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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2차회담 열리나?…파키스탄, ‘봉쇄 수준’ 강력 보안 조치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 파키스탄이 이슬라마바드 인접 도시 라왈핀디 등의 주요 지역을 폐쇄하는 등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록다운(봉쇄)을 방불케하는 초강력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회담 준비를 위한 조치지만, 현재로선 2차 회담 개최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1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익스프레스트리뷴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당국은 이번 회담을 앞두고 이날부터 라왈핀디에 있는 누르 칸 공군기지와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 주변 주요 지역에 적색경보를 발령, 사실상 봉쇄했다. 600개 이상의 검문소를 설치하고 1만여명의 경찰 병력을 배치했다. 이들 지역의 시장·식당·빵집·공원·은행 등 대부분 시설을 폐쇄하고 이를 위반하면 엄중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경고문을 배포했다. 현지 경찰은 또 라왈핀디 내 모든 학생 기숙사를 무기한 폐쇄했다. 이를 위해 기숙사 운영자들에게 기숙사를 비우도록 통보했고 기숙사 거주 학생들에게는 귀가하도록 안내했다. 이를 따르지 않는 학생에는
2026-04-19 1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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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보며 잠에서 깰 수 없다…군벌처럼 행동” 한데 모인 좌파 정상들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를 비롯한 세계 주요 좌파 지도자들이 18일(현지시간) 바로셀로나에 집결했다. 이날 주요 정상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입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반(反) 트럼프 기조의 발언을 쏟아냈다. AFP 통신과 유럽 언론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이날 바르셀로나에서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민주주의 수호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 캐서린 코널리 아일랜드 대통령 등 중도 좌파 또는 좌파로 꼽히는 정상이 다수 참석했다. 데이비드 래미 영국 부총리, 라르스 클링바일 독일 부총리도 참석했다. 산체스 총리는 이날 개회사에서 민주주의는 당연한 게 아니라 노력해서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최근 설파해온 ‘전쟁반대’(No to war)라는 슬로건을 거듭 강조했다. 산체스 총리는 가자지구 전쟁과 북대서
2026-04-19 13: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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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자금으로 허위 자본 확충”…금감원, ‘부실기업, 상폐 회피용 불법기승’ 엄단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 #. A사 대표는 재무구조 악화로 투자자를 유치하지 못했지만 처음 공시한 대로 유상증자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피했다. 지인에게 유상증자에 참여하도록 하고 회사에서 횡령한 자금을 제공하는 등 허위로 자본을 확충했다. 금융감독원은 A사처럼 부실기업들이 상장폐지를 회피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부양하는 등의 각종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며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 금감원은 19일 조사·공시·회계 부서 합동으로 상장폐지 회피 목적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감시해 엄정 대응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상장폐지 요건이 한층 엄격해지면서 상장폐지 위험에 노출된 부실기업의 불법행위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대표적인 불법행위 사례를 소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B사는 매출액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될 위기에 처했지만 실물 거래 없이 특수관계자에 제품을 판매한 것처럼 증빙을 조작해 매출액을 과대 계상했다. C사는 기준거래량 미달로 관리종목
2026-04-19 1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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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日군함 대만해협 통과에 “자신이 지른 불에 타죽을 것”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 중국이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의 대만해협 통과에 대해 “자신이 지른 불에 타죽게 되는 것(引火燒身)”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은 또 일본 군함을 감시하는 무인기 감시 영상까지 공개하는 등 일본 군함의 대만해협 통과에 대한 대응 수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쥔정핑’(鈞正平)은 18일 “중국에는 벼랑 끝에서 말고삐를 잡는다는 뜻의 ‘현애늑마’((懸崖勒馬)라는 표현이 있다”며 “일본은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신중히 행동하며 대만 문제에서의 모험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애늑마’는 위험에 빠지고서야 정신을 차린다는 의미로, 중국이 다른 나라에 강력한 보복을 경고할 때 쓰는 용어다. 쥔정핀은 특히 “만약 끝까지 고집을 부리고 잘못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기다리는 것은 자신이 지른 불에 타죽게 되는 것(引火燒身)”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중앙TV(CCTV)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玉淵譚天)도 중국 인민해방군
2026-04-19 11: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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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혁신의 오스카’ 휩쓸었다…미국 ‘에디슨 어워즈’서 4관왕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 삼성전자가 ‘혁신의 오스카’라 불리는 에디슨 어워즈에서 4관왕에 오르며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2026 에디슨 어워즈’에서 혁신 기술을 인정받아 금상 2개·은상 2개 등 총 4개의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즈는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상업 기술·몰입과 상호작용 경험·라이프스타일과 엔터테인먼트·디자인 등 총 14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제품과 서비스 등에 금·은·동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삼성전자는 최고상인 2개의 금상과 은상 2개를 수상했다. AI 홈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주택 디자인 프로젝트인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와 삼성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은 금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는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공간을 다양하게 교체·확장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2026-04-19 11: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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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발 전기요금 인상?…‘전기 먹는 하마’ 비판에 美 곳곳서 데이터센터 제동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 미국 곳곳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오클리에 이어 이번에는 실리콘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베이지역에서도 전력과 물 부족 우려를 이유로 데이터센터 개발에 제동이 걸렸다. 1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FC)에 따르면 베이지역 도시 오클리 시의회는 데이터센터 관련 토지 이용 신청의 접수·심사를 45일간 중단하는 유예 조치를 최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주(州)법상 해당 조치는 단계적으로 연장해 최장 2년까지 유지될 수 있다. 시 당국은 이 기간 데이터센터 개발의 허용 범위를 검토해 세부 규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의회가 이처럼 결정한 것은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전기와 물을 과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주민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앞서 오클리에서는 데이터센터 건립안이 주민 반발 끝에 무산된 적도 있다. 이처럼 미국 곳곳에서 데이터센터가 제동이 걸린 것은, 데이터센터가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릴 정도로 전력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이다. 로런스
2026-04-19 10: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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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협상대표 “이란이 호르무즈 통제 중…미국과 협상, 최종 합의까진 멀어”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18일(현지시간) 저녁부터 폐쇄됐으며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기 전에는 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이란 측을 대표하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그간 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최종 합의까지는 아직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AFP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19일(현지시간) 새벽 이란 국영 TV를 통해 방송된 연설에서 “우리는 최종 합의와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에서 진전은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이견이 존재하고 몇 가지 근본적인 쟁점들이 남아 있다”면서 양측 간 입장 차이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휴전 배경과 관련해서는 이란이 전장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을 요청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적을 완전히 파괴하지 못했고 그들은 여
2026-04-19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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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공급 숨통 트이나…한화토탈, PX 공급 5월 조기 정상화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 파라자일렌(PX) 공급 불가항력을 선언했던 한화토탈에너지스가 PX 생산에 필요한 중질 나프타 11만t을 추가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원료는 다음 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게 된다. 추가로 확보된 원료는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률 증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당초 한화토탈에너지스는 5월 한 달 동안 PX 생산을 줄인 뒤 6월부터 회복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이번 추가 확보 원료를 통해 다음 달 중순부터 PX 생산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6월부터는 원료 확보에 어려움이 없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앞서 지난 13일 고객사에 보낸 서한에서 “2월 말부터 중동에서 계속되는 무력 충돌과 적대 행위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물류 활동이 심각하게 중단됐다”며 PX 공급 불가항력을 선언한 바 있다. 공급 불가항력은 전쟁이나 천재지변 등 개별 기업이 통제할 수 없는 외부 환경요인으로 고객사에 제품을 제때 공급
2026-04-19 10: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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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며칠내 호르무즈 넘어 전세계 해상서 이란연계 선박 나포 준비”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 미군이 며칠 내로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선 세계 곳곳의 공해상에서 이란과 연계된 선박을 나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경제적 분노(Economic Fury)’ 작전의 일환으로, 이란 정권을 지탱하는 돈줄을 차단해 숨통을 조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이날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이란 선박 역봉쇄 지속에 맞서 해협 통제를 재개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미국은 중동을 넘어 해군의 단속을 확대하고 있다. WSJ는 미군의 이러한 계획에 대해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기로 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은 이란 정권에 해협을 재개방하고 종전 협상의 핵심 쟁점인 핵프로그램 포기를 강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군의 이러한 계획은 댄 케인 합참의장이 지난 16일 이미 언급한 바 있다. 케인 의장은 국방부 브리핑에서 이란에 대한 해상
2026-04-19 09: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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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닫힌 호르무즈 해협”…종전 기대감에 ‘빚투’ 늘었는데, 어쩌나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6000선을 회복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의 빚투가 늘고 있다. 하지만, 주말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다시 봉쇄하고, 심지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인도 선박 두 척을 공격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향후 주식시장이 또 다시 급격한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한 숨도 깊어질 전망이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조4389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달 말 3조1963억원에서 7.6% 늘어났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신용 잔고가 2조1727억원에서 2조2305억원으로 2.7% 증가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으로, 이 잔고가 늘었다는 것
2026-04-19 08:5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