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1년 12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2021년 보아오 기업가 포럼(Boao Forum for Entrepreneurs)에서 최근 개막한 '중국 예술가 및 공예가 100명의 혁신 작품 전시회'가 현대적 방식으로 중국 예술품과 미술품의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Huang Yangming 둥양시 부시장은 "이번 클라우드 전시회는 파노라마 로밍 기술을 활용해 실제 전시회에 온 듯한 경험을 구현했다"며 "관람객은 언제 어디서든 한 번의 클릭으로 다양한 목공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전시회는 중국 전역의 유명한 예술가들이 중국공산당(Communist Party of China, CPC)의 1세기에 걸친 여정과 성과를 담은 작품을 전시한 것"이라면서 "또한 이 전시회는 장인정신을 담아냈으며, 국가 번영 및 부흥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개최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클라우드 전시회는 중국공예미술학회(Chinese Arts and Crafts Society)와 둥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Xinhuanet, Xinhua Silk Road 및 Xinhua Finance 웹사이트를 통해 전시된다. 전시회는 입구홀, 서문홀, 조각품홀, 도자기홀을 포함한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조각품, 도자기, 자수, 금속 공예, 대나무 장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모두 전시함으로써, 강한 지역적 특성뿐만 아니라 현대 예술품 및 공예품의 신공예기법, 신기술, 신소재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중국 동부 저장성에 위치한 둥양시는 '중국 마호가니 가구의 수도'와 '목공예품 세계의 수도'로 불릴 정도로, 공예품과 미술품으로 유명하다. 둥양 목공예는 국가 무형문화유산 보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를 나타내는 명함이 됐고,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및 G20 항저우 정상회담(G20 Hangzhou Summit) 같은 국제행사를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렸다.
Huang Yangming 둥양시 부시장은 "둥양시는 예술품 및 공예품 산업 발전을 중요시한다"며 "둥양시에는 현재 1천300곳 이상의 마호가니 가구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작년 둥양시의 전체 산업 체인의 총생산가치는 630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