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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도심서도 18홀 라운딩 즐겨요”
도심에서도 18홀 골프 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이 생긴다. 20일 글로벌 골프 토탈 플랫폼 골프존에 따르면 새로운 골프 플랫폼인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사진)가 최근 중국 톈진에서 첫 선을 보였다. 골프존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골프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골프장’을 지향하는 하이브리드형 골프 플랫폼이다. 스크린골프와 필드 그린을 결합해 18홀 골프장을 옮겨 놓았다. 시티골프는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면서 실제 그린 구역에서 플레이가 진행된다. 홀에 따라 그린 구역에서 어프로치샷과 벙커샷도 가능하다. 날씨와 시간 제약 없이 도심 한복판에서도 골퍼에게 스크린을 벗어나 실제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시티골프의 핵심인 ‘그린’은 우리나라 유명 골프장의 그린을 디자인한 전문 그린 설계업체에서 개발했다. 그린은 18홀마다 각기 다르
2024-09-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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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100%독자기술 ‘콘도르S3, S4’ 출시
골프 브랜드 볼빅은 지난해 선보인 콘도르의 혁신을 이을 ‘콘도르S3, S4’(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산 브랜드로는 최초로 100% 자체 기술력을 적용, 생산까지 일괄 진행하는 ‘메이드인코리아(Made in Korea)’ 프리미엄 우레탄 볼이다. 콘도르S3, S4는 지난 5월 KPGA 김홍택 프로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끌었던 콘도르 대비 더욱 부드러운 타구감이 가미돼 아마추어 골퍼들도 본인의 스윙 스피드에 맞는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볼빅의 특허 기술인 ‘L.R.T 우레탄 커버’가 적용됐다. 폴리우레탄 소재의 가교결합 방식으로, 낮은 경도의 소프트 우레탄 소재 커버가 부드러운 타구감과 강력한 스핀력을 구사한다. 이와 함께 딤플 구조는 322 더블 플랫 방식이다. 기존 플랫 딤플 대비 면적률이 82.45%를 차지하는 새로운 더블 플랫형 디자인 설계로 내부 와류를 감소시켜 비행
2024-09-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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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도는 18홀 경기…골프존, '시티골프' 신사업 공개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도심에서도 18홀 골프 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이 생긴다. 11일 글로벌 골프 토탈 플랫폼 골프존에 따르면, 새로운 골프 플랫폼인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CITY GOLF)’가 최근 중국 천진에서 첫 선을 보였다. 골프존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골프’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골프장’을 지향하는 하이브리드형 골프 플랫폼이다. 스크린골프와 필드 그린을 결합해 18홀 골프장을 옮겨 놓았다. 시티골프는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면서 실제 그린 구역에서 플레이가 진행된다. 홀에 따라 그린 구역에서 어프로치샷과 벙커샷도 가능하다. 날씨와 시간 제약 없이 도심 한복판에서도 골퍼들이 스크린을 벗어나 실제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시티골프의 핵심인 ‘그린’은 우리나라 유명 골프장의 그린을 디자인
2024-09-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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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칼 하나로 훔친 세상의 예술
“스위스 아미 나이프와 앤 캐서린만 있다면 모든 게 가능했다.” 높은 담장을 넘어 각종 진귀한 작품을 훔치는 괴도 뤼팽은 사실 소설 속에서만 존재하는 인물은 아니다. 스테판 브라이트비저는 1994년부터 2001년까지 7년 여 동안 유럽 전역에서 200여 회에 걸쳐 300점 이상의 예술 작품을 훔쳤다. 그가 도둑질 한 예술품의 금전적 가치는 2조 여원. 가히 ‘실사판 괴도 뤼팽’이라 할만 하다. 논픽션 작가 마이클 핀클은 그의 신작 ‘예술 도둑’을 통해 브라이트비저가 왜 예술품을 그렇게 많이 훔치게 됐는지 알고자 그의 삶을 추적한다. 브라이트비저와 주변 사람에 대한 인터뷰, 사건 기록, 재판 현장 등 광범위한 취재를 토대로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풀어냈다. 저서에 따르면 브라이트비저는 우리가 상상하듯 높은 담장을 뛰어넘고 첨단 방범시설을 무력화시키는 ‘대도(大盜) 스타일’의 도둑
2024-09-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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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칼 하나로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훔치다[북적book적]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스위스 아미 나이프와 앤 캐서린만 있다면 모든 게 가능했다.” 높은 담장을 넘어 각종 진귀한 작품을 훔치는 괴도 뤼팽은 사실 소설 속에서만 존재하는 인물은 아니다. 스테판 브라이트비저는 지난 1994년부터 2001년까지 7년 여간 유럽 전역에서 200여 회에 걸쳐 300점 이상의 예술 작품을 훔쳤다. 그가 도둑질 한 예술품의 금전적 가치는 2조 여원. 가히 ‘실사판 괴도 뤼팽’이라 할만 하다. 논픽션 작가 마이클 핀클은 그의 신작 ‘예술 도둑’을 통해 브라이트비저가 왜 예술품을 그렇게 많이 훔치게 됐는지 알고자 그의 삶을 추적한다. 브라이트비저 및 주변 사람의 인터뷰, 사건 기록, 재판 현장 등 광범위한 취재를 토대로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풀어냈다. 저서에 따르면, 브라이트비저는 우리가 상상하듯 높은 담장을 뛰어넘고 첨단 방범시설을 무력화시키는 ‘대도(大盜)&r
2024-09-05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