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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지안의 '급발진'으로 잃은 3가지[서병기 연예톡톡]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3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 8회에서는 지안의 움직임이 화제가 됐다. 지안은 창현과 데이트를 즐기다, 희영에게 관심이 생긴 것. 사람의 감정은 얼마든지 그럴 수 있고 '돌싱글즈'라는 공간은 그것을 공개적으로 허용, 지지하지만, 그 흐름이 매끄럽지는 못했다. 지영은 "(창현과의 데이트에서) 중간중간 희영이가 계속 생각났다. (희영에게) 대화를 해보자고 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그런데 이걸 여성 참가들에게 계속 이야기 하고 다닌다. 그럴 게 아니라 곧바로 희영에게 갔어야 했다. 지금은 이미 늦은 감이 있다. 희영은 진영과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고 서로 마음을 확인한 상태다. 진영도 창현에게 거절당해 고민에 빠져 있는 사이, 희영이 진영에게 대쉬해 서로 좋은 커플이 됐다. 지안은 창현에게 "너와의 1:1 데이트가 너무 좋았지만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는 말까지 했으니,
2024-11-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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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관훈장 강부자 "'선업튀' 감독님, 이제 '부자 업고 튀어' 한번 만들어봐유"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올해로 15회를 맞이한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깔끔한 연출과 함께 수상자의 품위와 격조를 갖춘 소감 또한 기억에 남는 게 많았다. 지난 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대중문화예술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가장 큰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에는 60여년 동안 연극, TV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한 ▲배우 신구와 ▲배우 강부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민할배' 신구는 "정성을 다해 일한다는 것이 대중이 사랑하게 해준 이유라고 생각한다"면서 "늘 작품이 끝나면 다음 작품은 또 뭘하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막상 무대에 오르면 너무 편하다. 저는 연극밖에 할 줄 모른다. 쓰임새가 별로 없다는 얘기다. 좋은 동료와 후배가 있었기 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오늘 이 영광을 그분들과
2024-11-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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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결’ 정대세, 나고야 고향집 방문… ‘친누나 표’ 집밥 보며 명서현 디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정대세가 일본 나고야 고향집에서 모처럼 힐링을 만끽한다. 11월 3일(일) 밤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6회에서는 정대세가 모처럼 고향집을 찾아가 친누나와 ‘붕어빵’ 조카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정대세는 일본 출장길에 올라 도쿄에서 J리그 관련 토크쇼를 펼친 뒤, 고향집이 있는 나고야에서 친형과 만났던 터. 이날 그는 친형과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고향집으로 향한다. 2층짜리 하얀 단독주택인 고향집에 대해 정대세는 “제가 태어날 때부터 결혼하기 전까지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곳”이라며 “집에 가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라고 애정을 드러낸다. 다음 날 아침, 상쾌한 컨디션으로 일어난 정대세는 친누나가 차려준 집밥을 먹
2024-11-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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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9' 새 앵커로 최문종 기자 발탁…'KBS 뉴스광장'에는 김나나 기자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KBS의 대표 뉴스 〈KBS 뉴스9〉과 〈KBS 뉴스광장〉이 메인 앵커를 교체하고 새롭게 시청자들을 찾아 나선다. 새 진행자들은 풍부한 취재 경험과 뉴스 전달력을 검증받은 기자들로, 다음 달 4일부터 대한민국 대표 공영방송 KBS의 뉴스를 더욱 공정하고 신뢰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KBS 뉴스9〉 새 앵커에 최문종 기자… “균형감을 갖고 미래 지향 뉴스 전할 것” 새로운 〈KBS 뉴스9〉은 KBS 21년차 기자인 최문종 앵커가 발탁됐다. 2004년 공채 30기로 KBS에 입사해 정치외교부, 경제부, 사회부 등 취재 일선에서 두루 활약한 최문종 앵커는 폭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안정감 있는 진행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아침 종합뉴스인 〈KBS 뉴스광장〉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그동안 주말 〈KBS 뉴스9〉, 2TV 〈아침뉴스타임〉 등을 진행하면서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2024-10-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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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적자시대에 드라마제작하는 방법[서병기 연예톡톡]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 "배우들 몸값 낮추면 되지. 회당 몇억씩 주면서 배우 몸값 올려치기 너무 심하다." 지난 30일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적자 났다면 드라마제작은 어떻게 해야할까요[서병기 연예톡톡]〉라는 기사를 쓴 후 다양한 피드백들이 있었다. 작금의 드라마 제작 위기는 배우들의 초고액 출연료 자제로 해결하는 게 맞기는 하다. 가장 간단한 해결 방식이다. 하지만 실행 가능한지가 중요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게 드라마 제작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수준까지 갔다 하더라도 그리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필자는 지금은 고인이 된 신현택 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으로부터 2007년쯤 스타연기자들의 몸값이 치솟아 드라마 제작비 대부분이 이들 출연료로 사용돼 드라마의 질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는 하소연을 들은 바 있다. 그러면서 회당 출연료 상한선을 1500만원으로 정했다고 했다.당시 '태왕사신기' 배용준의 출연료가
2024-10-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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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선 에이앤이 코리아 대표, 美 할리우드 리포터 ‘2024 국제 방송업계 영향력 있는 여성’ 선정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소영선 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A+E Networks Korea, 이하 에이앤이 코리아) 대표가 ‘전 세계 방송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라이프타임, 히스토리 TV 채널을 비롯해 디지털 스튜디오 ‘달라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에이앤이 코리아의 소영선 대표는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가 선정한 ‘2024년 국제 방송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31인’ (The Most Powerful Women in International Television in 2024)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매년 주요 업적, 흥행 기여도,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를 선정해 왔으며, 올해는 소영선 대표를 비롯해 샬롯 무어 영국 BBC CCO, 재이 헌트 애플 유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24-10-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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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도 깜빡 속을 싱크로율' 곽범·엄지윤의 로제·브루노‘APT’ 패러디 ‘인급동 1위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코미디레이블 메타코미디 소속 코미디언 곽범, 엄지윤이 원작자도 깜빡 속을 완벽 패러디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곽범, 엄지윤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빵송국’을 통해 ‘ROZEM & Bruzi Mar - jaegunchuk APT. (not Official Music Video)’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가수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APT.’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이다. 로제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APT.’는 한국에서 유명한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으로, 뮤직비디오 공개 11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범, 엄지윤은 ‘APT.’ 뮤직비디오를 싱크로율 100%의 퀄리티로 완벽히 커버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
2024-10-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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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씨, 비슷한 걸로 계속 사과하면 효과 안납니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개그우먼 안영미가 라디오 생방송 중 했던 욕설에 대해 사과했다. 안영미는 30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어제 방송 중 적절치 않은 단어를 사용해 놀란 분들이 있을 것이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 시간을 빌려 사죄드린다. 앞으로는 이 시간대 DJ답게 적절한 방송 용어로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전날 라디오 생방송 중 게스트로 참가한 그룹 '더보이즈' 선우와 '갓세븐' 영재와 대화하다 '씨X'이라고 욕설을 했다. 안영미는 지난 26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6'에서는 tvN 드라마 '정년이'를 '젖년이'로 외설적으로 표현해 불편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어 춘향가의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를 '이리 오너라 벗고 허자(하자)&
2024-10-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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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가 적자 났다면 드라마제작은 어떻게 해야할까요[서병기 연예톡톡]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는 올해 방송된 드라마중 가장 큰 화제가 된 작품이다. 7회만에 시청률을 17.7%를 찍게 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시청률 뿐만 아니라 이슈와 화제성도 모두 잡았다. 작가가 '유 퀴즈 온 더 블럭'까지 나왔다. 이런 성과는 다양한 시선으로 '이혼'의 고정관념을 깨트릴 수 있도록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굿파트너'는 제작사에 적자를 안겼다. '굿파트너'가 적자를 남겼다면 다른 드라마들의 수익구조는 물어보나 마나다. 업계에서는 회당 제작비가 12억원이 넘어가면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같은 글로벌 OTT에 반드시 팔아야 한다고 말한다. 회당 제작비가 12억원을 초과하면 '넷플'(릭스)이나 '디플'
2024-10-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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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스페셜 나잇 행사 성료…역대 최고 추석흥행작 등극부터 330회차 무대인사까지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관객 여러분 덕분에 풍성한 가을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베테랑2'가 지난 27일(일) 스페셜 나잇 행사를 성료했다. 영화의 주역인 황정민, 정해인, 정만식, 신승환, 오대환, 김시후까지 총 여섯 배우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베테랑2'를 사랑해 준 관객들만을 위한 스페셜 행사인만큼 다양한 비하인드 토크부터 제대로 된 팬서비스까지 알찬 코너로 구성되었다. 먼저 그간의 홍보활동에 대한 비하인드 토크로 포문을 연 이번 행사는 무려 330회차를 뛰어넘는 무대인사 중 다양한 에피소드와 차기작 준비로 아쉽게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류승완 감독에 대한 류승완 없는 류승완 토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팬사랑의 베테랑답게 현장에 모인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팬서비스의 베테랑 코너까지 준비한 베테랑즈는 팬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거나 단체 셀카를 찍어주는 등 팬들이 원한
2024-10-30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