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김경민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7천55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3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의 확산세가 지속돼 광주에서 3천649명, 전남에서 3천90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광주에서 3명, 전남에서 6명 늘어 각각 누적 619명과 613명에 이르렀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 11명, 전남 32명이다.
광주·전남 일일 신규 확진 규모는 휴일이 지난 월요일부터 7천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일주일 전인 23일(1만1천829명)과 비교하면 4천278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순천 724명, 여수 538명, 목포 536명, 광양 276명, 나주 242명, 영광 169명, 무안 16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