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전문가그룹 간담회서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2022년 광양경제청 철강분야 전문가 그룹 간담회'를 개최하고 철강산업 발전방향과 기업유치 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수 베네치아호텔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는 신소재 고망간강(鋼) 연관 ‘친환경 연료 탱크용 고망간강의 특성’ 전문 강의 및 철강산업 유망분야 잠재 투자기업 발굴 등 투자유치 방안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LNG 터미널 입지여건 및 신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해양플랜트, LNG 벙커링, 극저온 저장탱크 및 기자재 등 연관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광양항 물동량 확대를 주문했다.

이에 송상락 광양만권경자청장은 "광양만권이 신소재 고망간강 등을 활용한 철강산업 유망분야 전략적 요충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