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 암 투병 끝 별세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8세. 고댠샤 출판사는 27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가 지난 23일 오전 대장암으로 별세했다고 부고를 전했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1958년 오사카에서 태어난 히가시노는 고등학교 시절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아르키메데스는 손을 더럽히지 않는다’를 읽고 추리소설에 매력을 느끼게 된으로 알려졌다. 오사카부립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며 소설을 썼다. 매일 조금씩 글을 쓰며 등단의 꿈을 키우던 히가시노는 1985년 소설 ‘방과 후’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용의자 X의 헌신’, ‘비밀’, ‘백야행’, ‘예지몽’, ‘매스커레이드 호텔’, ‘방황하는 칼날’,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녹나무의 파수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며 일본 미
2026-07-27 1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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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에서 시작된 이야기, 세계를 잇는 K-콘텐츠가 되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오랜 세월 축적된 한국의 책과 기록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K-콘텐츠로 재탄생해 세계로 확산되는 여정을 조명한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6년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부산 개최를 기념해 특별전 ‘한 권의 책에서 온 세계로, K-콘텐츠’를 개최한다. 전시는 총 4부와 특별 WLIC 존, 인터랙션 존으로 구성되며 고서, 필사본, 딱지본, 잡지, 음반, 영화, 웹툰, 드라마, K-팝 등 다채로운 자료를 서사적으로 연결해 풀어낸다. 1부 ‘K-콘텐츠의 원형—책에서 시작하다’에서는 19세기 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책과 기록을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린 초창기 자료를 소개한다. ‘직지심체요절’ 등 한국 문헌을 서양에 소개한 프랑스 서지학자 모리스 쿠랑의 ‘한국서지’, 미국인 선교사 호머 헐버트가 수집한 ‘아리랑’ 악보가 최초로 실린 영문 잡지 ‘코리안 리포지터리’, 게일의 영문 번역판 ‘구운몽’ 등 평소 접하기 어
2026-07-27 1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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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플랫폼서 상반기 가장 많이 담은 책은? ‘프로젝트 헤일메리’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에서 올해 상반기 가장 인기를 끈 책으로 나타났다. 밀리의서재는 회원들의 내서재 담기, 하이라이트, 별점, 인생책 등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2026년 상반기 독서 결산’을 27일 공개했다. 상반기 종합 베스트 내서재 담은 수 1위는 영화 개봉과 함께 큰 사랑을 받은 앤디 위어의 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차지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마션’, ‘아르테미스’에 이은 앤디 위어의 우주 3부작 중 한 권으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떠난 과학 교사와 그 여정에서 만난 ‘절대 잊히지 않는 존재’의 이야기를 다룬다. 과학소설(SF)의 테두리 안에서 공생과 연대, 종을 넘어서는 우정을 전한다. 지난 3월 개봉한 동명의 영화 역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어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가 2위, 조현선의 ‘나의 완벽한 장례식’이 3위에 오르며 소설 분야의 강세가 두드러
2026-07-27 1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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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보존” vs “국가 정체성”…광화문 한글 현판 찬반 팽팽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를 두고 전문가와 국민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광화문 현판의 한자 원형 보존과 국가 정체성을 반영한 한글 병기를 두고 팽팽한 찬반 대립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첫 번째 ‘모두의 토론회’를 열고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를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화유산, 역사, 한글, 도시 경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국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찬성 측 발제자로 나선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 원장은 “광화문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자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며 “세종대왕 시기 한글이 창제된 역사적 의미와 국가 정체성을 반영해 한글 현판을 병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일본 이세 신궁의 사례를 언급하며 “세계적으로도 문화유산의 원형 유지가 절대적인 원칙이 아니라, 시대의 변
2026-07-27 09: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