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공업용수 공급대책 등 논의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지역 유관기관장, 기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여수포럼 10월 정기월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26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여수포럼은 지역의 현안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역의 이슈를 선도하고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운영 중에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여수산단의 공업용수 공급대책과 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의 폐쇄 계획에 따른 존치 건의, 여수국가산단 내 주차 장소 부족 및 도로 손상 문제, 여수산단 확장단지 개발사업 안내 등 12건의 참여기관과 기업체의 현안문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여수포럼은 각기 다른 기관, 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공동 대응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소하고자 운영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여수포럼은 정기명 여수시장(공동위원장)을 포함해 지역의 주요기관장 및 기업체 대표 등 2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격월제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