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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DRIP' 힘차고 스타일리쉬하다…퍼포먼스 최초 공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YG 베이비몬스터가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곡 'DRIP' 퍼포먼스 풀 버전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팬들도 난리가 났다. 이미 공개된 'DRIP' 뮤직비디오에서 느낄 수 있지만, 전체 3분7초간 쉬어가는 국면이 없다. YG표 힙합 바이브가 전면에 깔리면서 힘차고 스타일리쉬하다. EDM 기반의 힙합댄스곡에 랩과 보컬이 가미되면서 세련된 도시 아이들의 파워가 느끼지고 순간 몰입도를 가중시킨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DRIP' PERFORMANCE VIDEO'를 게재했다. 앞서 베일을 벗은 흑백 무드의 'CLIK CLAK' 안무 영상과는 또 다른 베이비몬스터의 에너제틱 아우라를 담아냈다. 베이비몬스터는 비비드한 컬러의 스포티한 의상으로 등장,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비트에 맞춰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이나믹한
2024-11-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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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20년간 13억 5천만원 후원…마지막 스무번째 기부 콘서트 '차카게살자' 성료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가수 이승환과 함께하는 스무번째 기부 콘서트 ‘차카게살자’를 성료하며 5900만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기부 콘서트 ‘차카게살자’는 가수 이승환이 직접 기획한 자선 콘서트로 2001년 시작되어 지난 10월 1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마지막 20번째를 공연이 진행됐다. 가수 이승환은 2001년 3월 ‘차카게살자’ 콘서트 수익금 기부를 인연으로 현재까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희망메이트’로 활동해왔다. 20년간 진행된 ‘차카게살자’ 기부 콘서트는 수익금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를 위하여 전액 사용되었으며, 누적 172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치료비를 지원 받고, 200명의 어린이가 전문심리상담
2024-11-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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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고코로 리에 "저는 '제비꽃'에 좀 더 희망을 담고 싶었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제비꽃'은 나에게 도전의 의미가 있다. 멜로디 기복이 별로 없다보니 내가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소속사에서 조동진의 곡을 추천해줬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암으로 돌아가신 훌륭한 선배 가수였다. 가사가 슬프고 애절한데, 큰 테마가 생명이었다." '트롯 걸즈 재팬(TROT GIRLS JAPAN)' 준우승자 우타고코로 리에(51 본명은 나가오 리에)가 지난 21일 발매한 한국에서의 첫 싱글 '제비꽃'의 반응이 좋다. 1985년 발매된 고 (故) 조동진 원곡을 컨템퍼러리 팝 발라드로 재해석했다. 재해석을 어떻게 했는지 구체적으로 물었다. "가사를 처음 봤을때 주인공의 꿈과 사랑의 과정이 시처럼 돼 있더라. 처음에는 이 곡의 테마가 삶이고, 생명인지를 잘몰랐다. 그러다 시대배경과 관련돼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노래가 표면적으로는 소녀의 병세가 악화된 상태
2024-11-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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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국민과 함께 만드는 EBS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EBS(사장 김유열)는 4일 본사 중회의실에서 2024년 구독 성원 보답을 위한 '국민과 함께 만드는 EBS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TV부문 405개, 라디오부문 55개 등 총 460개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등 총 7편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TV부문 이산하님의 ‘어서 와! 꿈틀 제작소’가 수상했다. 열정이 가득한 어린이라면 누구든 올 수 있는 ‘꿈틀 제작소’라는 공간에서 어린이와 베테랑 시니어가 만나 오늘의 꿈을 이루는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꿈꾸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150만원, 장려상 수상자 4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여러분이 성원해주신 구독료를 여러분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에
2024-11-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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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임철수, 씁쓸한 현실에 무너진 가장 '종선'의 눈물…절절한 열연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정숙한 세일즈' 임철수가 현실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8회에서 임철수는 능력 없는 영복(김선영 분)의 남편 '종선' 역으로 호연을 펼쳤다. 다섯 째를 임신한 영복은 '지금 형편에는 낳아서 키울 수 없다'라고 말했고, 종선은 돈을 벌 능력이 없어서 말릴 명분이 없는 비참한 심정을 느꼈다. 전과자 신분으로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 설상가상으로 종선은 출소한 친구 두석(장격수 분)에게 금은방을 함께 털자고 제안받아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했다. 결국 씁쓸한 현실에 영복은 종선에게 모진 말들을 쏟아냈고, 이에 종선은 "나두 알아 희망 없는 인생인 거. 근디 그런다구 가만있어? 듣자 하니 그 수술 몸두 상하고 위험한 거라는디 내가 그럼 어떡할까? 이런 상황에서도 진짜 가만히 있는 게 당신이 바라는거여
2024-11-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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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자립준비청년 위해 7000만원 기부
[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장윤주가 최대한의 선의를 표했다. 장윤주가 지난 1일(금)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7000만 원을 기부하며 청년들의 자립과 꿈을 응원한 것. 장윤주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후원하며 “올해 초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곳으로 마음을 전달했다. 영화 ‘최소한의 선의’를 촬영하며 늘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던 생각이었는데 실제로 실천하게 돼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 저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중한 마음까지 덧붙였다. 장윤주는 지난 10월 30일(수) 개봉한 영화 ‘최소한의 선의’에서 난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고등학교 교사 희연 역으로 분해 임신으로 혼란을 겪는 반 학생 유미(최수인 분)를 도우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의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인물이다. 이렇게 장윤주는 영화 ‘최소한의 선의’에서 자신의 학생을 보호하며 도왔던
2024-11-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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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초유의 '6번째 담임 교체' 사태…문제 학부모 "악성민원 아닌 일상적인 수준"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MBC 'PD수첩'이 5일 밤 10시 20분 '아무도 그 학부모를 막을 수 없다'편을 방송한다. 서이초 사건 1년, 'PD수첩'은 교권 회복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지금 교육 현장에 어떤 제도적 변화가 필요한지 깊이 있게 취재했다. 'PD수첩'은 지난 10월, 전주 M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의 여섯 번째 담임교사가 교실을 떠났던 '사태'를 집중 조명했다. 교육 관계자들은 이를 두고 ‘공교육 역사상 초유의 사태’라고 평가했다. 해당 학교 교사들은 거듭된 담임 교체가 두 학부모의 민원에서 시작됐다고 말한다. 올해에만 학교에 각각 113회, 61회 전화했다는 학부모 A 씨와 B 씨. 이들은 교사가 아이의 자세를 바로잡아 준 것이 아동학대라며 신고하겠다고 하거나, 자녀 위주의 세세한 보살핌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학교가 아이를 방치했다&rs
2024-11-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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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들' 추성훈, "일본에서는 '조센징', 한국에서는 '매국노'라는 비난 들어"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3일 방송된 MBC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세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라는 주제로 추성훈과 설민석이 나섰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도전과 극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추성훈은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교포로 성장하며 겪었던 차별과 갈등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어린 시절부터 재일교포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차별을 경험한 그는, 특히 중학교 때 친구와의 다툼에 선생님에게 “일본 사람 때리지 마라”는 차별적 발언과 함께 폭행을 당했던 충격적인 사건을 고백하며 당시의 깊은 상처를 전했다. 이 사건은 그에게 재일교포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회고했다. 이어, 한국에서 유도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지만, 편파 판정과 제도적 장벽으로 인해 끝내 꿈을 이루지 못한 사연을 털
2024-11-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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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화합 한마당 잔치 성료…홍진영·안성훈·김태연 열창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영남과 호남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대규모 축제 '영호남 화합 한마당 잔치'가 2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무려 2000명이 넘게 모여 행사의 열기를 짐작케 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영진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 조재구 대구남구청장, 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 류규하 중구구청장, 문인 광주북구청장, 임택 광주동구청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김주찬 전국호남향우회대구연합회회장, 이상구 호남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간 지역 장벽을 허물고 세대와 계층을 초월한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 마련하였다. 최순모 총연합회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호남이 지역적 배경과 문화적 차이를 넘어 더 큰 발전과 화합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라며"호남 향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적국 협력할 것"
2024-11-0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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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김정연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방송인·가수·MC·작가·늦둥이 엄마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김정연은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가 많다. 국민 안내양, 우리 집 금송아지 족집게 MC, 찰진 입담으로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고정 패널, 방청석을 울음 바다로 만들었다가 웃음 폭탄이 터지게 만드는 힐링 강연자, 노래를 찾는 사람 출신 제1호 트로트 가수, ‘뛰뛰빵빵 김정연의 인생’ 책을 내놓은 작가, 축제 무대 MC, 늦둥이 아들을 둔 엄마, 아들보다 철없는 남편 길들이기에 진심인 아내. 그런데 여기에 최근 홈쇼핑까지 진출했다. 오라는 곳 많아 하루 24시간을 25시간으로 살고 있는 김정연을 계속 도전하게 만드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국민 안내양은 내 운명 김정연에게 KBS ‘6시 내 고향’은 엄마 아빠가 계시는 친정이다. 매주 ‘고향 버스’를 부르며 시골길을 달리면 장터에서 시골마을 고샅에서 주름 자글자글한 ‘엄니’들이 "오매! 딸보다 더 반가운 국민
2024-11-03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