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노인회장 “중앙회 차원서 적극 알리겠다” 화답

마산 출신 김호일 전 의원,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사진 왼쪽부터 천제영 순천정원박람회 사무총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노관규 순천시장.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신한국당 등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경남 마산에서 3선(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호일 노인회장에 대한 위촉식이 26일 시장실에서 열렸다.

노관규 이사장(시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으로 대한노인회를 이끌고 계신 김호일 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전국 900만 어르신들이 내년 정원박람회를 찾아와 힐링하시도록 널리 홍보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이에 김호일 회장은 “대한노인회 중앙회 차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9년에 창립한 대한노인회는 중앙회 산하에 16개 광역 시·도 연합회가 있으며 그 산하에 244개의 시군구지회, 2255개의 읍·면·동 분회 및 20개의 해외지부를 두고 있다.

김호일 노인회장은 이날 상사면에 있는 순천세계수석박물관(관장 박병선) 명예관장으로도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