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완도)=황성철 기자] 완도에서 주택에 불이나 거동이 불편한 50대가 숨졌다.
2일 오후 3시 6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한 주택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원 20명과 장비 8대를 동원해 오후 3시 48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하지만 집 안에서 이 집에 사는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A씨가 불이 난 집 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