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는 ‘가족힐링캠프’ 사연공모전에서 당선된 건설일용근로자 가족 40쌍(총 80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건설근로자 가족힐링캠프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박3일 일정으로 1차는 3월27∼29일 제주도에서, 2차는 6월12∼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그간 제주도에서만 진행되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방문지를 해외로 확대했으며, 행사참가자는 건설근로자 가족힐링캠프 사연공모전에 참가사연을 제출해 선정된 건설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했다.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첫날 간담회를 통해 공제회가 추진하는 퇴직공제제도와 취업·훈련, 복지사업 등 건설일용근로자들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제도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당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민모씨는“이렇게 좋은 힐링기회를 만들어준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캠프기간 동안 남편이 하는 일을 상세히 알 수 있어서 고생하는 남편을 더욱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영순 공제회 이사장은 “건설일용근로자들은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마음 놓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힘든 것이 현실”이라면서“공제회가 전액무료 지원하는 이번 캠프가 가족 간에 사랑을 돈독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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