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강수지가 동네 산책 중에도 남편 김국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강수지의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우리 동네 핫플레이스, Susie와 함께 산책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수지는 "아직도 날씨가 덥긴 한데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완전 가을 느낌이 난다"라며 성큼 다가온 가을 저녁을 양 팔 벌려 느꼈다.
그녀는 "이쪽으로는 제가 굉자 자주 다니는 길인데 여러분들께 한 번 스케치 삼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 소개했다.
강수지는 "이 길이 요즘 핫한 길이다. 저한테만 핫할지도 모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수지가 가장 먼저 도착한 가게는 에그타르트와 달걀을 파는 가게였다. 그녀는 "저한테만 핫할진 모르겠지만 요즘 자주 가는 집이 있다. '이런?동네에 계란집이 생기다니? 했는데' 요즘 너무 핫하다"라 단골 가게를 공개했다.
이어 "여기가 계란집인데 구운 계란도 있고, 에그타르트도 있다. 나도 굉장히 자주 들르는 곳이다. 내가 요즘 산책하며 김국진 씨의 에그타르트를 여기서 사다 준다. 굉장히 좋은 게 계란이 신선하다"라 했다
강수지는 "제가 마실 나오면 여기 와서 항상 구운 계란을 먹는다. 에그타르트 남편 거도 사다준다"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