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시험,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응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상공회의소는 이달 초부터 신규 민간자격 시험인 플러스(한글·엑셀·파워포인트) 시험을 상의 1층 국가기술자격 상시시험장에서 시행하고 있다.
플러스 시험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컴퓨터 문서작업에 기초가 되는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문서작성, 계산·분석, 발표 자료 제작 등의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워드프로세서(단일등급), 컴퓨터 활용 능력 시험(2급)보다 난이도나 합격 기준(100점 만점에 60점)이 낮은 편이어서 자격증 취득이 쉬운 편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학교 조별 과제나 수행평가 때 문서작성 기술을 활용, 더 빠르고 쉽게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
필기 없이 실기로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점도 인기 비결이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엑셀 등을 활용한 문서작업 능력이 중요해지면서 플러스 시험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며 “학교나 학원 등에서 단체로 접수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시험을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