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소금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신안)=김경민기자]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7일 부터 20일 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2 소금박람회’를 해양수산부·전라남도·영광군과 함께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소금박람회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우리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천일염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행사 등 분산하여 운영되는 아쉬움이 컸으나 이번에 개최되는 소금박람회는 6개의 테마관 48개 부스에서 천일염 정책·제도, 가치·우수성, 생산과정 등의 정보 전달 및 소금의 역사, 활용 방법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운영되며, 천일염에 대한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우량신안군수는 “이번 소금박람회를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천일염과 더욱 친숙해지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