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되는 정원, 경제가 되는 정원’ 주제로 내년 9월 개최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기간 '정원산업박람회' 열린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위치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순천만가든마켓 일원에서 내년 9월 중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가 내년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 간 열리는 가운데 후방 정원산업을 주제로 한 별도의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산림청 주최로 개최된다.

시는 주요 행사로 △정원산업전 △코리아 가든쇼 △국제 학술심포지엄 △가든작가데이 운영 △정원소재 생산자 교육 등 다채로운 전시·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순천만가든마켓을 기반으로 정원 관련 신제품·신기술·신품종 전시 및 판매와 고부가가치 정원 산업 제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원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는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박람회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는 국가정원에서 정원의 문화를 알리게 될 것이고, 정원산업박람회는 가든마켓에서 정원 산업을 알려 두 박람회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