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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5년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참여기관 공모
필수의료 병동에서 필수의료 수행 의료기관까지 지원대상 확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보건복지부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중환자실, 응급실 등 필수의료병동 근무 간호사 양성을 위한 2025년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에 근무하거나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지역거점 공공병원 등 필수의료수행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를 지원함으로써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필수 의료분야의 숙련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2024년에는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분야 병동에 한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응급의료센터(권역, 지역), 권역외상센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내 필수의료기능을 수행하는 종합병원으로 확대해 교육전담간호사 255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84개 기관에 교육전담간호사 240명을 지원하는 한편, 개별 의료기관의
2025-01-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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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행정 트렌드는…다이버시티·스마트의료, 하이브리드 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025 지방행정 9대 트렌드 제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의 미래 방향성과 역할에 대해 논의한 ‘2025 지방행정 트렌드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 수행된 ‘2024 지방행정 미래 트렌드 분석 연구’를 기반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시각과 미래 전망을 종합해 2025년 지방행정 트렌드를 심층 분석한 결과물이다. 특히 지방행정이 직면한 환경변화와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예측방법론과 전문가 인터뷰 등을 활용해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방행정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2025 9대 지방행정 트렌드는 ▷다이버시티 ▷경계를 허무는 스마트의료 ▷하이브리드 지방행정 ▷로컬 그린 리더십 ▷151만호 빈집의 역습, 농촌 공간의 재창조 ▷지방교육의 전환점 에듀테크 시대 ▷재난·위기관리의 나침반 ▷이제는 지방시대다. 9대 트렌드별로 ▷우리가 만나본 현장의 목소리
2025-01-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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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 개최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16세 이상 누구나 참여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수여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보호 활동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생태원이 주관한다. 공모전 부제는 ‘자연의 숨결,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로 잇다, 손끝으로 되살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다. 공모전은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학술묘사’와 ‘디지털 일러스트’ 총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작품 접수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심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과 그 서식지의 생태학적 특성을 정확하게 표현한 학술적 요소를 비롯해 기법의 세밀성, 구도 및 생동감 등을 평가한다. 국립생태원은
2025-01-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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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엔 하동 ‘탄소 없는 마을’로 생태관광 떠나자
생태 보전과 일상 속 휴양 체험 가능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는 2025년 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별천지 생태마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별천지 생태마을’은 의신마을을 비롯해 범왕마을, 매계마을, 금남마을 등 총 8개의 마을로 이뤄져 있다. 별천지 생태마을에서는 물레방아를 이용한 전기 공급 등 재생에너지 시설을 구축해 에너지 자립을 추구하는 한편,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등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이 지역은 지리산 국립공원과 섬진강에 위치해 불일폭포, 섬진강 대나무 숲길 등 원시 자연의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지리산 둘레길, 회남재 숲길 등 다양한 탐방로가 마련돼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특히, 의신베어빌리지에서는 지리산에 방사했다가 야생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을 보호하고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는 먹이주기 등 지리산반달가슴곰 교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외 기간은 곰
2025-0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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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늘리려면 스웨덴처럼 여성이 일해야 한다?[세계의 인구정책-스웨덴]
스웨덴 남성 54%가 12개월 이상 육아휴직 선호 한국은 오랜 기간 저출산과 고령화를 경험하면서 인구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1983년에 2.06명을 기록해 대체출산율을 밑돌기 시작했고, 2023년에는 0.72명까지 하락했다. 총인구수는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합계출산율의 지속적 하락 등으로 2021년과 2022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총인구수가 감소하기도 했다. 정부가 저출산에 대응한 각종 정책을 내놓으면서 올해 출산율이 반등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반등 모멘텀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타 국가들의 인구정책은 어떠한지 살펴보는 것도 유의미할 것이다. 이에 이미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해 온 주요 국가들의 인구정책을 개관해 본다. [필자 주]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스웨덴은 사회 복지 제도와 가족 정책의 모범 국가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스웨덴은 여성 취업과 사회적 평등 및 양성 평등을 촉진하는 가족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출산율을 유럽 최하위에서 대체
2025-01-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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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높은 프랑스 비결은…장기적 플랜 수립 후 일관성[세계의 인구정책-프랑스]
지속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 속 ‘전업주부 퇴직연금’ 도입 추진도 한국은 오랜 기간 저출산과 고령화를 경험하면서 인구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1983년에 2.06명을 기록해 대체출산율을 밑돌기 시작했고, 2023년에는 0.72명까지 하락했다. 총인구수는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합계출산율의 지속적 하락 등으로 2021년과 2022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총인구수가 감소하기도 했다. 정부가 저출산에 대응한 각종 정책을 내놓으면서 올해 출산율이 반등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반등 모멘텀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타 국가들의 인구정책은 어떠한지 살펴보는 것도 유의미할 것이다. 이에 이미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해 온 주요 국가들의 인구정책을 개관해 본다. [필자 주]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프랑스는 저출산 대응에 성공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의 저출산 문제는 1920년대 말 시작돼 어느 정도 안정된 수준으로 있다가 1963년 합계출산율 2.9명에서 이후 급감했고,
2025-01-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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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세율 인상, 국채 발행 등 인구대응 재원 마련[세계의 인구정책-일본]
“수도권 집중이 결혼·출산 저해…인구·고용 집중 완화 노력 병행” 한국은 오랜 기간 저출산과 고령화를 경험하면서 인구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1983년에 2.06명을 기록해 대체출산율을 밑돌기 시작했고, 2023년에는 0.72명까지 하락했다. 총인구수는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합계출산율의 지속적 하락 등으로 2021년과 2022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총인구수가 감소하기도 했다. 정부가 저출산에 대응한 각종 정책을 내놓으면서 올해 출산율이 반등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반등 모멘텀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타 국가들의 인구정책은 어떠한지 살펴보는 것도 유의미할 것이다. 이에 이미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해 온 주요 국가들의 인구정책을 개관해 본다. [필자 주]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 문제를 겪어왔다. 1975년 이후 출생아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으며, 1989년 ‘1.57 쇼크’ 이후 저출산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
2025-01-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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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젠(E-Gen)’으로 가까운 문 여는 병·의원 확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24시간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긴 설 연휴 기간 동안 갑작스럽게 집안에 환자가 생기면 정부 응급포털에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을 확인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24시간 응급조치 상담을 받으면 된다. 보건복지부와 소방청 등은 설 연휴를 대비해 연휴 기간 의료기관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연휴기간 몸이 아플 경우에는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응급의료포털(E-Gen)을 이용하거나 복지부 콜센터 129, 시도 콜센터 120 전화를 통해 가까운 곳의 문 연 병의원 및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도 응급실과 명절 진료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한다. 문 여는 병의원 중 방문하려는 해당 병의원에는 사전에 직접 연락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비중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 하에 치료받으면 되고,
2025-01-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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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병·의원 하루 1만 6815곳 진료”...의료 공백 없앤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 복지·행안부 모니터링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 평균 1만6815개소 병·의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2024년 설 연휴 대비 361.6%, 2024년 추석 연휴 대비 92.3% 많다. 정부는 의료기간을 독려하기 위해 공휴가산 진료 수가 인상률을 3배로 높여 지급하기로 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상황 ▷설 연휴 지자체 응급의료체계 운영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시행 중이다
2025-01-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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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경상북도, 조부모·손자녀 돌봄 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북 13개 시·군에서 노인일자리 520개 창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3일 경상북도와 ‘2025년 경상북도 조부모·손자녀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업무협력 체계의 구축과 ‘조부모·손자녀 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조부모·손자녀 돌봄 사업’은 10세 이하 아동을 둔 돌봄 취약가정에 돌봄이 필요한 틈새시간을 활용, 조부모가 등·하원, 보육, 교육, 놀이, 급식 등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오는 3월 이후부터 노인역량활용(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으로 추진되며, 올해 경북 13개 시·군에서 약 5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중 하나로, 외부자원을 활용해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2025-01-24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