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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신기술 개발을 통한 새로운 발전계획 모색해야”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인구구조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술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중국 다롄(大连)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APEC Pouplation Policy Forum(2026 APEC 인구정책포럼)’ 개회사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노동력 부족, 재정 부담, 성장 둔화 등 공통의 구조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발전계획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김 부위원장은 “인구구조 변화는 어느 한 회원 경제체가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공동의 과제”라며 “APEC의 정책협력과 민간의 혁신 역량을 결합해 인구변화를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구
2026-08-24 14: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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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급여 받으면 노인일자리 못 간다?…참여 허용 논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생계급여 수급 노인은 근로 능력이 없다고 규정하고 노인일자리 참여를 제한하는 현행 제도는 노인의 경제활동을 장려하는 정책 방향과 상충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생계급여 수급자의 노인일자리 참여에 관한 기초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이 심층 인터뷰한 10명의 전문가는 생계급여자의 노인일자리 참여에 관해 의견이 엇갈렸다. 정부가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주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생계급여 수급자는 참여 대상에서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생계급여 수급자는 국가로부터 생활을 위한 급여를 지원받고 있어 공공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 중복 지원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또 생계급여 수급자가 만약 노인일자리에 참여해서 소득이 올라가면 생계급여액이 깎이거나 아예 수급 대상에서 탈락할 수 있다. 생계급여 노인일자리 참여를 찬성하는 측은 “사회 참여로 삶의 보람과 의욕을 가질 수 있는데 수급자라는 이유만으로 일자리에서 배제해 고립시키는 것은
2026-08-24 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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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교사가 학교 민원 해결사로…노인일자리 사업으로 퇴직교사의 경험과 역량 활용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21일 동대문구청에서 학교민원 대응을 주요 직무로 하는 ‘학교민원소통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직 교원이 가진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새로운 직무 모델을 상호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민원소통관’ 시범사업은 동대문구 관할 5개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진행하고, 5명의 참여자가 각 학교에 1명씩 배치된다. 참여자는 그간 학급별 담당 교사로 분산됐던 민원 업무를 통합관리해 초기 유선 상담을 지원하고, 조치된 민원을 자료화해 학교민원 소통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예산 지원과 사업의 전반적인 총괄 관리, 사업평가와 확대방안 수립 등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동대문구청은 시범사업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참여자 직무개발, 사업참여 학교 수요조사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이번 시범사업
2026-08-24 09: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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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애인스포츠 유망주 11명에 장학금 전달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1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애인스포츠 유망주 11명에게 1인당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의 장애인스포츠 유망주로, 최종 선발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 가운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수영, 배드민턴, 육상, 골볼, 태권도, 스노보드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 중인 이들 청소년 중에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기존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는 선수도 포함됐다. 이번 장학금은 크레아스튜디오와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등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 가운데 크레아스튜디오가 기부한 5000만원은 연예 프로그램 문자 투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이번 장학금이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스포츠 꿈
2026-08-24 09: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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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보다 연금”…노인 소득 10년 새 80% 늘었지만 격차 3배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자녀가 주는 용돈에 기대던 대한민국 노인들의 생계 구조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공적연금으로 노인 1인당 연간 소득은 10년 새 약 80% 증가했고,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함께 받는 노인 비율도 2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국민연금을 받는 노인과 기초연금에만 의존하는 노인 간의 소득 격차가 3배 이상 벌어져 취약 노인층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민연금연구원의 ‘연금이슈&동향분석(121호)에 실린 ’공적연금 수급 집단별로 살펴본 노인 소득 현황과 소득 구성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만 66세 이상 노인의 연간 총소득은 2013년 774만8000원에서 2023년 1388만4000원으로 79.2% 증가했다. 노인 소득 성장을 견인한 일등 공신은 공적연금이다. 전체 노인의 총소득에서 공적연금(국민연금, 기초연금,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동시수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16.5%에서 2023년 28.2%로
2026-08-24 08: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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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 섬진강 멸종위기종·생태계 조사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은 섬진강 유역에서 멸종위기종 현황과 서식 환경을 파악하는 시민 참여 생태계 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사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10월 한 차례 더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에 참여하는 시민은 전문가로부터 조사 방법과 조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하는 법을 교육받은 뒤 하천과 수변공간에서 멸종위기종 출현 여부와 흔적, 수심 등 서식 환경을 조사한다. 그간 대하천 생태계 조사가 4대강 위주로 이뤄져 섬진강은 생태적 가치가 뛰어남에도 소외된 측면이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정부는 섬진강을 5번째 독립 수계로 격상, 유역 통합 물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등 4대강 체제를 5대강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한편, 4대강 본류 구간에서도 섬진강 조사와 동일한 형식의 시민참여형 생태계 조사가 8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되며, 조사 결과는 검증을 거쳐 공개되고 생태계 보전·관리 기초자료로 쓰인다.
2026-08-24 07: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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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차전지 등 7개 업종 통합환경허가 대상에…서류 73종→1종으로 줄여 기업 부담 완화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최대 10종의 환경 관련 인허가를 한 번에 받는 통합환경허가 대상 업종이 확대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통합환경허가 대상을 확대하는 환경오염시설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26일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추가되는 업종은 자동차, 이차전지, 비알코올 음료, 유지 및 낙농제품, 기타 식품, 판유리, 고무제품 제조업 등 7개다. 업계의 준비기간과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발 등 준비 상황을 고려해 시행일을 2028년 1월과 2029년 1월로 각각 구분하고, 기존사업장은 4년의 허가 유예기간을 둘 예정이다. 통합환경허가 대상이 되면 기업은 최대 10종의 환경 관련 인허가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73종의 신청서 대신 통합환경관리계획서만 내면 된다. 통합환경허가로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에 사업장별 맞춤 배출 기준을 설정하고 ‘최적가용기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통합환경허가 사업장이 매년 내야 하는 연간 보고서를 통합허가대행업
2026-08-23 17: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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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이날’ 지나면 못 쓴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행정안전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이 오는 31일 24시에 최종 마감된다고 23일 안내했다. 18일 8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액 3조5492억원 중 3조4542억원(97.3%)이 사용 완료됐다. 기한 내에 사용되지 않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잔액은 자동 소멸하는 만큼 아직 지원금을 모두 사용하지 않은 이는 기한 내에 빠짐없이 사용할 것을 행안부는 당부했다. 행안부는 지방정부, 신용·체크카드사 등과 함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문자메시지, 앱·누리집 등을 활용해 아직 지원금을 전액 소진하지 않은 이를 대상으로 사용 마감일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역 상권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신 덕분에 골목경제의 활력이 한층 살아났다”며 “아직 지원금 잔액이 남아 있는 국민께서는 8월 31일 마감 전까지 남김없이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6-08-23 16: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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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강릉 경포호에서 대국민 건강캠페인 펼친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포호수광장에서 ‘심평원’s 건강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심평원’s 건강스토어’는 ▷우리 지역 좋은 병원찾기 ▷진료비 확인 요청 ▷비급여 진료비 정보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내 진료정보 열람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국민서비스를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공 잡기, 손 스텝퍼, 순발력 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에 참여해 각 서비스의 내용과 활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다. 또 데시벨 게임, 타임스톱 게임과 심평원 유튜브·인스타그램 구독 이벤트 등도 방문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각 체험 공간에는 심평원의 건강정보 애플리케이션 ‘건강e음’과 대국민서비스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안내하고, 체험 참여자에게 굿즈를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강릉을 찾은 국민이 이번 행사를 통해 심평원의 유용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2026-08-21 11: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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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브라피쉬 배아’ 활용한 동물대체시험법, 첫 국제검증 돌입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포유류 대신 열대·아열대 민물고기인 제브라피쉬 배아를 활용해 화학물질의 신경발달독성을 확인하는 시험법이 국립환경과학원에 의해 제안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차원에서 검증을 진행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8차 OECD 국가 시험 지침 프로그램 조정자 작업반 회의에서 과학원이 제안한 제브라피쉬 활용 신경발달독성 동물대체시험법 공동 검증 연구가 만장일치로 승인돼 20일부터 OECD 공식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21일 밝혔다. 동물대체시험법은 시험에 사용되는 동물 수를 줄이거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시험법을 말한다. 제브라피쉬는 얼룩말물고기로도 불리는 열대·아열대 민물고기로, 인간과 유전적으로 70% 이상 동일하고 배아가 투명해 발달 과정을 관찰하기 좋아 생명과학 연구·실험에서 중요하게 활용된다. 제브라피쉬 배아는 수정 후 120시간 동안 운동이 가능한 치어까지 발달하지만, 스스로 먹이를 먹지는 못한다. 이에 OECD는 수정 후 120시
2026-08-21 11:5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