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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분야 전문가 한자리에…‘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13~16일 대구서 열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전 세계 물분야 전문가들이 대구에 모여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스마트 사회 구축 등을 위해 물 관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환경부는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한국의 물 분야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분야 국제행사다. 올해는 환경부,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모로코 설비·수자원부,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미국수도협회 등 각국의 물분야 고위급 인사를 포함하여 전 세계 70여 개국의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험과 기술의 공유를 통한 미래 스마트 워터 구축’이란 대주제 아래 ‘디지털 물
2024-1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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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도 온천 즐긴다…온천원보호지구 내 지하수 개발 범위 확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그동안 야영장 주변에 있는 온천을 활용하지 못했던 불편이 해소된다. 온천원보호구역 내 지하수 개발도 규제가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온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을 보면, 우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범위에 ‘야영업장’을 추가해 캠핑장, 글램핑장 등에서도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 전 온천법령은 온천의 이용허가 범위를 공중의 음용, 목욕장업 및 숙박업, 난방 및 에너지시설, 일부 산업·공중시설로 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미 지난 2020년 6월 온천수를 의료기관에서도 쓸 수 있도록 온천법령을 개정한 뒤 다수 의료기관이 온천 이용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고, 건강과 치유 목적의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활용하고 있다. 시행령에는 온천원보호지구 내 지하수 개발 허가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다. 온천
2024-1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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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기록관리 수준 개선…시·도교육청 전체적으로 우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1.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역사기록물을 수집해 디지털화하고 가상누리터(메타버스) 연계 디지털 전시를 추진했다. 가치 있는 교육유산 수집과 발굴로 지역 학교의 역사・문화 등 학생 흥미를 고려한 창의적 콘텐츠를 구축하고, 스토리 발굴 등 미래세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기록정보 자산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2.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국에 분산 보관된 약 30만 권의 기록물을 LX 공주기록관으로 이관해 효율적인 통합기록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지적측량결과도 등 중요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민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LX 공주기록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지적측량도 이관 등 기록관리 성과를 기록화한 백서를 제작해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2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 결과’를 12일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공개했다. 기록관리 평가는 &lsqu
2024-1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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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신혼 2030에 가장 도움되는 결혼 지원책은 ‘특별세액공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2030 미혼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결혼 지원 정책으로 ‘특별 세액공제 신설’이 꼽혔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지난 9일 세종대학교에서 국민 정책 모니터링단인 ‘국민WE원회’ 위원 중 2030 미혼청년, 신혼·무자녀·난임부부 등 120명이 참석한 정책 만족도 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위원들은 ▷결혼 지원 ▷신혼·출산 가구 주거 지원 ▷임신·출산·난임 지원 ▷일·가정 양립 4개 분야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정책을 선정했다. 결혼 지원 분야에서는 혼인신고시 1인당 50만원씩 부부 합산 100만원의 세금을 깎아주는 ‘결혼 특별 세액공제’가 뽑혔다. 국민위원들은 “결혼할 때 식장 예약, 주거 마련 등 지출이 많이 발생하는데 결혼 특별 세액공제는 직접적&
2024-11-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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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바이오분야 리더 한자리에 …11~12일 인천 송도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 열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1일, 12일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BIO SUMMIT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와 WHO의 주도하에 2022년 처음 개최된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 바이오분야 리더(각국 보건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전문가 등)들이 모여 백신·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3회 서밋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혁신적 연구 개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바이오 인력 양성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일차인 11일에는 개회식, 세션 1(혁신적 연구개발), 특별세션(예방접종 활성화)과 환영 만찬, 2일차인 12일에는 세
2024-11-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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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호 조성…연내 300억원 투자 추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는 1580억원 규모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호를 최근 조성하고 올해 안으로 3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는 국내기업이 수주한 탄소감축, 순환경제, 물산업 등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해외사업에 투자해 국내기업의 수주‧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조성됐다. 환경부는 해외사업 투자에 전문성이 있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를 펀드 조성‧운용 등에 관리기관로 선정해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올해 10월 31일에 정부 출자 1110억원, 민간 투자 470억원 등 1580억원 규모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호를 조성했다. 정부는 또 2028년까지 5년간 30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투자 1000억원을 유치해 이번 1호 펀드와 함께 총 4000억원 규모의 3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1호 펀드 운용사인 한화자산운용은 이달
2024-11-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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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 노인 찾아가는 재택의료센터…시범사업 참여 지자체·의료기관 모집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보건복지부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요양시설 등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2022년 12월에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93곳을 운영 중이다. ‘제3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전체 시군구에 재택의료센터 1곳 이상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시범사업 평가 결과 재택의료센터 미이용자의 의료기관 입원일수가 6.3일에서 8.5일로 늘어날 때, 이용자의 입원일수는 6.6일에서 3.6일로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2024-11-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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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분뇨로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민간은 2026년부터 점진 확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는 11일 음식물쓰레기나 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의무화하는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세부 사항을 담은 고시 5건을 12일부터 열흘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고시안은 ▷보고 및 적합성 검토 방법에 관한 고시 ▷바이오가스 생산량 등록 및 거래에 관한 고시 ▷과징금의 감면 기준 등에 관한 고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운영 성과평가에 관한 고시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 고시 등이다.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는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미달한 만큼 도시가스 요금을 곱해 산정한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생산 목표는 유기성 폐자원으로 생산할 수 있는 최대치 바이오가스 대비 실제 생산해야 하는 비율로 설정되며, 공공은 2025∼2034년 50%, 민간은 2026∼2034년 10%로 시작해 2050년 80%로 높아질 예정이다. 5개의 고시 제정안 전문은 12일부터 환경부 누
2024-11-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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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국어 가능한 연금공단 인공지능(AI) 사원이 상담해드립니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외국인은 소득이 있어야 가입대상이 되나 체류자격, 사회보장협정 등에 따라 가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올해 1월 임용된 인공지능(AI) 직원인 국연아 주임이 “외국인도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냐”는 질문에 베트남어로 이같이 설명했다. 국 주임은 공공기관 최초로 동시통역이 가능한 AI 사원으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0개 국어를 할 수 있다. 국 주임은 지난 6월에 외국국적 민원인이 많은 화성오산·평택안성·안산·김해밀양지사와 부산지역본부 민원실에 배치됐다. 그곳에서 국 주임은 무인 안내기를 통해 내·외국인의 문의에 답변하고, 통역기를 통해 직원과 외국국적 민원인 사이에서 동시통역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5개월간의 운영을 통해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언어 능력을 고도화한 국 주임은 인천국제공항상담센터 등 6개 지사에 11월 추가 배치됐다. 공단은 앞으로도 데이터를 수집됨에 따라 인공지능 사
2024-11-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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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정연구원-태국 킹 프라자디폭 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행정연구원은 지난 8일 서울 은평구 본원 대강당에서 태국 킹 프라자디폭 연구소(King Prajadhipok's Institute, KPI)와 양 기관 간 공동 연구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는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 원장과 완무하마드너 마타(Wanmuhamadnoor Matha) 태국 국회의장 겸 KPI 이사회 의장, 위타왓 차이팍품(Vitavas Chaipakpoom) KPI 사무총장 등 29명의 태국 국회 및 KPI 관계자가 참석했다. KPI는 태국의 정치, 공공행정, 경제 및 사회 문제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정책 제안, 연구보고서,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의 민주주의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한다. 태국 국회의장이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진 교류, 공동 연구 추진, 학술 세미나 개최 등 공
2024-11-11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