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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장애 10대 여학생들에게 “알바 줄게” 유인, 성매매시킨 업주 2명에 실형
수원지법, 유흥업소 업주 등 2명 징역 5년, 4년 선고 공동 운영 유흥업소 데려가 성폭행, 성매매 알선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지능 장애가 있는 10대 여학생 2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유인해 데리고 있으면서 성매매를 시킨 업주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차진석 부장판사)는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B씨에게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및 7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등도 명령했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피해자들을 경찰에 알리지 않고 데리고 있던 혐의(실종아동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의 전 여자친구 C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올해 4월 18일부터 5월 5일까지 본인들이 공동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10대 2명을 데리고 있으면서 성폭행하거나 성매매 등을 시
2024-11-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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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러, 오늘 아침 ICBM 발사”-로이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우크라이나 군은 21일(현지시간) 오전 러시아군이 자국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해당 미사일이 러시아 아스트라한 지역에서 발사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측이 함께 발사한 Kh-101 순항 미사일 6발을 격추했다고 전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덧붙였다.
2024-11-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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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해도 되겠네~’ 63세 배우 식스팩 자랑
‘아시아의 톰 크루즈’ 싱가폴 에드먼드 첸 63세 나이 잊은 듯 탄탄한 몸매 공개 화제 “하루에 300개 스쿼트”, 9가지 동작 시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아시아의 톰 크루즈’로 불리는 싱가폴 배우 에드먼드 첸(63)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화제다. 1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Vibes에 따르면 에드먼드 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선명하게 드러난 복근 사진과 함께 하체 운동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최근 조금 게을러지고 너무 느슨해졌다”라며 하루 운동 목표로 300개의 스쿼트 자세 등 복부와 하체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영상에서 기본 스쿼트, 원형 스쿼트, 스모 스쿼트와 다리 높이 들기, 점프 스쿼트 등 총 9가지 스쿼트 동작을 해 보이며 자세를 설명하는 자막도 달았다. 이를 본 팬들은 그의 계정에 “대단하다”, “놀랍게도 늙지 않는다”, “식스팩 부럽다 형”, “당신처럼 늙어가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첸은 과거
2024-11-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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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밀고 ‘도리도리’… 거수경례 장교 악수 기다리는 김정은
英 데일리메일 익스프레션 영상 보도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북한 독재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 장교에게 악수를 청한 뒤 손을 내밀고 몇 초간 기다리는 이례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웨덴 매체 익스프레센 영상을 인용해 군 지도자들을 만나기 위해 평양에 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이 계단을 올라오자 미리 도열해 있던 군 장교들은 일제히 군모에 손을 붙여 경례 했다. 김 위원장은 가볍게 거수 경례한 뒤 가장 앞에 있는 장교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장교는 관등성명이 긴 듯 무언가 계속해서 말하며 경례한 손을 내리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오히려 장교의 악수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김 위원장이 내민 손은 수 초간 손을 허공에 떠 있었다. 김 위원장은 마음이 급한지 시선을 좌우 등 이리 저리 돌리다가 장교의 말이 끝나자 재차 손짓했다. 그제야 장교는 경례를 멈추고 악수에 응했다.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2024-11-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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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쥐어주고 중요부위에 손…국제대회에서 한국 망신시킨 70대
춘천지법, 강제추행 혐의 71세 A씨 집유 선고 운영하던 편의점 휴게실로 끌고가 강제추행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외국인 코치를 상대로 강제추행을 일삼은 7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강명중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71)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7시 56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러 온 태국 국적의 외국인 B(44·여)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물건을 사고 나가려는 B씨를 불러세우곤 손짓으로 휴게실로 오라고 했다. 영문도 모른채 다가선 B씨의 손목을 갑자기 잡고선 현금 5만원을 쥐어주며 바지 지퍼를 내린 뒤 신체 중요 부위 쪽으로 B씨의 손목을 강하게 끌어당겨 강제
2024-11-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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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간 준비했는데 ‘통편’. 참담했다” 흑백요리사에 당한 굴욕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통편집 당한 일화 고백 “집에서 3시간 연속 봤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져” “몇 달씩 고생, 한 번씩 얼굴은 비춰줘야 하지 않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흑백요리사’에 출연했지만 ‘통편집’을 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양치승은 과거 포장마차를 운영한 적이 있고 소셜미디어(SNS)에도 요리 관련 사진과 영상을 자주 올리는 등 요리에 관심이 많다. 이를 안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먼저 섭외 요청을 해왔고, 양치승은 몇달 간 요리 연습을 하는 등 신경 썼으나 방송에 아예 나오질 않아 “참담했다”고 한다. 20일 공개된 비보티비 ‘비밀보장’에서 양치승은 “관장님이 ‘흑백요리사’에 나왔다. 통편됐다”고 김숙이 언급하자, “나 통편집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사실 ‘흑백요리사’에서도 쉬쉬한다”고 했다. 양치승은 “제작진이 ‘관장님 요리도 잘 하신다 들었다. 같이 하자’ 해 과거 내가 포장마차를 했으니까 그 요리를 몇달간 준비했다”고 했다.
2024-11-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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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가두고 3시간 폭행, 영구장애 입힌 남성 “술 취해 기억 안나”
동물권행동 카라, 배달업체 직원 A씨 경찰 고발 6개월령 새끼고양이 집어들고 바닥에 패대기 고양이는 아래 턱 다물어지지 않는 영구장애 입어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사무실에서 돌봄 받던 생후 6개월 된 새끼고양이를 3시간 동안 무차별 학대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동물권행동 카라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최근 재물손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지난달 6일 새벽 3시부터 6시 20분께까지 사하구 하단동의 배달대행업체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함께 돌보던 고양이를 수차례 폭행(동물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고양이는 올해 초 업체 소속 배달기사들이 도로에서 구조한 길고양이로, ‘명숙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사건 당일 사무실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 씨가 사무실에 들어오자마자 고양이를 잡아들고 소파나 바닥에 집어 던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고양이는 비명이 담긴 울음소리를 내며 저항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A 씨는 행동을 멈추지 않았
2024-11-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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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구조 신고에 삽으로 목 찍어 눌러, “이미 고통, 최대한 빨리 숨 끊은 것”
인천 서구, 동물 구조 청소업체에 맡겨 차에 치인 고양이 삽으로 목 찍어 죽여 동물보호 단체 “구조에 사체처리반 투입” 구청, 용역업체 직원들 경찰에 수사 의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고양이 구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용역업체가 고양이를 잔인하게 눌러 죽이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업체는 고양이가 이미 많이 다친 상태여서 고통을 덜어주고자 최대한 빨리 숨을 끊었다는 설명이다. 21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모 청소업체 소속 A씨 등 2명에 대해 인천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구는 지난 9일 “차에 치인 고양이를 구조해달라”는 신고를 전달받고 청소업체에 출동을 의뢰했다. 현장에 나간 A씨 등은 이날 오후 3시께 석남동 도로에서 작업 도구인 삽을 이용해 길고양이를 죽게 했다. KBS가 공개한 영상에는 차량 밑에 숨어있던 고양이가 몸부림을 치면서 재빠르게 인도로 도망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자 직원들은 삽으로 고양이의 목을
2024-11-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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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려 터져요, 안전 위한 저희의 결정” 귤 판매자가 500g 뺀 황당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 글 확산, 논란 작성자 귤 5㎏ 샀는데 4.5㎏만 받아 항의 업체 “고객님의 신선한 귤 경험 위해”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온라인에 광고한 양보다 적은 양을 보낸 귤 판매업자가 고객 항의에 “귤이 눌러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는 황당 해명을 내놓아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귤 5㎏ 샀는데 4.5㎏만 오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제주도의 한 업체로부터 노지감귤 5㎏을 주문했다. 그러나 택배로 물품을 받아 측정해 본 귤의 무게는 4.5㎏로 판매글에 표시된 양 보다 약간 모자랐다. 이에 A씨는 “무게가 틀리다”고 업체에 항의했다. 그런데 업체의 답변은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다소 황당했다. 업체 측은 “먼저 사과드린다”면서 “5㎏을 기대하셨을 텐데 박스를 개봉했을 때 4.5㎏이라 실망하셨을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
2024-11-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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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는 미 장거리미사일 ‘에이태큼스’ 얼마나 갖고 있을까
바이든, 장거리 에이태큼스 사용 허용했지만 키이우포스트 “남아있는 것 제한적 일 것”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사용을 허용한 가운데 실제 우크라이나가 몇 대의 에이태큼스를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가 관심을 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줄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우크라이나로선 기존 바이든 정부에서 받아 둔 무기로 러시아 공격에 나설 공산이 크다. 19일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미국으로부터 에이태큼스를 50여대 미만 전달받았으며, 이 가운데 현재 얼마나 남아있는지 의문으로 남아있다. 지금까지 미국 정부와 우크라이나 정부 모두 에이태큼스가 얼마나 전달됐는지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 2023년 말에 최대 사거리 160㎞의 단거리 미사일 2대, 올해 3월 최대 사거리 300㎞의 장거리 미사일 1대가 비밀리에 인도 됐다고 알려졌을
2024-11-19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